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녀왔어요^^
서울사는 중딩친구집에서 하룻밤 자기로 하고
저는 광주에서,군산에서 한명,김해에서 또한명~
4명 합체해서 등촌에서 출발하여 홍대가려다가 애기들만 가는 곳 같아서 당산역으로 갔어요ㅋㅋ
광주서는 지하철탈일이 없는데 서울가야 지하철타는 촌사람입니다ㅋ
코하루 이자까야에서 안주 3개로 시작~
쏘맥으로 참카를 시켰는데 맥주는 오로지 테라만 있대서 실망..술이 안 넘어가더라구요ㅋ
1시간만에 끝~~이동이동~
눈이 펑펑 내리길래 길바닥에서 좀 뛰놀았습니다ㅋㅋ
김해사는 친구는 이케 눈 많이 오는거 몇년만인지 모르겠다며 가족들과 영통까지ㅋㅋ
요거 안주 맛있네요 이름은 <모찌리도후>
앙증맞은 사이즈라 사이드인줄 알았더니 돈내고 먹는거라며ㅋㅋ
2번 주문했어요 ^^
참카로 쏘맥 말아마시며 이제 마음의 안정을 찾았어요ㅋㅋ
요기서도 1시간 컷~~
맛집이 많다기에 저희는 또다시 이동ㅋㅋ
이번엔 집근처 포차에서 먹기로~
가는길 공원에서 눈오리 아닌 눈키티떼를 만나 귀여워 백번 해주고요~
포차 만석이라 기다리며 군고구마도 쫍쫍ㅋ
기본으로 생고구마와 배추전을 주시네요
별거아닌데 맛있는 요거^^
돼지고기 김찌와
야채계란말이~ 맛없없조합이죠ㅋㅋ
이날 다들 쏘맥으로 살살달려서 멀쩡하더라구요ㅋ
요기서도 간단히 소주 2,맥주 2로 착하게 마시고 4차는 잠옷입고 편히 먹자며 집으로~^^
친구들과 어플가득한 사진 남겨주고요ㅋㅋ
집에서 4차는 와인과 위스키로~
친구들과의 시간은 참 좋습니다^^
다음날 친구 여동생의 맛좋은 솜씨와 어머니가 보내주신 기맥히 맛의 총각무♡
아침에 탄수화물 잘 안 먹는데 맛있어서 밥한공기 다 먹었네요 ^^
1년에 한번밖에 못보지만 참 즐겁고 계속 깔깔웃는 시간이었어요ㅋㅋㅋ
올가을엔 펜션잡아 놀자며 모임통장까지 바로 만드는 추진력ㅋㅋ
모두 편안한 주말 보내셨지요?^^
첫댓글 눈이 오니 다들 미인으로 환골탈태 하셨네요.. 마냥 동심으로 돌아가 웃으셔서 그렇게 되었나 봅니다.
굳이 따지자면 전 맨 오른쪽 여인이 흐흐흐
어느사진에서 맨오른쪽입니꽈 서있는 3명중?아니면 앉아있는 4명중이요?ㅋㅋ
@손만잡고 굳이 뭘 또..
많이들 즐거워 하셔서 미인으로 환공탈태 되었다는 점만 기억 하십시요
새해부터 모두 과음하는걸보니
올해도 고단할듯합니다ㅎ
놉~우린 안주파ㅋㅋ
각 회차당 소주2,맥주 2 요게 끝~~
저걸 네분이서 다 드신다는게 놀랍네요,,, ^^
양이 얼마 안되던걸요ㅋ한입거리들~
유유상종이라고 찬구분들도 다 미인들이시네요
당산역이면 당산곱창 한번 들렸다가시지. 서울 시내 소곱창 1번집입니다.
아~담엔 소곱창으로 든든히 배부터 채워야겠어요ㅋ
고급진데서 드시는군요.
근데 저는 마지막 아침이 제일 맛있어 보이네요 밥 세공기 먹을듯
그춍~집밥이 최고죠^^
친구여동생이 저희들 추억놀이 더 하라며 반찬도 분쏘랑 쏘세지보끔 줬어용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