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공산 둘레길 종주
(7~8구간)
지난번 팔공산 둘레길 5~6구간 이어 7~9구간 트레킹이다.
□ 날 짜 : 2023. 2. 8.(수)
□ 인 원 : 나 홀로
□ 교통편 : 대중교통
• 갈 때 : 정평역(05:34) → (06:08)청라언덕(06:12/22) → (06:36/46)팔거역 →
대구칠곡초등학교 정류장(07:00) → 동명파출소 정류장 하차 후 동명성당 건너
정류장까지 도보로 450m 이동하여 동명성당건너 정류장 칠곡 3번 탑승(07:22)
→ 남창마을 정류장 하차(07:42)
□ 코 스 : 팔공산 둘레길 7구간, 8구간, 9구간
【접속구간(남창마을~진남문) : 1.0km / 18분】
남창마을 가산산성(진남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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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42 1.0km 08:00
(18분)
【팔공산 둘레길 7구간(진남문~윗산당마을) : 10.4km / 3시간 10분】
가산산성(진남문) 동문 중문 가산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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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5 4.5km 09:25 1.0km 09:36 0.5km 09:50
(1시간 20분) (11분) (14분)
가산바위 서문 북문 윗산당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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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50 0.6km 10:13 0.7km 10:27 3.1km 11:15
(23분) (14분) (48분)
【팔공산 둘레길 8구간(윗산당마을~군위삼존석굴) : 9.5km / 3시간 24분】
윗산당마을 가산리차도(숲길입구) 묵은터 음지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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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5 1.6km 12:04 2.6km 13:02 1.4km 13:22
(49분) (58분) (20분)
음지마을 쉰재 삼존석굴(휴게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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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2 1.6km 13:52 2.5km 14:39
(30분) (47분)
【팔공산 둘레길 9구간(삼존석굴~가호2리) : 7.3km / 1시간 51분】
삼존석굴(휴게소) 대율돌담마을 백송스파비스관광호텔 가호2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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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9 1.5km 14:59 2.3km 15:31 3.5km 16:30
(20분) (32분) (59분 )
▶ 상세한 일정
05:00 경산역 출발
05:30 지하철 2호선 정평역 도착
05:34 지하철 2호선 정평역 탑승
05:59 지하철 2호선 청라언덕역 하차
06:12 지하철 3호선 청라언덕역 환승
06:36 지하철 3호선 팔거역 하차
06:50 대구칠곡초등학교 앞 정류장 도착
06:54 대구칠곡초등학교앞 정류장 730번 환승
07:15 동명파출소 정류장 하차 후 동명성당 건너 정류장까지 도보로 450m 이동
07:22 동명성당건너 정류장 칠곡 3번 탑승
07:42 남창마을 정류장 하차
- 접속구간 -
07:42 남창마을 정류장 출발
08:00 가산산성 주차장 도착
- 팔공산 둘레길 7구간 트레킹 시작 -
08:05 진남문(팔공산 둘레길 7구간 시작점) 출발
08:09 혜원정사
08:17 가산산성남문공영주차장
09:25 동문
09:36 중문
09:50 가산바위
10:13 서문
10:27 북문
10:57 토끼바위
11:08 산당조수지
11:15 7구간종점이자 8구간 시작점
- 팔공산 둘레길 7구간 트레킹 종료 후 8구간 트레킹 시작 -
11:15 8구간 시작점 출발
11:23 홍천뢰 장군 묘
11:34 가산전원마을 입구
11:37 북창마을
11:41 8구간 시작점에서 1.3km 지점 ☞ 왕건길 찾아 5분 소요
11:04 가산로 차도(숲길 입구) / 8구간 시작점에서 1.6km 지점
11:10 8구간 첫 번째 벤치 쉼터 ☞ 5분 쉬어감
12:32 입산출입금지 안내판이 있는 안부
※ 여기서 길 주의사항 : 안부에서 10m 아래 갈림길에서 좌측이 왕건길
12:53 능선이 끝이 나고 길이 없는 잡목숲길 왕건길 따라 하산
13:02 묵은터(용수휴게소에서 200m 위 차도) 도착
13:22 응추리 음지마을 입구
※ 가산로 차도(시작점에서 1.6km 지점)에서 차로 따라 1.5km 오시면 여기
도착 추천합니다.
13:38 태안사 ☞ 태안사 지나 사과밭이 있는 가정집 뒤에서 작은 못에서 알바 5분
※ 길 주의사항 : 사과밭 울타리 따라 왕건길
13:52 쉰재
13:05 골드봉애플 농원전망대
14:13 남산 1리(각골) 마을회관
14:22 브이(V)모텔 차도
14:26 양산서원
14:29 삼존석굴 앞
- 팔공산 둘레길 8구간 트레킹 종료 후 9구간 트레킹 시작 -
14:39 삼존석굴 주차장
14:59 한밤마을(돌담) 입구
15:04 대율리 대청
15:15 성안숲 입구
15:31 백송스파비스관광호텔
15:39 성바오르수녀원 갈림길
16:30 가호2리(9구간 종점이자 10구간 시작점) 도착
- 팔공산 둘레길 9구간 트레킹 종료 -
16:40 동생 차량으로 대구공항이 있는 불로우방아파트 앞 정류장 도착(17:05)
17:10 불로우방아파트 앞 정류장 719번 탑승
17:45 경산 대평주공 아파트 정류장 하차 후 남천 따라 2.8km 도보로 경산역 도착
18:30 경산역
▶▶▶▶▶ 팔공산 둘레길 7구간 이어 8구간 트레킹 이야기◀◀◀◀◀
▲ 8구간은 기존 알려진 코스와는 상당히 변경되었다.
▲ 7구간의 종점이자 8구간의 시점인 윗산당마을 북창(산당)저수지 아래에 있는 둘레길 안내판의 8구간 지도를 유심히 보면 기존 알고 있던 것과 거리는 같은데 코스는 북곡지 못을 지나서 완전히 달라졌음을 알 수 있다.
▲ 기존은 윗산당마을에서 용바위 조망포인트 지나 양지마을 거쳐 각골마을 구간이 새로운 둘레길은 윗산당마을에서 북곡지 못을 지나 북동쪽으로 3km 가까이 산길 이동을 하여 용수리 묵은터에 닿고 여기에서 1.4km를 큰 도로(차도)를 따라 응추리 음지마을 앞에 도착하는 것으로 완전히 바뀌었다. 바뀐 이유가 뭔지 모르지만?
▲ 8구간 코스 : 윗산당마을 ~(0.4km)~ 홍천뢰묘 ~(3.6km)~ 묵은터 ~(1.4km)~ 응추리 음지마을 ~(1.6km)~ 쉰재 ~(1.1km)~ 각골 ~(1.4km)~ 삼존석굴(휴게소)까지 9.5km 거리이다.
▲ 8구간 시작점에서 5분 후 골목길에서 좌측 머무는 집 뒤쪽으로 들어간다.
▲ 머무는 집에서 3분 거리 올라가면 임란 의병장 홍천뢰 장군 묘 안내판을 만나고
홍천뢰(1564~1614)의 본관은 부림이고, 자는 응시, 호는 송강으로 고려 문화사인 경재 홍로 선생의 5세손으로 명종 19년(1564년) 한밤마을에서 태어났다. 젊어서부터 무예와 지락이 뛰어나 선조 17년(1684년) 21살에 별시 무과에 급제했다.
선조 25년(1592년)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4월 집안 조카 홍경승과 300여 명의 의병을 이끌고 영천의 대동, 한천, 소계 등지에서 왜적과 싸워 전공을 세웠고, 7월 영천성 전투에서 선봉장으로 출전하여 영천성 탈환에 큰 공을 세웠다. (송강실기)
영천성 수복전투는 임진왜란이 일어난 뒤 조선군이 육지에서 승리한 최초의 전투로 높이 평가하고 있다.
여헌 장현광선생은 위태롭던 사직이 공의 힘으로 유지되었다고 크게 칭송했다.
한밤마을 성안 숲에는 홍천뢰 장군 추모비와 홍경승 선생 기적비가 있다.
▲ 안내판 좌우, 후방에는 송강선생홍공지묘 비석이 서 있는데 비석 부근에 묘는 보이지 않는다. 둘레길은 직진으로 이어지지만, 묘를 보기 위해서 잠시 왼쪽으로 꺾어서 올라가 본다. 여러 구의 묘들이 있는데 두 번째 열에 홍천뢰의 묘가 있다.
▲ 다시 비석이 안내판 이 있는 자리로 내려와 둘레길을 따라간다.
▲ 홍천뢰 장군의 묘 안내판에서 450m쯤 지나 임도 삼거리 좌측 이정표에서 좌측 차도 따라간다.
▲ 진행 방향 좌편에는 가정집에 국기가 걸려있다.
▲ 항아리처럼 웃고 있다.
▲ 삼거리 버스 정류장에는 이정표와 북창마을 안내판이 있는 곳에서 우틀 하면 곧바로 도로 좌측으로 진행한다.
북창마을 안내판에는 인조 18년(1640년) 가산산성 내성을 준공할 때부터 가산산성의 군량미와 무기를 보관했던 창고가 있었던 마을이라고 한다.
▲ 임도길 끝에 윗산당마을에서 1.3km, 군위삼존석굴까지 8.2km이란 이정표에서 둘레길이 사라지고 없다.
▲ 네이버 검색창에서 8구간 후기 검색 후 우측으로 꺾으면 초반에는 또랑길처럼 길이 없는 곳 지나 여기 울타리 사이로 지나 임도가 나온다. 벌목한 나무들을 길에 어지럽게 흩어 놓았다. 말할 것도 없이 이쪽으로 댕기지 말라는 경고인가?
▲ 뒤돌아본 모습
▲ 임도 길이 끝나는 지점에 2차선 지방도가 보인다. 둘레길은 도로로 내려서지 않고 좌측으로 꺾어서 숲길 방향이다.
▲ 차도 입구에서 지나온 숲길 모습이다. 풀이 무성하게 자란 여름에는 지나갈 수 있을까?
▲ 능선에는 8구간 처음 벤치가 있는 곳에서 5분 쉬어 진행한다.
▲ 그물망이 쳐진 울타리 옆으로 둘레길이 이어지며 안부에 안내판과 둘레길 이정목이 보인다. 둘레길은 안내판 지나서 능선으로 직진하지 말고 우측으로 내려간다.
※ 여기서 길 주의사항 : 안부에서 10m 아래 갈림길에서 좌측이 왕건길 나는 우들 해서 ⊃형으로 알바
▲ 북창농원 안내판이다. 약초(장뇌)재배지역임으로 무단출입을 금한다고 안내하고 있다.
▲ 숲길 삼거리 우측 소나무에 이정표가 걸려있다.
▲ 우측으로 꺾으면 산소가 있고 산소를 지나 사면길을 따라간다.(지나온 사진)
▲ 나무가 무성하게 자라 탐방객이 단 한 명도 없으리란 추측이 든다. 여기서 새로운 둘레길 조성에 돈을 쓰는 것만이 능사인지 생각해봐야 합니다. 둘레길 걷고 싶은 길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 용수리 묵은터 마을이 보인다.
▲ 저기 보이는 곳이 차도와 합류 지점이다.
▲ 다리 건너 이정표에는 삼존석굴까지는 5.3km 남았네?
▲ 묵은터(용곡) 안내판에는 마을이 생긴지가 가장 오래되었다고 하여 묵은터라고 한다.
▲ 둘레길은 차도 따라 올라가서 응추리 음지마을 거쳐 지경골을 따라 태안사로 연결된다.
▲ 묵은터를 지나 줄곧 차도 따라가면 위험한 구간이라 여기서 지름길이 있다.
▲ 음추리 음지마을 입구 버스 정류장 옆 이정표가 서 있다.
▲ 마을을 벗어나 시멘길을 따라가다 뒤돌아본 모습
▲ 응추리 음지마을에서 거의 1km 거리 태안사가 나오고
▲ 태안사 지나 사과밭이 있는 가정집 앞에 이정표와 쉰재/방태골재 안내판이 있다.
▲ 사과밭 가정집에서 작은 못에서 알바 5분 과수원을 둘러싼 녹색 펜스 옆이 왕건길
▲ 사과밭 뒤 야산 임도에서 돌아본 모습
▲ 잠시 후 쉰재에 도착한다. 이곳이 칠곡과 군위 경계 지점이다.
▲ 팔공산 둘레길 8구간 안내판에는 9.8km로 표기되어 있는데 시작점 안내판에는 9.5km보다 300m 더 길다. 기존 안내판과 변경 안내판 때문인 것 같다.
▲ 쉰재 지나서 각골로 내려가며 뒤돌아본 모습
▲ 시멘트길 삼거리에 골드봉 애플 길 안내판과 둘레길 이정표가 서 있다. 좌틀 해서 뒤돌아본 모습이다.
▲ 우측으로 방금 내려온 체험농장 방향이다.
▲ 둘레길에 골드봉 애플 농원전망대가 나오고
▲ 안내판 뒤 언덕 위에 올라서 본 애플 농원의 모습이다.
▲ 내리막길에 농막 정자
▲ 각골마을 노인회관과 각골마을 회관에 도착한다.
▲ 마을 앞에는 각골의 특산물인 "골드봉 애플"에 대한 안내판이다.
▲ 회관을 지나 90m에서 좌측에 이정표 따라 600m 오면 V 모텔에서 삼존석굴은 400m 남았다. V 모텔은 명절(추석, 설)에 중앙고속도로 정체할 때 이용 하는 도로로 눈에 익다.
▲ 양산서원 앞에 도착 안내판에는 경상북도 군위군 부계면 남산리 296번지에 있는 이서원은 1786년 정조 10년에 설립된 지방교육기관(地方敎育機關)이며 성현(聖賢)을 존숭(尊崇)하던 곳이다. 이 고을은 부림홍씨(缶林洪氏)의 세거지(世居地)로 고려말의 충신 문하사인 경재 홍노(門下舍人 敬齋 洪魯) 선생과 조선조 좌참찬 겸양관 대제학(朝鮮朝 左參贊 兼 兩館 大提學)을 역임한 시호 문광공 허백 홍귀달(諡號 文匡公 虛白 洪貴達) 선생, 이조좌랑(吏曹佐朗)을 역임한 대학자 우암 홍언충(大學者 寓庵 洪彦忠) 선생의 충절(忠節)과 학덕(學德)을 기리기 위해 세 분 선생의 영위(靈位)를 봉안한 묘우(廟宇)를 비롯하여 유생 강학(儒生 講學)을 위한 흥교당(興敎堂)을 중심으로 입나재, 구인재, 읍청루, 반무당(立懦齋, 求仁齋, 揖淸樓, 半畝齋) 등의 부속 건축물로 그 규모가 방대하였으나, 1868년 고종 5년 조정의 서원 철폐령으로 묘우(廟宇)를 비롯한 전 건물이 훼철(毁撤)되는 비운(悲運)을 겪었다. 그 후 1897년 광무원년에 현 규모의 강당을 중건한 후 1989년에 중수를 하고, 강당 후정(後庭)에는 장판각을 지어 경재 선생 실기 목판과 조선조 후기 사학자이며 성리학의 대가인 목재 홍여하(木齋 洪汝河) 선생이 수찬한 휘찬려사(고려사)[彙纂麗史 (高麗史)] 목판(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251호)을 보존하고 있는 유서 깊은 곳이다.
이 서원은 1786년 정조 10년에 설립된 지방사립교육기관이며, 성현을 존중하던 곳이다.
고려말 문신 경재 홍노, 조선 전기 문신 허백 홍귀달, 우암 홍언충 선생의 충절과 학덕을 기리기 위해 영위를 봉안한 묘우(廟宇)와 유생 강학을 위한 홍교당을 중심으로 한 여러채의 방대한 부속건축물이 있었으나 1868년 고종 5년 대원군의 서원 철폐령으로, 전 건물이 훼손된 비운을 겪었고, 그 후 1897년 강당을 중건한 후 1989년에 중수하였고, 최근 2014년 군위군에서 실질적인 복원을 완료했다고 한다.
▲ 양산서원 읍청루 앞을 지나 해탈교를 건너서 삼존석굴 도착
▲ 모전석탑 앞에서 줌으로 제2석굴암(군위 삼존석불)
천연절벽의 자연동굴(지상 6M)속에 만들어진 이 석굴사원의 입구는 높이 4.2M, 굴속 길이는 4.3M로 인공적 석굴사원인 경주 석굴암보다 조성연대가 1세기 정도 앞선 것으로 국보 제109호로 지정되어 있다. 석굴안에는 통일신라 초기, 7세기 말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삼존석불이 안치되어 있다. 본존불인 중앙의 여래상은 통일신라 불상의 특징인 장중한 위엄을 갖추고 항마촉지인을 하였으며 통견의 얇은 법의를 입고있다. 좌우의 협시불 보살상은 날씬한 몸매에 목,허리,다리에서 살짝 굽어진 삼곡자세를 하고있다. 세련된 옷주름과 왼쪽 보살상의 정연한 보주형 두광은 통일신라 조각예술의 사실적 솜씨를 잘 보여주고 있다. 본존 여래상의 상현대좌와 보살상의 복련대좌와 부드러운 선각등에는 삼국시대 조각예술의 상징성도 엿볼 수 있다.
▲ 계단 앞에 서있는 안내판
군위 아미타여래 삼존 석굴은 이곳에서 오른쪽 계단을 오르면 보이는 석굴로 아미타여래 삼존불을 모신 곳이다. 이 석굴은 지금으로부터 1500여 년 전 신라 눌지왕때 아도화상께서 수도전법 하시던 곳으로 문무왕때 원효대사가 본존불과 본존불의 좌우에 관세음보살과 대세지보살을 모신 곳이다. 이 삼존석굴은 8세기 중엽에 만들어진 경주 토함산 석굴암의 모태가 되었다.
가람은 오랜 세월 폐허로 방치되어 있었는데, 1927년 새롭게 발견되어 삼층 모전석탑을 보수하였고, 1961년에는 초대 주지스님이 부임하면서 법당을 지었다. 삼존석굴은 1962년 황수영 박사의 학술조사를 통해 그 가치를 인정받아 국보로 지정되었고, 그해 박정희 대통령으로부터 예산을 받아 석불교, 계단, 석난간이 추가로 설치되었다. 1985년부터 3대 법등 주지스님이 다시 절을 지어 지금의 도량이 되었다.
8구간에 이어 9구간 이야기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