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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광주산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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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특별산행사진 스크랩 정기산행 雪國나라 바래봉..
산신령(최순조) 추천 0 조회 156 14.02.10 22:22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 누가 : 기아자동차광주산악회 회원 70명(대형버스 2대)

 

♣ 언제 : 2014. 02. 09일. 일요일

 

♣ 어디 :전북 남원 바래봉(1,165M),덕두산

 

♣ 코스 : 전북학생교육원(08:30) - 세동치 - 부운치 - 팔랑치 - 바래봉 - 덕두산 - 구인월 - 월평마을(15:00)

 

♣ 거리/시간 : 11KM/ 06시간30분

 

♣ 개   요 : 강원도 영동지방에 최고 80cm에 이르는 눈소식이 일기예보에 연일 나오는데, 우리 지역 호남 지방은

 

              별로 눈소식이 없어서 겨울산행의 재미를 별로 느끼지 못하고,있는 찰라, 본 산악회에서 바래봉 눈산행 일정이

 

              있어서 70여 회원님들과 함께 전북 남원시 운봉읍 전북학생 교육원으로 달려 갑니다.

 

              원래 산행계획은 정령치에서 출발할 계획이었지만,동절기인 12월부터 03월까지는 통제를 하여 부득이

 

              계획을 수정하여 산행초입을 전북학생교육원으로 초입을 잡아 산행을 시작 합니다.

 

 

 

지리산 서북능선 지도

 

 

 

바래봉 산행 안내도

 

 

 

 

광주지역은 전날 비가내려 눈꽃을 크게 기대를 하지않고, 전북 운봉읍 학생교육원으로 1시간 30분을 달려

갔는데,눈의 고장답게 약간의 눈이 내려 학생교육원 올라가는 도로는 빙판길이 되어 있어서 목적지까지 가지를 못하고

몇번 시도끝에 내려서 걸어 올라가기로하고 걸어 올라 갑니다.

 

 

 

차가 올라가지를 못하자 내려서 산행 준비를 하고 계시는 회원님들

 

 

 

이도로를 따라서 10여분 올라가면 전북학생교육원이 나옵니다.

어릴적에는 이런곳이 나오면 미끄럼틀을 타고 좋아라 했을것 같은데,지금은 차가 못올라가니

불편함이 느껴 지네요..

 

 

전북학생교육원 전경

 

 

 

 

 

 

 

지리산 주능선을 가장 가까이서 바라볼수 있는 서북능선 세걸산 산행 안내도가 있습니다.

 

 

 

뒷따라 올라 오시는 회원님들

 

 

 

올라가는 도중에 잠시 볼일을 보고 나오니,일렬로 올라 가시는 회원님들의 모습이

나름 멋져 보입니다.올겨울 겨울 눈꽃산행의 갈즐에 목이 말라 계시다가 하얀 눈들을 보시니 다들

설레이고 즐거워 하시는 모습입니다.

 

 

 

70여 회원님들중 B코스로 26분정도 가시고 나머지 회원님들과 함께 단체 인증샷을

남기고 출발 합니다.

 

 

 

지리산 서북능선 세동치 까지는 1.8km가 남아 한시간 남짓 구슬땀을 흘리며

빡세게 올라가 보네요.올라갈수록 나무가지에는 탐스런 상고대가 피어 있어서 마음이

흡족해 합니다.

 

 

 

 

 

 

 

 

 

 

 

 

 

 

 

주간근무 하시는 회원님들은 한잔하고 오시느라 힘드시고,야간조는 잠을 설쳐서 피곤들 하실텐데도

다년간 다닌 산행경험으로 별무리없이 씩씩하게 잘올라 가네요.

 

 

 

 

 

 

 

 

좀 불편 하신분들은 b코스로 다가버리시고,잘타신 회원님들만 오셔서 그런지 다들 잘 올라 가시네요..

영진약국 조사장님이 목이 탄다고,쉬어가자고 해서 부관이 가지고온 막걸리로

한사발 들이키고 쉬어 갑니다.

 

 

 

 

 

 

 

이정희자문위원님과 우기중감사님이 환한 미소로 기분좋은 인증샷을

남겨 놓습니다.

 

 

 

보는 느낌은 최고인데 카메라도 부실하고 날씨가 화창하질않아 썩 좋은 그림은 아니네요.ㅎ

 

 

 

산악회 대표 꽃미남 신영곤간사님을 한컷해주고..

 

 

 

가파른 오르막을 1시간30여분에 걸쳐 오르니,지리산 서북능선 자락인 세동치에 이르른다.

 

 

 

 

 

 

 

하늘색이 우중충해 상고대가 제색을 못띠지만,겨울산행의 진미인 상고대가 나무마다 곱고고운 하얀색으로

단장을 하여 보는이로 하여금 탄성을 자아 내게 한다.

 

 

 

 

 

 

 

아름다운 여인을 傾國之色이라 합니다.나라의 명운을 좌지우지 할정도로 여자의 미모는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영웅호걸들의 곁에는 항상 한시대를 풍미한 절세의 여인들이 있었습니다.

중국 초나라 장사 항우의 곁에는 우희라는 절세가인이 있었고,세계적인 축구스타 레알 마드리드의 호날두의 애인은 세계적인 모델

이리나 샤크가 있어서 다들 부러워 합니다.

 

좀 쌩뚱 맞기는 해도 이사진을 보면서 멋지고 자알생긴 회원님들의 미소가 영웅호걸들의 모습보다 더 멋져보여,

갑자기 몇자 적어 보네요..ㅎ

 

 

 

 

상고대는 그런대로 좋은데 보이는게 아무것도 없습니다. 온통 하얀색으로 채색되어 구름속에 붕 떠있는 그런 기분이네요.

파아란 겨울 하늘을 기대해 보는데 오늘은 어려울것 같습니다.

 

 

 

 

 

 

 

올라올때는 좋았는데 비탈진 내리막에서는 조심해야겠네요..눈속이 얼어 있어서 아차 하다가는

쭈욱 미끄러져 엉덩방아를 찧게 됩니다.

내가 한번 미끄러졌다는 사실..ㅎ

 

 

 

 

 

 

 

조망이 별로여서 정신없이 가다가 적당한 안부가 나오자 선두로 가는 신등대님이 쉬어 가자며

자리를 펴고 앉아 담금주를 내 놓습니다.

주당답게 사람들 붙잡는데도 선수입니다.ㅎ

 

 

 

 

 

 

동화속 겨울나라가 따로 없습니다.온통 하얀색이라 눈도 마음도 하얗게 물들어 정신이

맑아지는 느낌입니다.

 

 

 

부운마을에서 올라오면 만나게되는 부운치입니다.

 

 

 

함께하신 일행들과..

 

 

 

 

 

 

 

 

 

 

 

한입 베어먹고 싶어서 먹었더니 맛이 일품입니다.

감미로운 입맞춤 맛이라고나 할까요?

 

 

 

오늘 대부분 여성회원님들이 B코스로 다들 가버리시고,A코스에서는 보기가 힘드는데 뒤에서 연일 좋다고 감탄 하시길래 봤더니

1공장 차장님과 사모님이 함께 오시길래 한컷 담아 드렸습니다.

 

 

 

 

 

 

 

바닷속 산호초 같기도하고,어릴적 소풍가면 단골로 등장하는 막대사탕 같기도해 나도 한참을 구경하고

발걸음을 올겨 봅니다.

 

 

 

 

 

 

 

 

 

 

 

꽃피는 시절 5,6월 같으면 온통 철쭉밭으로 뒤덮여 있을것 같은곳인데, 지금 이곳은 온통 하얀색으로

치장을 하고 우리를 반겨주고 있습니다.

 

 

 

 

와~우..팔랑치에 점점 다다르자 구상나무 가지가지 마다 그림같은 모습들이

발걸음을 멈추게 한다.

 

 

 

 

 

 

 

 

 

 

 

 

 

 

 

이제는 앞에서 가야한다는 부담이 없어 쉬엄쉬엄 놀멍쉬멍 여유있는 산행을 할수 있어서

오늘은 완전히 후미와 함께 산행을 합니다.

 

 

 

바래봉을 전국 최고의 철쭉 군락지로 만든 팔랑치 부근 철쭉군락지

 

 

 

작년 05월17일 같은 장소에서 찍었던 팔랑치 철쭉 군락지

같은장소인데 느낌은 전혀 다른 느낌이죠..?

 

 

 

항상 선두에 있다가 오늘은 처음으로 젤 후미로 산행을 해 봅니다.

산행을 시작하면 항상 세그룹으로 나뉩니다.체력적으로나 성격적으로 항상 앞에서 가신분들은 선두에서 가야

산행의 재미도 느끼고,직성이 풀린다고 합니다.중간에 서신분들은 체력적으로 선두에서 가기는 좀 힘들고,같은 일행이 있던지

아니면 부부나 가족이 함께 했던지 하는 부류입니다.사진도 찍으면서 즐겁게 동료들과 이야기도 나누면서

산행의 재미를 느끼면서 산행을 하는거죠..

 

제일 후미는 일단 체력적으로 좀 딸리기도 하고,함께하신 가족의 상태가 않좋던지 하고 쉬엄쉬엄 놀면서 산행을 하는

부류입니다.근데 젤 후미는 뒤에 아무도 없다는 심리적 위축이 산행을 조금 힘들게 만들죠..그래서  후미 보시는 의대님이

힘이 들고 또 부상병들이 많아 응급 조치 하기가 여간 까다롭지가 않죠..또 하산해서는 하산주도 제대로

먹지 못하고 부라부랴 이동차량에 몸을 실어야 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산행시 앞에서 가든 중간에서 가든,젤 후미로 가든 그건 본인 자유 입니다.어느 위치에서든 스스로 산행의 재미를 느끼고

즐기면서 다른 사람들을 배려하면서 안전하게 산행을 마무리 하는게 가장 중요하디고

생각 합니다.

 

오늘 처음으로 가장 후미에서 가보니 선두보다 휄씬 많은 체력적 정신적 부담이 되는 위치 이더군요.

먼저 하산하신 회원님들은 뒤에 오신 회원님들의 고충을 십분 이해해서

늦게 온다고 질책하지 마시고,따뜻한 격려와 애정어린 박수를 당부

드리는 바입니다.

 

 

 

 

 

 

 

 

 

 

 

팔랑치 부근 철쭉군락지 안내도

 

 

 

내가 좋아하는 박현석선배님과 형수님입니다.항상 금슬좋게 함께 하시고,후배들을 잘 챙겨 주어서

많은 동생들이 좋아하는 부부이십니다.오늘 형수님이 다리에 근육통이 생겨서 고생좀

하시더군요..그래도 내색하나 않고,수발 들면서 산행을 끝까지

함께 했습니다.부러워요..ㅎ

 

 

 

이분들도 잉꼬부부인 금식님 내외

사모님 요리솜씨가 일품이어서 내가 그덕을 톡톡히 자주보는 편입니다.

 

 

 

 

 

 

 

 

 

 

 

평상시에도 저곳에서 점심을 먹는 등산객들이 많은데 역시 오늘도 저곳에서 점심을 먹고 있습니다.

5월 철쭉꽃 절정시에는 인산인해를 이루는곳이기도 하구요.

오늘 바람도 많치않고,날씨도 좋아서 점심먹기는 안성마춤인곳 입니다.

 

 

 

옛날 마한시대에 이곳을 지키기 위해서 여덟 장군을 파견하여 지킨곳이라 하여

팔랑치라는 이름을 얻었다 합니다.

 

 

 

ㅎ요거시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

 

요새 유행하는 겨울철에 인기있는 이동식 비닐하우스..겨울철 등산시 점심을 먹을때 춥고 바람이 많이 불때

저걸 뒤집어 쓰고,앉아 먹으면 춥지도 않고 아주 좋습니다.

아이디어도 괜찮고..부럽습니다.ㅎ

안에 들어가지는 못하고 술만 한잔 얻어 먹었네요..

 

 

 

바람이 그리 불지않아 난장에서 먹어도 별 무리는 없습니다.2공장 프레스팀 식사하시는 모습입니다.

 

 

 

젤 후미로 온 우리도 주섬주섬 자리를 펴고 앉아 맛있는 만찬을 들기 시작 합니다.

 

 

 

우리 솜씨좋은 심금식님 사모님이 즉석에서 육회를 버물이기 시작합니다.살살녹은 육회에 파저리와 참기름을

듬? 발라 버물이니 먹기전에 입에 침이 가득해 지네요..꼴~깍

 

 

 

요놈들은 집사람이 챙겨준 쭈꾸미와 멍게 입니다.산에서 육회를 먹어 보기도 처음 이지만,멍게도 처음 먹어 봅니다.

산에서 먹는 음식은 도심에서 먹는 산해진미보다도 휄신 맛나고 영양가 만점 이지요..

이런 맛에 산행을 하는지도 모르지요..ㅎ

 

 

 

 

 

 

 

 

 

 

 

점심을 맛나게 먹고,영역표시를 한다음 마지막으로 떠나기 앞서 팔랑치를 다시한번 담아 봅니다.

이눈이 다녹고 파릇파릇 새싹이 돋고,화려한 철쭉으로 꽃단장을 할때,

또다시 이곳에서 오늘을 추억하면서 회상에 잠겨 있겠죠..

 

 

 

 

 

 

 

에너지를 충전해서 그런지 다들 힘차게 잘 갑니다.뒤에서 앞에 가신분들의

뒷모습 보는것도 또다른 즐거움이네요..

 

 

 

가다보니 우리 일행들을 만납니다.과거에 자주 오셨던 분들인데 인상이 좋으셔서 이름은 기억이 나질 않치만,얼굴은

기억하신분인데 오늘 오랜만에 오셔서 무척 바가우셨던 분들입니다.

자주 오셨으면 싶네요..저를 줄려고 계란을 하나 까는 모습입니다.감사 했네요..

 

 

 

하늘이 파랬으면 얼마나 멋졌을까하는 상고대입니다.

 

 

 

스님들이 메고 다니는 바리를 닮았다하여 바래봉이라 한다.

히끄므레한 바래봉이 어서 오라 손짓한다.

 

 

 

작년에 이곳을 지날때 너무나 멋져서 입을 다물지를 못햇는데,오늘은 그때 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멋진 설경에 잠못자고 온 보람이 있습니다.

 

 

 

바래봉 삼거리이르자 많은 인원이 몰려 있길래 무슨일인가 봤더니,모 산악회에세 시산제를 지내고

있더군요.

 

 

 

대구에서 이곳까지와서 시산제를 지내고 있습니다.인원도 꽤 되는것 같고,제법 엄숙하게 지내서

조심조심 사진 몇장 찍고 발길을 제촉합니다.

 

 

 

대구 마루산악회인데 시산제덕을보아 한해 무탈한 산행 하시길 바랍니다.

 

 

 

 

 

 

 

 

 

 

 

바래봉과 팔랑치 삼거리

 

 

 

 

 

 

 

바래봉에서 설경을 감상하기는 이곳이 포인트입니다.쭉쭉뻗은 구상나무에 주렁주렁 메달린 탐스런 눈송이들은

언제 보아도 질리지가 않습니다.

 

 

 

 

 

 

 

 

 

 

 

이곳에서도 또 다른 산악회에서 시산제를 지내고 있습니다.박산행 하신분들이 자리를 많이 잡는곳인데

주변이 바랍도 막아주고 물도 있어서,명당자리에서 시산제를 지내고 잇습니다.

 

 

 

 

 

 

 

우리 산악회는 날ㅆ가 좀 따뜻할때 하자고해서 3월9일날 전남 해남 금강산에서 시산제산행을 계획중에 있습니다.

 

 

 

 

 

 

 

크리스마스 추리가 따로 없네요.

 

 

 

 

 

 

 

작년에 이곳을 오를때 바람과 눈보라에 손과 발이 꽁꽁 얼어서 사진을 제대로 못찍었는데,오늘은

너무 포근해 좀 심심 합니다.겨울은 추워야 제맛인데..

 

 

 

지리산 주능선을 제대로 조망하는곳인데 오늘은 희미하개나마 볼수 있어서 그래도 다행입니다.

천왕봉 부근 같네요.

 

 

 

이곳이 지리산을 가장 잘 조망되는곳중 하나일꺼네요.

 

 

 

바래봉 정상에사 각자 정상 인증샷을 담아 봅니다.

 

 

 

 

 

 

 

작년만해도 나무데크가 없었는데,언제 만들었는지 정상부를 데크로 빙 둘러 쳐 놓았네요..

좋은건지..않좋은건지..

 

 

 

 

 

 

 

 

 

 

 

 

 

 

 

 

 

 

 

올해부터 새롭게 의무대장님을 맡아 제일 후미를 맡으신 정민성의무대장님.

아직 경함이 일천해 미비한 부분이 좀 있지만,잘 하시리라 믿습니다.

 

 

 

우리 하산지점이 월평마을인데 3.8km가 남아 아직 가야할길이 많이 남아 있네요.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조금씩 조망이 열려주어 그런대로 겨울산해의 재미를 느끼고 갑니다.

 

 

 

 

 

 

 

 

 

 

 

겨울눈꽂산행중에 이모습이 가장 멋져 보입니다.하얀 상고대 사이로 드러난 파란 하늘이

끝네 주는데 오늘은 하늘색이 파랗치를 않아 조금은 아쉬운

모습이네요..

 

 

 

 

 

 

 

 

 

 

 

실제 보이는 감동은 휄신큰데,사진으로보니 느끼는 감동은 반으로 줄어드는것 같습니다.카메라가 아무리 발전해도

라이브로 느끼는 살아있는 감동은 담아내지를 못하겠지요.

 

 

 

 

 

 

 

 

 

 

 

나이는 먹었지만 마음은 개구쟁이입니다.두분이 눈을 털면서 장난을 치시는게 어릴때나

지금이나 마음은 똑 같습니다.

 

 

 

 

 

 

 

 

 

 

 

이정표가 잘못 되었는지 아까는 2,4km인데 조금 지나쳐 왔는데,지금은 오히려 늘어나 3,4km가 되어 있습니다.

 

 

 

 

 

 

 

이제 400여미터 남았다는게 다와가는 모양입니다.덕두능선길이 생각보다 길에 후미기준 6시간 30분 걸릴것 같네요.

 

 

 

현석형님 형수님이 근육통을 호소하여 아스피린을 하나 드시게하고,그래도 혹시 몰라 건강센타 우기중선생님께

전화를 하여 진단을 받은후 함께 하산을 합니다.

 

 

 

이곳도 아까는 400미터 남았다고 이정표가 되어 있는데,한참을 지난후에는 1,1kM가 남았다고

표기되어 있어서 한참 헷갈니느 이정표입니다.그래도 국립공원인데 한번 점검을 해야할것 같습니다.

 

 

 

 

 

 

 

 

 

 

 

우리가 제일 후미로 하산을 구인월마을로 해서 오늘 산행을 마무리 합니다.

 

 

 

올해 새롭게 총무를 맡으신후로 산행도 제대로 못하고 하산주를 준비하시느라 고생하신

서평호총무님

 

 

 

 

 

 

 

에정된 시간보다 늦게 왔다고 질책보다는 따뜻한 격려로 맞아주신 조정우회장님과 신원옥등대님과 간단한

건배주를 끝으로 오늘 산행을 끝맺음 합니다.

 

 

올겨울은 에년보다 무척춥고 눈이 많을거라는 작년 기상대 예보가 이곳 남도 지역은 전혀 맞지를 않아 겨울산행다운

산행을 못하다가 그래도 바래봉 눈꽃산행이 어느정도 욕구를 충족시켜 주어서 그런대로 만족스런

산행을 하였습니다.

 

30대40대 때는 밤샘 야간후에도 10시간 넘게 강원도 설악산 산행을 하여도 끄떡 없었는데,이제 50줄 넘어서니

야간하고 다음날 산행시에는 조금 힘에 부치게 사실입니다.

그래도 반가운 회원님들과 즐겁게 산행을 하면,그런 피로는 싹 가셔 버리고 힘이 팍팍 ?는게

등산의 가장큰 매력이 아닐까 생각 합니다.

 

겨울눈산행은 항상 사고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데,오늘 아무사고 없이 바래봉 눈꽃산행을 잘마무리

할수 있어서 무한한 감사 드리며,노심초사 준비해주신 회장님,등대님,총무님등

여러 간부님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리며 바래봉 산행을

마무리 합니다.늘 감사 합니다.

 

~~산 신 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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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4.02.11 03:07

    첫댓글 온통 백설천지 겨울왕국에 온 느낌입니다.
    어딜가도 하얀 눈 세상에 모두들 동심으로 돌아간듯 정말 행복해보이네요~~~
    참여하신 모든 회원님들 감탄해 마지않은 바래봉 산행을 부회장님 산행기에 싣고 함께 따라가봅니다.
    아름다운 산행의 추억 가득 안고 올해도 멋진 산행 죽 이어지시길 기원합니다.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 작성자 14.02.12 05:59

    이작가님이 않오시면 산행이 허전합니다.
    아름다운 설경을 함께 못해 아쉽구요..이번주 천마산에서마지막 남은
    겨울산행의 참맛을 느껴 보시게요..항상 감솨~~

  • 14.02.11 10:47

    직접 보지않고는 상상하지 못하죠
    넘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왔습니다
    오랜기억으로 간직될것입니다 후미에서 고생 많으셨습니다..

  • 작성자 14.02.12 06:00

    항상 후미는 호찬동상이 있어서 든든했는데,이제 차츰 그 모습을 못봐서
    뒤가 허전하이..ㅎ 무릎 좋아져서 항상 함께하고 싶네.

  • 14.02.12 06:47

    와~우 멋지네요.. 눈꽃이 활짝 피어서인지 사진속 회원님들도 함박웃고들 계시네요
    A코스가 뚜 없으니 심심했다면서 ㅋㅋㅋ 즐겁게만 보이네요 멋진 사진 감사합니다

  • 작성자 14.02.12 10:46

    뚜 부총무님은 우리 기아광주산악회 앙꼬같은
    존재 입니다.이번주 천마산때도 멋진 활약 기대
    합니다.

  • 14.02.13 06:55

    지난해 같이 다녀온 일행다가셨네,
    바래봉의 봄은 철쭉으로 겨울산은 눈으로 멋지네요.^^

  • 작성자 14.02.13 10:35

    ㅎ대장님 않오셔서 서운했습니다.
    작년에 보았던 환상적인 눈꽃보다는 못하였지만,
    그래도 아심차게 즐건 눈꽃산행 했네요.
    겨울도 얼마남지 않았는데,천마산에서 마지막
    겨울산행 즐겨 보시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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