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22주년 봄 모임
(외암강당 농촌뜨락협동조합)
5. 25(토)15:00 ~ 5. 26(일) 14:00 까지.
충남 아산시 송악면 강당로 115번길 5(강당리 108-8)
전 화 : 041-534-6627/ 010-2914-0848
회 비 : 5만원
5월 25일 : 외암강당 집결, 방배치(15:00~16:00) - 본행사 및 만찬(교육관, 식당 16:30~)
5월 26일 : 조식, 기념촬영(07:00~08:00) - 광덕산 산행(08:00~13:00) - 중식(13:00~) 후 해산.
외암강당 주변.
그러고 보니 꼭 1년반 만의 만남인것 같다.
작년 이맘때 엔 항암치료에 정신없이 병원을 오갔으나 여러분들의 응원과 격려 덕으로 다시 일어서게 되어 감사 인사차 오늘 여러 회원님들을 만나뵙게 된 것이다.
우리 인간 사회에서 서로 주고받는 대화(對話)에 미소(微笑)가 흐른다면 고목나무에 꽃이 피는 것과 같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흔히들 메마른 세상이라며 비관적으로 보는 사람도 있겠지만 아직까지는 좋은 사람이 더 많이 사는 살아볼 만한 세상을 우리는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산행은 물론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이 사회도 본인의 노력과
또렷한 사고방식에 의해 결정 되어 지겠지만 무엇보다도 주변의 진심어린 관심과 격려가 큰 용기를 북돋아 주는 것이니 같이하지 않는 회원이나 친구라도 관심 있게 봐준 결과 오늘의 이 기쁨을 누릴 수 있었다고 볼 것이다.
나이를 먹어가면서 산을 찾는다는 것 모름지기
호연지기(浩然之氣)를 키우고 노익장을 과시하며 건강도 테스트하는 이 시점에 영혼을 쥐어짜는 예술구도가 아닌 순수 자연으로 돌아가기 위한 준비운동이라고 봐 주시길 바라며 또 어찌 보면 아직도 꿈을 갖고 고목나무에 꽃을 피워 보겠다는 부단의 노력을 하는 모습은 젊은 사람에게도 많은 귀감이 되어졌으면 하는 바람이기도 한 것이다,
혼자서라도 즐길 줄 알고 자연과 함께하는 방법도 연구하며 자연과 미리부터 얼굴 익혀놓으며 훗날 만날 때 쉽게 정붙이려고 한다고 보면 어떻겠는가?
이런 것은 시장논리를 떠난 자연과의 소박한 꿈이니 논리에 구속받지 않고 인생의 마지막 정리단계라 보아도 큰 무리는 없을 것이다.
청춘이란 붉은 입술과 탄력 있는 몸매만으로 이루지는 것 아니다.
강한 의지와 끈끈한 용기가 있어야만 가능한 것이고 세월이 피부를 주름지울 수는 있어도 마음의 열정만은 주름지울 수 없는 것이다.
오늘의 만남이 있기까지엔 여러분의 도움이 너무 컸기에 아직도 치료 중 이지만 그냥 지나칠수없어 이렇게 시간 내어 참석하게 된 것이다.
그동안 중간중간 수차례에 걸쳐 만남과 함께 힘과 용기를 주신 많은분께 이 자릴 빌어 다시 한 번 고마웠다는 감사인사 드립니다.
여러분 감사합니다.
열심히 치료하여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찾아 뵙겠습니다.
우리 홀대모 화이팅!
이 글을 올리면서 회원님께 먼저 사진에 대한 양해말씀 올리겠습니다.
행사 중간중간 사진들을 좀 자세하게 찍어 올려야 하는데 그러지 못한 점입니다.
나이께나 먹어 가지고 행사중에 왔다갔다하기 미안해서 제대로 찍지 못했음을 이해 해 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먼저 홀대모 창립 22주년 봄모임을 축하 드리면서 정겨운 父.子님의 1대간 9정맥 완주를 축하드립니다.
이번 우리들의 행사장.
1박2일간의 우리 행사장 입니다.
에이원 방장님과 부뜰이 내외분 이번 모임에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우리 홀대모의 쌍두마차격인 최남준 고문님과 조진대 고문님 두분의 건재함이 바로 우리 홀대모의 거울이십니다.
조진대 고문님 내외분.
정겨운 부자간의 완주 축하 장면입니다.
행사 후 저녁식사.
식사후 정겨운 군의 바이올린
연주 감명깊었습니다.
간만에 만난 민들레님과 앵두님이십니다.
광덕산(699.3m) 산행준비.
금곡님과 앵두님의 뒷모습입니다.
잠깐 쉬는 순간 셀카.
중간에 만나는 임도.
임도를 50여m 가다 왼쪽 산길로 듭니다.
마지막 돌계단 오르기가 보통 아닙니다.
광덕산 정상석.
저도 흔적 담았습니다.
약 1시간정도 머물다 내려가는 하산길입니다.
1등 삼각점.
정상에서 바라본 주변의 경관입니다.
정상의 모습.
하산길에 셀카로 한번 더...,
건너 보이는 설화산(448m)
옛날의 정상석.
하산길은 장군바위쪽으로.
장군바위.
계단길 보통 아닙니다.
장군약수터.
오름길보다 하산길이 더 안좋았습니다.
오디가 많이 익어가는군요.
강당사.
출렁다리.
버찌도 익어갑니다.
화장실입니다. 멋지죠?
광덕산 주차장.
GPS 에러로 실거리약 8.4km
서울에서 갈때는 방장님 차로
서울로 올때는 조고문님차로 호강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부뜰이형님 연락도 받고 참석하고 팠는데, 노모 간병으로.. 건강문제로 걱정 많으시겠습니다. 아름다운강산 선뱃님에 쾌차를 기원합니다.
잘 보고 갑니다~
지난날의 추억과 함께 댓글까지 주신 풍산님 감사합니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고 하더니 광덕산역시 많이 달라졌더군요.
정상석도 새 모습이고 전망데크도 널찍하게 좋았습니다.
댓글 고맙습니다.
老母님께서 편찮으시다니 염려가 많으시겠습니다.
힘내세요.
2009년 7월 16일 당시의 모습입니다.
감사드립니다. 선뱃님!!
두분의 모습이 참 보기 좋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가을 모임엔 뵐수 있었으면 합니다.
저도 열심히 운동하겠습니다.
아름다운강산대선배님을 건강하신 모습으로 뵙게되어 너무 반가웠습니다.^^
엊그제 장령지맥에서 선배님 백두대간 15회차 띠지를 많이 확인하며 걸었구요.
준희선생님도 암을 극복하고 쾌차하시고 계시고,
천안의 박종율대선배님도 곧 극복하실 것으로 믿고 있습니다.
두루두루 여러 선배님들 뵙고 즐거운 시간 보내고 왔습니다.
힘내셔서 백두대간 재개하셔야죠!!^^ 감사합니다.
년식이 오래다보니 차츰 고장들이 생기나 봅니다.
지맥을 찾는 각오로 최선을 다하고 있을겁니다.
저 역시 여러분들의 응원과 격려 덕으로 많이 회복되어지고 있는 중입니다.
나이들을 조금씩 보태다보니 없던 고장들이 생기는건 당연한 현실 아닙니까.
다 이겨 내실겁니다.
감사합니다.
여러분들 만나뵈어 반가웠습니다.
하고...사진들 많이도 박으셨습니다.
덕분에 저는 사진 찍는 수고 읍씨 딥따 앞으로만 내달렸지요.
다음 모임에서도 뵈기로 약속 드립니다.
먼저 고문님께 감사드립니다.
이번길 고문님 아니었으면 집에도 못오는 고아가 되었을텐데 비행기 타고 가라고 김포공항에 내려주셔서 고아를 면했습니다.
그나저나 홀대모의 그늘막이 자꾸만 얇아져 걱정입니다.
힘은 없어도 좀 버텨줘야 할텐데 다들 나이값 한다고 그러는 모양인데 우리만이라도 좀 오래 버팀목이 되어 줍시다.
오랜만에 고문님과 함께한 산행 즐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정 선배님~!!
광덕산 산해을 함께 하지못해서 죄송합니다.
광덕사 주차장으로 잘못간 바람에 여러분에게 피해주지 않기위해서 산행을 포기했습니다.
아무튼 건강한 모습으로 뵙게되어서 반갑고 다음 모임에서도 건강한 모습으로 뵙시다.
항시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정말 만나서 반가웠고요 지난날 추억의 얘기에 감사했습니다.
이제 우리 뭐 별거 있습니까.
서로 건강관리 잘 하시며 멋진 노후 맞읍시다.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감사합니다.
아름다운강산님, 민들레님
따뜻한 봄날에 두분의 정겨운 모습을 뵐 수 있어 즐거웠습니다.
불편하신 몸임에도 참석해 주셔서 모임도 빛내 주시고
늘상 주시는 성원과 격려에 많은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짧은 만남 속에 생생했던 그날의 기억을 요소마다 올려주셔서 생생하게 되살려지는 느낌입니다.
불편하신 몸 완쾌하셔서 늘 건강한 삶 영위되시길 빕니다.
감사합니다.
홀대모를 위한 애타는 심정을 조금이라도 이해하는 심정으로 참석하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열열한 응원과 격려의 힘으로 건강도 많이 좋아지고 있는 중입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년 반만의 만남 이지만 달라진 모습은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이렇게 건강한 모습 뵐 수 있어서 후배인 우리들에게 모범을 보여 주셨구요.
우리도 두 분의 멋진 모습으로 살아가겠습니다.
무더운 여름 잘 보내시고 가을 모임에서 또 뵙겠습니다.
두분의 수고에 비하면 우린 아무것도 아니죠.
그저 자리나 채워 주는것으로 보답하는 것이죠.
감사합니다.
가을 모임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