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오염이 단순히 몸에 좋지 않은 것을 넘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 되고 있습니다.
영국 킹스칼리지 런던의 연구진에 따르면 보건데이터에 등록된 40세이상 69세 이하의 성인 36만명을 대상
조사한 결과 대기오염 지역 거주자들의 경우 만성질환을 앓을 확률이 20% 더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사실 대기오명과 만성질환의 연관성을 이미 오래전부터 제기되어 왔습니다
신경계와 호흡기 심혈관 그리고 정신건강까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그 중에서 특히나 폐건강에 심각한 손상을 야기합니다.
맥문동은 예로부터 폐에좋은음식으로 쓰여왔으며 특히나 심장과 폐를 튼튼하게 하는 약재로 이용해 왔습니다.
실제 현대 의학에서도 맥문동에 다양한 영양성분들이 심장과 폐의 기능을 개선하는데 좋은 효능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맥문동
맥문동의 뿌리가 보리와 닮았다는 의미로 맥자를 넣었고 추운 겨울에서 시들지 않아서 문동이라는 의미를 주어
맥문동으로 불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실제 백합과의 여러해살이 풀인 맥문동은 그 자리에서 계절에 따라서 열매를 맺거나 꽃이 피는 시기가 달라지고
뿌리는 땅콩과 유사한 생김의 덩이뿌리들이 있는데 이를 약용하는 작물입니다.
예전 진시황이 직접 불사초라 칭했으며 국립국어원 표준대사전에도 맥문동을 불사초로 기록하고 있습니다.
동의보감에서는 맥문동을 소갈과 입이 건조하고 갈증이 나는 증상을 치료한다 기록하고 있습니다.
본초강목에서는 기침을 멎게하고 폐위로 고름을 토하는 증상을 치료한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즉 만성적인 폐질환에 사용해 왔던 것입니다.
맥문동이 폐기관지의 건조함을 막고 촉촉하게 하면서 기침을 억제하고 기관지점막의 기능을 회복시키는
효과를 지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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볶아 가루내어 섭취
맥문동은 생 맥문동을 섭취하기 보다 맥문동을 말리고 볶은것을 가루내어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생 맥문동속의 영양성분들이 말리고 볶는 과정을 거치면서 응축되고 배가 되기 때문입니다.
인삼의 대표성분으로 알려져 있는 사포닌 성분이 맥문동에 인삼 보다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사포닌
사포닌은 비누의 라틴어인 사포에서 유래된 이름으로 체내 노폐물을 씻어준다는 의미의 생체 활성 물질 입니다.
맥문동 가루를 물에 희석하면 거품이 많이 생기는데 이는 맥문동속 풍부한 사포닌 성분으로 인한 현상인 만큼
거부감 갖지 않으셔도 좋겠습니다.
사포닌으로 인해 거품이 발생할수 있다는 것을 몰랐을때는 유리병이 덜 씻어져서 세정제가 남아있나 하는
생각을 하고 버리고 다시 헹구어 마셨던 기억이 있습니다.
사포닌의 주 효능을 살펴보면 면역기능 개선 효과가 뛰어나 면역보조제나 항암제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사포닌이 적혈구에 일으키는 대표적인 독성인 용혈작용을 억제하는 효과도 확인되었습니다.
맥문동효능
대한한의학 방제학회지에 따르면 폐질환 환자들을 대상으로 맥문동 탕을 섭취하게 한 결과
환자들의 폐활량이 개선되었고 폐의 염증 물질이 70% 이상 감소한 것으로 확인하였습니다.
폐손상을 유도한 쥐를 대상으로 맥문동을 투여한 결과에서도 맥문동이 염증성 질환의 진행을 억제하고
폐손상에 대한 치료효과를 보이고 만성폐쇄성폐질환을 치료하는데에도 좋은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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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과 면역력 개선
맥문동 속에 존재하는 스피카토사이드 A 성분으로 인해 호흡기 점막의 점액을 생성하고 조절해
외부 물질로 인한 염증을 체외로 배출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최근 스피카토사이드A가 암세포를 제거하는 효과까지 있는 것으로 확인되어 항암식품으로서도 주목 받고 있으며
맥문동 섭취시 염증 반응을 억제하고 면역을 높여주는 면역세포들이 활성화 시키는 효능도 있습니다.
맥문동은 특별한 부작용이 있는 식품이 아니어서 부담 없이 챙겨 드셔도 좋습니다.
너무 많은 양을 섭취하시기 보다는 가루기준으로 한번에 2~3그램씩 챙겨 드실 것을 권해드립니다.
앞서 말씀드린대로 생 맥문동 보다는 말리고 볶은 맥문동이 유효성분이 더 풍부하다는 것을 확인하시어
볶은 맥문동 분말로 챙겨 드시는 방법을 권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