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에 있는 연화지란 곳이 규모는 작지만
벚꽃이 예뻐. 벚꽃이 필 때면 많은 사람들로
북적북적해. 가수 김호중이 김천예고를 나왔고
미스터트롯에서 인기를 얻으며 이곳에 김호중
소리길이 조성되며 그 팬들로 인해 더 많은
인파가 몰리게 됐어.
내 짝꿍 카비는 꽃을 아주 좋아해.
어제 일하면서 연화지에 벚꽃이 만개했다니까
카비가 가보고 싶다드라구.
퇴근하고 달려가니 역시나 많은 사람들~
한바퀴 둘러보고 사진 찍고 왔어.
오는 길에 카비 동네에 있는 중국집 가서
짜장면에 탕수육 먹고 카비 집 내려주고 왔어.
4월 9일이면 카비가 한국, 김천 온지 20년이
된다는데 김천 연화지를 처음 갔다네.
에구~가장 노릇하며 알뜰살뜰 먹고 사느라
좋아하는 꽃구경, 나들이도 한 번 못가고,
데려가는 사람도 없고....
카비가 좋아하는 모습 보니 나도 기분 좋네.
첫댓글 오 좋타
카비도 차케보이고 이쁘네
울 지기님은 천사표
응 카비 아주 착해
여긴 아직 벗꽃이
군데군데 몇개 핀거뿐이얌
카비는 살기 바빠서
그리고 저런곳이 있다는것도
몰랐을수도 있고
근데
니 옆에 앉은 저 남자는 누구여? ㅋ
알고는 있어도 못갔어
데려가는 사람도 없고 혼자 버스
타고 꽃구경 다니는 스타일도
아니고...
내 옆에 남자 멋지지? 내가 좋아하는 남자야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