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준비를 처음부터 할 때에
스튜디오대신에 셀프웨딩 촬영을 하기로 했어요.
첫 촬영을 앞두고 셀프웨딩촬영용 원피스를 구매했어요.
배우 박신혜씨가 모델인 '로엠'이라는 브랜드에서
셀프웨딩과 관련한 빈티지 드레스를 출시를 했더라구요.
나름 브랜드라고 10만원 정도 되는 금액으로 구매했는데
옷이 재질도 좋고 편안하더라구요.
두 번째 셀프웨딩촬영용 원피스도
첫 촬영 전에 함께 구매한 원피스예요.
이 아이는 동대문에서 저렴하게 구매했어요.
15000원짜리 원피스예요.
그래도 나름 활용도 있게 입고 두 번째 셀프웨딩촬영을 진행했어요.
기장은 그리 길지 않았고 꽃이 자수로 되어 있어서 굉장히 여성스러워 보여요.
세 번째 촬영용 원피스예요.
머메이드라인에 도전해 보고 싶었으나
살을 꼭 많이 빼고 입어야겠다는 자가반성을 엄청 많이 했어요.
5만원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인터넷에서 구매했어요.
웨공에서 당첨된 무료 세미웨딩 촬영에 갔을 때
커플 의상으로 입으려고 세 가지 원피스를 모두 가져갔었는데요.
머메이드 원피스가 예쁠 것 같다는 이모님의 추천하에 입었는데
보정으로 몸매 관리 해주시겠죠 하하하하하;
이모님이 스튜디오에 있는 그 어느 원피스보다도 예쁘다고
가격도 정말 착하다고 칭찬해주셨는데
제 몸이 아직 준비가 되어있지 않았네요 하하하;
첫댓글 와..셀프준비하시는 구나 대단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