얼마전 평소에 알고 지내던 지인이 있었는데
제게 이런 사연을 이야기 하더군요.
더 K호텔 2023년 원터대첩 차차차 경기
https://youtu.be/hoTZnjHsOy8?si=JCGFb1CQQyIMHgsW
이야기즉슨,
3년전 어머님이 돌아 가시며, 큰 유산을 남겨 주었는데
(어머님은 엄청 억순이처럼 살아 가며 쓰지도 않고, 저축하며 살다가 뇌경색으로 입원
1년여만에 작고하심, 아버님은 오래전 사망)
이 친구
파트너도 안 만들고 오로지 춤만 추며 나름 열심히 살았는데
얼마전 춤 파트너도 생기고, 하는 일에도 충실하지 않게 되고
그러던 중
꿈 속에 어머니가 나타 나더라 이야기입니다.
어머니 하시는 말씀이 춤이나 추며 여자 들하고 술 먹구,
띵가띵가 하고 살고 있느냐고 호통을 치시는데,,
그것도 꿈에 한 두번도 아니고, 한달 가까이 ~
한번은 마누라까지 꿈에 나타나
춤 춘다고 고래고래 소리 치더라고, ( 집에서 춤 추는 사실 모름)
꿈 속에
나타 나는 이유가 뭘까요?
@토치(경험1방장) 진짜랑게
뭣 땀시 거짓말을
@비수리(중앙고문) 네 네~~
오늘도 좋은 시간 보내세요
아무리 춤이 좋아도!
하는 일까지 지장을 받으면?
춤출 자격 미달~~~~~~~
이건 저의 주관적 생각입니다.
꿈속에 나타나서 혼내는건
정신 차리자는 자가진단 같아요.
자가진단이
어머니를 불러 내 오는것으로 최면을 거는건가요
아니면 무의식중에
죄의식?
오랜 세월을 평일, 주말 불문하고 택에 갈 때마다 보이는 얼굴들이 있는데,
그 팔자가 부럽다가도,
춤에 너무 빠져있지는 않나~
이런 생각도 들더군요.
물론 기왕에 하는 것 한때 푹 빠지다시피 열공 하는것은,
그냥 추는 둥 마는 둥하는 저같은 하수가 안되려면
오히려 바람직할 수도 있지만,
직업도 아닌데 오랜 세월 한가지 취미에만 집착하는 것은
정신건강에 안 좋을것 같기도 합니다.
내가 그것을 즐기는 것이 아닌,
그것에 내가 지나치게 빠져있으면 바람직 하지는 않습니다.
저역시 여자들한테 환영 받으려면
단 1년이라도 춤에 푹 빠져보고 싶은 마음이 가끔 들기도 하지만,
아직 춤에 대해 그런 열정이 안 생기더군요.
아니, 안생긴다기 보담
우선순위에서 항상 춤이 뒤로 밀립니다~
이러니 의자왕 하수 신세를 못면합니다~ㅋ
덩치가 쬐만해야
만만하게 보여서
여님들이 잘 잡아 주더군요
남자가 체격이 크거나 생김새가 우락부락하면 (무소뿔님이 그렇다는 이야기는 아니지만)
혹 여님들이 한두곡에 손 놓으면 저 세상 갈까봐 지레 겁을 많이 먹습니다
남자들도 부딪히거나 할때
상대방이 무섭게 생기면 한풀 꺾이지 않나요
다 같은 맥락이라고 봐야지요
무소뿔님은
춤보다는 회장님 보디가드나 하심이 어울리시지 않을까
ㅋㅋ
농담이구여
늘 무소뿔님을
뵈면 그렿게
멋진 덩치가 부러울수가 없었습니다
돌아가신 부모는 큰 사고 또는 질병을
의미하오니 조심 조심 또 조심하시라는
부모님의 현몽입니다.
참고토로 하시길 바랍니다.
네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올 한해 마무리
잘 되시고 새해에도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꿈 은 무의식의 반영 이랍니다
따라서 알게 모르게 스스로 자성하자는 본능적인 반응~
취미가 본업이 되는 사람은 행복한 결과, 그러나
취미가 일상을 침해 하면 삶 에 마이너스 입니다
스스로 분별력을 잃었다면 각성이 필요하겠네요
댓글 달린 줄도 모르고 죄송합니다
맞는 말씀입니다
연말 잘 보내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춤은 한번쯤 미쳐봐야 춤맛을 알수있다
그러네요
춤이 은근 마약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