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사직초등학교에서 진행한 '작가의 만남'이란 강연에 다녀왔습니다.
-2023.5.22.13:00
청주 사직초등학교에 가서 독자들을 만나고 왔습니다.
담당 선생님이 얼마나 열정적인지 5학년 학생들이 모두
<다함께 울랄라>란 제 동화를 다 읽고 참여했습니다.
그러니 훨씬 소통도 잘 되고 아주 집중력도 좋아서
즐거운 마음으로 강연할 수 있었습니다.
강연의 골자는 '인간과 동물이 조화롭게 살아야 한다, 생명을 존중해야 한다' 였습니다.
그런데 청주 시내에 있는 학교인데 5학년이 두 반이라는 걸 들으니
정말 인구절벽이란 것이 실감났습니다.
나중에 누구를 위해 동화를 쓸지 걱정이 되기도 했습니다.
독자를 만나는 일은 늘 설레고 기대됩니다.
어린이들에게 좋은 경험이 되었길 바랍니다.
첫댓글 참 멋지고 훌륭한 일입니다
아이들과 행복한 시간이었으리라 생각합니다
훌륭까지는 아니고요. 아이들과 행복한 시간이었다는 게 정답이네요. 감사합니다.
'작가와의 만남'은 어린이들에게 오래 기억될 것이고, 그로 인해 훗날 작가가 되는 어린이들도 생기겠지요.
정혜원 선생님! 고맙습니다. 자랑스럽고요.
어린이들에게 오래 기억 되고 메세지도 잘 전달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뜻 깊은 활동 이어가시는 선생님
멋져요!
아이구 무슨.... 선생님들도 다 하시는 거잖아요.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