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청양군 칠갑산
2011. 12. 14(水)
大韓民國 100대 명산
불교의 풍요로운 채색이 가득한 칠갑산의 옛 이름은 “칠악” 으로 유리왕 5년에 지어졌다는 도솔가에 이와 같은 사실이 등장한다. 그러다가 백제의 수도가 부여로 정해지고 산천숭배사상으로 명산대천에 제례하는 행사가 국정의 큰 위치를 차지했다.
그래서 거국적으로 신앙 대상인 칠악산의 이름을 불가의 최고 신성한 이름으로 개칭하게 되었다.
즉, 이 일곱칠은 천지만물이 생성한다는 “칠원성군” 또는 “칠성”과도 같은 풍, 수, 화, 견, 식의 이름
이고 “갑”자는 천체 운행의 원리가 되는 육십각자의 으뜸인 “갑”자가 연유되었다고 하며
한편으로는 근강상류의 치천을 굽어보는 일곱 장수가 나올 갑자형의 일곱자리 명당이 있어
칠갑산이라 불렀다는 설도 있다.
어떤 것이 사실이든 산의 이름 속에 담긴 철학적 의미를 돼새기기에는 모두 손색이 없는 것들이다.
사실 칠갑산은 우리에게 종교적인 의미보다는 “콩밭~♪ 매는 ~♩ 아낙내야~♬ ”라는
노래가사가 더 유명한 것 같다.
유명세만큼이나 충남의 알프스로 불릴만큼 숲이 울창하고 산세가 아름다운 곳이다.
나지막한 높이에 능선길이 완만하며 경치도 좋아 힘들지도 않고 가족산행을 즐기기에 적합한 듯 싶다.
겉으로 보기보다는 속으로 깊이 갈수록 그 멋을이 더해져 은근한 낭만까지 느껴지는 곳이다.
동쪽 멀리 계룡산이 보이고 서북쪽으로는 청양읍이 훤히 내려다 보이며 사방으로 이어진 봉우리
사이로 백마강과 대천 앞바다의 푸름 물결이 넘실거린다.
정상을 중심으로 아흔 아홉 계곡, 강감찬 계곡, 천장계곡 등의 비경이 곳곳에 있는것을 생각하면
뿌듯한 느낌마저 든다.
칠갑산은 1973년에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높이 561m로 청양군의 중심부에 있다. 차령산맥에 속하며 북쪽의 한티고개(大峙:대치)를 지나 동쪽에서 서쪽으로 대덕봉(大德峰:472m)·명덕봉(明峰:320m)·
정혜산(定惠山:355m) 등과 이어진다.
대치천(大峙川)·장곡천(長谷川)·지천(芝川)·잉화달천(仍火達川)·중추천(中湫川) 등이 산의 능선을 따라 내려 흘러 금강으로 흘러간다. 계곡은 깊고 급하며 지천과 잉화달천이 계곡을 싸고 돌아 7곳에 명당이 생겼다 하여 칠갑산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청양은 예전에 충남의 오지로 교통이 불편하여 울창한 숲이 그대로 남아 있다. 문화재는 신라 문성왕 때 보조(普照) 승려가 창건한 장곡사(長谷寺)에 많이 있다. 장곡사의 상대웅전·하대웅전·금동약사여래좌상·철조비로자나불부석조대좌 등은 보물로 지정되어 있으며, 철조약사여래좌상부석조대좌는 국보로 지정되어 있다.
한티고개에는 최익현(崔益鉉)의 동상이 있고 공주시로 통하는 대치터널이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계곡으로 흐르는 물은 맑고 깨끗하며 자연석과 어울려 경치가 아름답다. 또한 자연석 주변에 자생란이 자라고 산 곳곳에서 구기자·송이버섯·싸리버섯·고사리 등이 많이 난다.
칠갑산 산행코스 칠갑산등산로는 정상을 중심으로 여러 갈래로 갈라진다.
세계에서 제일 큰 고추·구기자
위치: 충남 청양군 대치면, 정산면, 장평면 일대
산행코스 : 한티재-대치리 칠갑광장-칠갑산 천문대-팔각정[자비정]-쉼터-헬기장-칠갑산 정상-도림리 갈림길
-천장리-천장호-출렁다리-황룡정-마치재-칠갑산 휴게소
산행시간 : 2시간 30분
대중교통 : 대전-공주터미널-청양 군내버스 이용[대치터널 앞 하차]
본문 상세 시간표 참조
자가정보 : 한티재 주차, 칠갑산 휴게소[원점]-대치리 칠갑광장 식당휴게소 차량[날머리 지원,
042-941-일팔일팔]
충남 청양 칠갑산 등산지도
자유로운 산행 다니엘의 충남 청양 칠갑산 산행기를 시작한다.
[일부 사진에 친절한 화살표를 삽입했으며 개인에 맞게 진행이 필요, 산행기는 주관적인 생각임]
오전, 오후 한때 시간을 애내서 몸풀기 산행을 할수 있는 곳은 대전에도 많이 있다. 계룡산, 수통골, 보,만,식계
등 은 평소 갔었던 곳이며 식상하여 오늘은 청양의 칠갑산(100대 명산)을 다녀 오기로 한다.
대전-공주간 지방도로를 따라 대천 방향으로 가는 방향에 자리 잡은 칠갑산이다.
▲ 칠갑광장 휴게소 [들머리]
한티터널을 지나 광장 초입에 도착하여 주차를 한다.
진행 방향은 친절한 화살표 방향으로 간다.
잠시 날머리[원점회귀]을 생각한다.
▲ 구기자 약수터
이름만 구기자 이지 약수물이 구기자 맛이 나는것은 아니다.
▲ 칠갑광장 휴게소 식당
여기서 식사를 할 경우에는 날머리 칠갑산 휴게소까지 차량 지원이 가능하다고 한다.
인근에 맛집도 모르고 산행 後 뒷풀이 兼 식사를 하기로 하고 전화번호를 핸드폰에 메모하고 날머리
도착 20분 前 연락을 드린다고 말한다.
▲ 면암 최익현 선생 동상
본관은 경주이고 경기도 포천에서 출생하였다. 대원군의 시책을 비판하여 제주도에 유배되는 듯 크고 작은 사건
이 있을때 마다 상소하여 여러 차례 구금되었으며 1900년 포천에서 청양으로 옮겨온 후 을사조약이 체결되자
전라북도 태인, 순창에서 의병을 모집하여 활동하다 왜군에 체포되어 대마도에서 단식하던 中 74세에 순결하였다
고 한다. [참 부잡스러운 선생이다] 묘소는 예산군에 있고 1914년 청양군 목면 송암리에 사우 모덕사를 건립하였으며 그후 1982년 유물전시관, 1985년 정서각인 춘추각, 1989년 영당을 모덕사 경내에 지었다고 전하고 있다
청양에서 단 모덕사를 건립하였다는 이유하나 만으로 청양을 빛낸 인물도 아닌것 같은데 당체
동상이 여기 있는 이유를 모르겠다.
역사는 역사활동 당시나 출생지나 사망장소에 있는데 말이다.
여기 동상이 있다고 누가 높은 애국정신을 후배들에게 기르게 할지 의문마저 든다.
날머리 원점회귀도 해결되고 본격적인 산행을 시작한다.
▲ 가야할 등산로
일부 동네 아주머니, 아저씨들이 산책을 하시는 곳 같다.
청넓은 모자에 몸뺴 바지, 운동화 차림..
참 보기 좋다.
▲ 진행 東 방향 충혼탑
이 탑은 조국과 민족을 위하여 산화하신 청양군 출신의 호국영령들의 명복을 빌고 님들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호국정신 그리고 나라사랑 정신을 휴세에 길이 전하고자 이곳 산세가 수료한 명산 칠갑산에 1993년 10월 30일
청양군에서 건립하였다고 당당히 밝히고 있다.
청양군은 정말 쓸때 없는 예산이 남는 郡 같아 보인다.
인구밀도와 이동분포를 고려하여 충혼탑을 건립하는 기본 원칙도 지키지 않는듯 하다. 정말 한심해 지려고 한다.
청양에 무슨 사람이 있다고 이곳은 청양군 대치면, 정산면, 장평면 일대이다.
산을 모를때는 무심코 지났던 곳이 산을 조금씩 알게 되면서 바로 잡은것은 지적을 통해 잡고 싶은것이 사견이다.
▲ 필요없는 충혼탑 지나 [친절한 화살표 방향]
▲ 1박2일 촬영지 간판
곳곳에 KBS 인기프로그램 1박2일 촬영지라는 플랭카드를 걸어뒀다.
정말 상업적 이용인가? 먼저 목적과 동기를 바로 알아야 할것 같다.
여행 테마와 산행 테마의 사고는 틀리다.
아무튼 칠갑산 천문대이다.
▲ 칠갑산 천문대
천문대 입장료는 성인기준 1人 3.000원 이다.
태양관측(주관) : 10:30, 11:30, 14:30, 15:30
태양관측(야간) : 19:30, 20:30
3D 입체 영화와 전체시뮬레이션는 매시 정각에 상영, 투영된다고 한다.
참고로 대전시민천문대는 무료이다.
▲ 천문대 지형지물 이용 다니엘 인증
날씨가 추워서 얼굴이 얼었다.
사실 의미없는 것들로 사실 표정이 좋지 못하다.
▲ 가야할 넓지 넓은 등산로
항상 正脈 마루금을 보다가 이런 마루금을 보니 적응이 잘 안된다.
아주 룰루랄라 길은 참 좋다. 아무렴 어떠리? 名山이 있고 내가 가면 그만인것을..
산의 인내를 배워, 산의 침묵을 배워, 지금은 다만 흐믓한 미소만을 알 뿐이다.
▲ 등산로 邊 비상위치 표시기
現 위치 표시 기능과 산행 길잡이 기능을 동시에 한다. 주요 갈림길과 코스에 두루 비치되어 있다.
▲ 등산로 邊 쉼터
정자를 기와집 형태로 이쁘게 만들어 뒀다.
▲ 갈림길 이정표
청양 고추를 상징하는 이정표이다. 특색있어 보인다.
칠갑산 정상까지는 2.3 km 남았다.
▲ 비상위치 표시기 및 가야할 등산로
아주 좋은 마루금을 따라 쭉 진행한다.
▲ 갈림길 이정표 [정상 방향]
▲ 칠갑호 주차장 갈림길 이정표
정상 방향으로 무조건 간다.
▲ 계속되는 룰루랄라 路
▲ 갈림길 이정표 邊 자비정[팔각정]
▲ 자비정
자비정을 잠시 오른다.
▲ 자비정 상단 축 문양
백제 암막새 담초무늬를 形狀이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연못무늬 막새는 대표적인 기와로 알고 있다.
여기서 전통무늬(12가지)에 대해 잠시 공부해 보자
1. 기하무늬
낙랑시대 고분의 벽돌에 새겨진 무늬에서 시작하여 신라토기의 간단한 선무늬, 고려시대 의 청자기, 조선시대의 백자기를 거쳐 오늘의 추상무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변화와 역사 를 거쳐왔다. 기하무늬의 뿌리는 중국 하. 은. 주 시대에서 볼 수 있는데 외국의 기하무늬는 여러 시대를 거치면서 기하학적 조직성을 잃고 곡선적인 장식무늬로 변한 데 비해 우리의 기하무늬는 한국인의 놀라운 조직과 변화 조형 감각으로 발생과 도입의 초기에서 오늘에 이르기까지 공예와 건축부분에서 고유의 기하무늬로 발달되어 왔다.
2. 꽃무늬
자연을 숭배하고 자연속에 동화되어 삶을 즐기려 했던 우리 선조들은 식물 하나 하나에 그에 맞는 의미를 담았고, 이러한 무늬를 생활 가까이 사용함으로써 이승에서 부귀와 행복을 기원하였다. 부덕스럽고 뛰어난 아름다움으로 부귀와 화합의 상징으로 안방의 가구와 도자기에 사용 된 모란꽃 무늬, 모진바람에도 꿋꿋한 국화꽃 무늬, 선비들에게 사랑받은 매화꽃무늬, 진흙 속에서도 깨끗한 모습과 짙은 향기를 간직하고 있는 불교의 연꽃 무늬, 태평세계를 상징하 는 상상화인 태평화무늬, 보상화무늬, 그외 무궁화꽃, 접시꽃, 함박꽃, 벚꽃, 해당화꽃 등의 무늬가 있다.
3. 도깨비무늬
우리의 옛 전설이나 민담속에 살아 전해지면서 한국인의 마음 한 구석을 차지하고 있는 도깨비는 키가 8, 9척이 넘고, 무서운 털이 나 있고, 몸은 흑 적색이며, 눈은 무섭고 크며, 몸은 나체인데 허벅지에 창포를 두르고 있으며, 입에는 날카로운 영치가 네개 밖으로 나타나 있고, 손가락과 발가락은 각각 세가락, 머리에는 쇠뿔이 달린 것도 있고, 없는 것도 있다고 전해진다. 이러한 도깨비는 병마, 액운, 천재지변 등으로부터 인간을 지켜주는 벽사 신앙으로 자리잡아 우리 생활 속의 조형미술을 통해 표현되어져 왔다.
4. 호랑이무늬
전통적인 한국 호랑이는 위엄이 있고 무서우면서도 어딘가 친근감이 가고 편안하고 잘생긴 시골 할아버지 같은 느낌이다. 때때로 어리숙해 보이기까지 하지만 용맹스러움과 해학적인 양면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표정이 한국호랑이다.
5. 구름무늬
시시각각 변화하여 사람들의 마음속에 무한한 상상력을 불러일으켰으며, 하늘에 떠 오묘한 조화로 그 신비로움을 더하였던 구름은 농경 생활을 하였던 우리 민족에게는 각별한 의미를 주었다. 단정하면서도 화려한 신라의 운문, 단순한 선수형으로 담백한 미를 보여주고 있는 백제의 운문 등 시대에 따라 변천한 구름무늬는 각 시대의 특유한 문화적 개성을 잘 나타내주고 있다. 금속공예, 목공예, 화각공예, 단청, 자수공예 등에 두루 쓰였으며, 그 오묘한 조화와 상서로운 조화로 상서로운 동물이나 식물과 어울려 신비감과 상서로움을 더하였다.
6. 태극무늬
우리 민족의 조화의 상징인 용에 대응하는 신비, 신성의 부호로서 신라시대 이전부터 사용되어 왔다. 태극에 내포된 음양사상은 우리나라의 고대 문화유적이나 생활풍습을 통해서 잘 나타나는데, 고구려 고분의 벽화, 민족 설화, 의학에서의 병리, 생리 등을 음양으로 분류 하였다. 이러한 음양 상대성의 원만한 조화를 이상적 상태로 여겨왔음을 알 수 있다. 이와같이 태극 무늬는 우리 민족의 국민정신과 주권을 대표함과 아울러 조화, 창조, 단결의 상징이었다.
7. 연꽃무늬
연꽃이 고대 인류로부터 중시되어온 것은 비록 더러운 진흙에서 피어나나 물들지 않고 항상 깨끗하며, 수명이 길다는 특성이 있기 때문이다. 연꽃 무늬는 불교의 전파와 더불어 아시아 전역에 강한 영향력을 끼쳐 건축, 조각, 공예 회화 등 예술 전반은 물론 생활용품에 이르기까지 폭 넓게 사용되며 발전되어 왔다.
8. 용무늬
불교의 수호신이며, 왕권의 상징이며, 민간 신앙의 대상으로 지금도 동양인의 마음에 깊이 자리하고있는 용의 형태는 수많은 변천을 거쳐 오늘날 용의 정형화된 형태는 수당시대에 이뤄졌다. 이런 용의 무늬는 여타의 문양의 한계를 뛰어 넘어 우리의 조형미술 전반, 건축, 회화, 조각, 공예 등에 광범위하게 사용되어온 대표적 문양이다.
9. 당초무늬
그리스 및 페르시아, 중국 등 당초무늬가 발견되지 않은 곳이 거의 없을 정도로 오래 그리고 널리 쓰이던 무늬이다. 어느 특정한 식물을 소재로 무늬화 시킨 것이 아니라, 이집트에서 발생한 인동문을 기원으로 발전해 온 가상의 식물덩굴무늬이다. 우리나라 당초무늬는 고구려 벽화나 막새의 것은 단순하고 힘이 있고 신라의 당초는 단순하지만 유려하다. 이러한 당초무늬는 고려에 전승되어 그 화려한 아름다움이 극에 다다르며, 그 후 조선시대의 능화판에 이르면 우리나라만의 독특한 맛이 살아나는 서민적인 표현으로 되어 나타난다.
10. 얼굴무늬
우리의 가면 모습은 강렬한 원색의 색채를 사용하였고, 울퉁불퉁 요철이 심하며, 모든 가면은 캐리커처라는 체에 한번 걸러서 표현했기 때문에 웃음에 앞서 괴기스럽게 보인다. 이러한 우리의 가면모습을 대하면 3번 놀란다. 우선 괴상망칙스럽게 생긴 것에 놀랄 것이고 둘째 자세히 보면 우리들 자신의 모습이라는데 다시 한번 놀란다. 그리고 우리의 여러 계층을 그렇게도 흥미롭게 표현할 수 있었을까 하는 것에 또 다시 놀라게된다.
11. 나무무늬
나무가 지닌 우주성과 세계성, 그리고 신앙성은 그림으로 또는 무늬로 표현되어 왔는데 그 표현양식은 각기 다양하다. 나무를 나타내는 상징 도형은 나무의 뿌리, 줄기, 뻗어나간 가지를 나타내는 형상의 그림 문자로 나타나며, 신화적인 혹은 종교적인 의미를 지닌 문자와 상징들이 상당히 많이 사용되어왔다.
12. 새무늬
조상들의 유유자적한 생활을 동경하였던 풍토를 문양을 통해 알 수 있다. 봉황과 학무늬는 선사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공예미술과 회화에서 자주 찾아볼 수 있는 대표적인 새무늬들 이다.
▲ 자비정 지형지물 이용 다니엘 인증
자비정을 내려와서 다시 마루금을 밟는다.
▲ 마루금 오름路
▲ 정상 500 m 前 이정표
▲ 108 계단
108 계단 인지는 사실 세어보지 못했다. 그만큼 계단이 많고 힘들다는 이야기로 해석하면 된다.
자유로운 산행 가볍게 올라간다.
▲ 지나온 108 계단
이 계단만 올라오면 칠갑산 정상이다. 노력한 만큼 조망은 좋다.
▲ 칠갑산 정상 헬기장
▲ 칠갑산 정상 삼각점과 방위 고도
1986년 제설 삼각점이며 판독불가 24이다. 나침판 적색 방향이 N 이다.
고도계는 약 560 m를 가르킨다.
▲ 정상 이정표
휴양림, 장곡리, 지천리, 장곡사, 장곡주차장 방향으로 하산하는 곳이다.
자유로운 산행 다니엘은 장산호 출렁다리를 건너 칠갑산 휴게소 방향으로 내려설 예정이다.
▲ 칠갑산 정상 [561 m] 인증
아주 웅장하고 커다란 정상석이다.
정상석 뒤로 차령산맥이 조망된다. 차령산맥이라고 하면 모를까봐 쉽게 말해
금북정맥 능선이 조망된다.
▲ 칠갑산 정상 조망
칠갑산 자연휴양림과 칠갑湖가 시원스레 조망된다.
▲ 칠갑산 조망
대덕봉(大德峰:472 m)·명덕봉(明德峰:320 m)·정혜산(定惠山:35 5m)등이 조망되며 계룡산도 약하게 조망된다.
▲ 칠갑산 조망
대치천(大峙川)·장곡천(長谷川)·지천(芝川)·잉화달천(仍火達川)·중추천(中湫川) 등이 산의 능선을 따라 내려
흘러 금강으로 흘러간다. 계곡은 깊고 급하며 지천과 잉화달천이 계곡을 싸고 돌고 있다.
▲ 칠갑산 정상 조망
앞에 보이는 능선과 산이 작은 칠갑산이며 멀리 금남정맥이 조망된다.
▲ 가야할 내림路 와 칠갑산 정상 邊 산불감시카메라
조망에 취해 잠시 10分 休를 취하고 출발 한다.
▲ 가야할 내림路 [친절한 화살표 방향]
천장호 방향으로 내려선다.
▲ 안부 갈림길
▲ 도림리 갈림길 [친절한 화살표 방향]
▲ 갈림길 [친절한 화살표 방향]
군데 군데 갈림길이 있지만 크게 어려움이 없이 마루금을 따라 진행한다.
또한 갈림길 邊 산악회 시그널들이 있으니 참조하면 된다. 자유로운 산행 다니엘 시그널도 단다.
▲ 비상위치 표시기 및 가야할 마루금 [직진]
▲ 샛길 진입 [친절한 화살표 방향]
▲ 샛길 내림路
내림路 邊에는 안전로프가 종종 있으니 걱정말고 진행해도 된다.
겨울철 눈 있는 경우에는 유용하게 사용될것 같다.
▲ 무峰 갈림길 [친절한 화살표 방향]
▲ 천장호 갈림길 [친절한 화상표 방향]
천장호 방향으로 진행한다.
▲ 갈림길 내림路
칠갑산 도립공원이라 내림路에는 로프가 쳐 있다.
▲ 넓은 안부 갈림길 [친절한 화살표 방향]
現 갈림길은 좀전에 무峰 방향으로 갔을경우 다시 합류되는 지점 같아 보인다.
▲ 마치리 갈림길 [천장호 방향, 직진]
▲ 다시 만난 샛길
松이 많아 참 좋은 마루금이다.
다니엘은 소나무 길을 참 좋아한다.
인증하고 가기로 한다.
▲ 松 邊 다니엘 지형지물 이용 인증
다시 마루금을 따라 진행한다.
조용하고 한적하여 참 여유롭게 걷기 좋다.
얼마만에 걸어보는 여유로움 인가..산은 순수하고 소박하며 거기에 자유로움이 있다.
산의 동기는 여러 가지이고 복잡하지만 그 초점은 산의 아름다움 일것이다.
▲ 갈림길 [친절한 화살표 방향]
회살표 반대 방향 마루금에는 작은 정자가 있다. 차한잔 마시면서 休를 취하고 가도 좋을것 같다.
아마도 정자에서는 청장湖 언저리가 조망될것 같다.
▲ 천장리 갈림길 [직진]
▲ 도 농 교육센터 갈림길 [출렁다리 방향]
現 도 농 교육센터 방향은 통제해 놨다.
▲ 진행 할 마루금 [직진]
▲ 마루금 내림路
경사가 완만한 내림路는 안전 로프가 없고 경사가 있는 곳이 어김없이 안전 로프가 있다.
조금이나마 청장호 언저리가 보이기 시작한다.
청장湖에 거의 온듯 하다.
▲ 천장호 출렁다리
멀리 금일 산행 날머리인 출렁다리를 건넌 後 만날 칠갑산 휴게소가 조망된다.
▲ 천장호 계단
기분좋게 내려선다.
공사中인 계단 안부가 있다. 출렁다리를 배경으로 포토존이 될것 같다.
▲ 출렁다리 前 마지막 계단
출렁다리 인근에 도착한다.
▲ 호랑이 狀
▲ 용 狀
칠갑산 용과 호랑이 전설
칠갑산에는 만물생성의 7개 근원인 "칠" 자와 육십갑자의 첫 번째이고 싹이 난다는 뜻의 "갑"자를 써 생명의 발원지로 전해저 오고 있으며 금강상류의 지천을 굽어 보는 산세에 일곱 장수가 나올 명단이 있어 칠갑산이라고 전혀져 오고 있다. 칠갑산 아래 이곳 천장호는 천녀의 세월을 기다려 승천을 하려던 황룡이 자신의 몸을 바쳐 다리를 만들어 한 아이의 생명을 구하고 이를 본 호랑이가 영물이 되어 칠갑산을 수호하고 있어 이곳을 건너 칠갑산을 오르면 악을 다스리고 복을 준다는 황룡의 기운과 영험한 기운을 지닌 영물 호랑이의 기운을 받아 복을 받고 잉태하여 건간한 아이를 낳는다는 전설이 내려오고 있다고 전한다.
▲ 용 狀 邊 용호장군 잉태 바위(일명 남근바위)
용호장군 잉태바위(남근바위) 전설
출산의 소원을 기원하면 성취되는 전설을 간직한 바위로 시집보낸 딸이 5년 동안 아이가 없자 친정어머니가 이 바위에서 700일 동안 정성들려 기도를 했고 이를 본 칠갑산 수호신이 감탄해 딸이 결혼 後 7년째 되던 해에 바위를 떼어내어 아기를 만들어 주었다고 존한다. 이 아기는 훗날 고려 현종 떄 거란족이 침입하여 왕이 청양을 거쳐 공주로 피난할 때 현종을 위기에서 구하였으며 거란족을 물리칠 때 여섯명의 장수와 함께 혁혁한 공을 세워 왕의 신임을 받아 왕을 호위하는 용호군 용오장군이 되었으며 마을 주민들은 이바 위를 일컬어 용호장군 잉태바위(남근바위)라 부르고 있다고 한다. 또한 용호장군 잉태배위 아래에 있는 천장호는 여성 자궁형상으로 임신과 번창을 상징한다고 하며 이곳 칠갑산에서 앞으로 일곱장수가 태어날 것이라고 전해져 오고 있다.
▲ 바라본 출렁다리
▲ 청장호 출렁다리 건넌 後 인증
출렁다리의 제원은 아래와 같다.
연장 : 207 m, 높이 : 24 m, 폭 :1.5 m 이며 청양의 명물로 2007년 11월 10일 착공, 2009년 7월 28일 완공 개통 되었다고 한다. 국내 최장이며 동양에서 2번째로 긴다리라고 한다.
다리의 중간 중간에는 수면이 내려다 보여 아슬 아슬함을 더해주고 있으며 최대 약 30~40 cm 정도 흔들리게 설계되어 있다고 한다.
순전 거짓말이다. 이게 어찌 국내 최장이냐? 작년 이맘떄 많은 사람들이 구경하러 갔었던 가거대교는 길이만 8.2 km 이다. 역시 내진설계를 위해 약간은 출렁인다. 청양군은 완전 뻥군인듯 싶다. 알지도 못한것을 남용하면 안되는 법인데 말이다.
이런 거짓을 간판을 만들어 붙여 놓다니 매직이 있었으면 X 해 놓고 오고 싶었다.
▲ 세계에서 최대 큰 고추와 구기자 상징 물
청양의 의미와 맞게 조형물을 잘 형상화 하였다. 여기 또한 1박2일 촬영지 이다.
▲ 출렁다리 1박2일 촬영지 간판
불미스러운 일로 중도 탈락한 강호동님이 빠진 1박2일 멤버들이다.
▲ 출렁다리 지나 가야할 호수路 [직진]
호수의 잔잔함을 느끼며 걸으니 기분이 참 좋다.
▲ 바람에 이는 은빛 물결과 청장湖 중앙 팔각정
▲ 가야할 호수路
▲ 지나온길을 배경으로 지형지물 이용 다니엘 인증
▲ 청장호변 황룡정
황룡정 주변에는 外 화장실이 있다. 자유롭게 용무를 보고 가면 된다.
▲ 황룡정
매점이 있으며 영업을 하고 있다.
천장湖를 배경으로 커피를 한잔 뽑아 팔각정 2층에서 연인과 데이트 해도 좋을 장소 같아 보인다.
▲ 날머리 인근
들머리 원점회귀를 위해 칠장광장 휴게소 식당에 전화를 미리 한다.
▲ 날머리 邊 먼저털이 시설
신발과 등산복의 먼지를 잠시 털어낸다.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 칠장산 휴게소 방향 도로 [직진]
▲ 보령-공주 간 36번 국도
▲ 마치재 [161 m]
▲ 칠갑산 휴게소 前 버스 승강장[천장리]
▲ 청양 군내 버스 시간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사람들에게 유용할것 같아서 인증했다.
대전으로 가는 버스는 30~40 分 간격으로 오후 7시 50분까지 있다.
광장휴게소 식당 사장님이 오신다. 원점회귀를 위해 탑승한다.
▲ 타고가는 승합차
▲ 원점 회귀 [식당 승합차]
▲ 칠갑광장 휴게소 식당 메뉴표
차량 지원해 주셨으니 전골을 시킨다.
▲ 광장 식당 2층
생각보다 맛있어서 먹느랴 버섯전골을 사진을 찍지 못했다.
밑 반찬도 깔끔하고 정성스럽다.
맛있게 먹고 자판기 커피한 잔 마신 後 대전으로 복귀한다
간만에 근교 산행을 통해 몸도 풀고 짧은 반나절 여유로움도 느낀다.
자유로운 산행 다니엘 충남 청양 칠갑산 근교산행을 즐겁게 마무리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