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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 문화 산책-영화 ‘형’에의 초대
내 존경하는 김성호 전 법무부장관께서 세상을 행복하게 만들기를 바라서 설립한 재단이 곧 재단법인 ‘행복세상’이다.
10여 년 전 그 설립초기부터, 나도 이 재단에 작은 후원을 해서 지금껏 한 번 걸른 적이 없다.
설립 취지가 내 마음에 쏙 들어서였다.
재단에서도 내 그 뜻을 고마워해서, 무슨 행사만 있다하면 꼭 나를 초대해서 함께 하고, 또 내가 초대하는 주위들까지 빠짐없이 챙겨주고는 한다.
참 고마운 동반이고, 참 행복한 동반이다.
또 나를 초대했다.
곧 개봉할 우리 영화 ‘형’에의 초대다.
2016년 11월 26일 토요일 오후 2시, CGV영등포점에서 상영되는 영화에 나를 초대한 것이다.
나만 초대한 것이 아니다.
내 주위 모두를 동시초대 한다고 했다.
너무나 고마운 그 초대에 당연히 내 발걸음 한다.
물론 아내도 동행한다.
내 그 영화에 대한 사전 지식은 없다.
Daum사이트 검색으로 감독이 권수경이고, 주연이 조정석, 디오, 박신혜라는 그 이름밖에 모른다.
다음은 이 영화에 대한 Daum사이트의 간단한 소개다.
“살다 보니까 니가 내 인생에 도움이 되는 날이 온다?”
뻔뻔한 사기꾼, 동생 핑계로 가석방의 기회를 물었다!
유도 국가대표 고두영(도경수)은 경기 도중 불의의 사고를 당하게 되고 이 소식을 들은 사기전과 10범의 형 고두식(조정석)은 눈물의 석방 사기극을 펼친다!
“형은 개뿔, 제발 내 인생에서 꺼져!”
형이 돌아오고 인생이 더 깜깜해졌다!
하루 아침에 앞이 깜깜해진 동생을 핑계로 1년간 보호자 자격으로 가석방 된 두식!. 15년동안 단 한번도 연락이 없던 뻔뻔한 형이 집으로 돌아오고 보호자 노릇은커녕 ‘두영’의 삶을 더 엉망진창으로 만드는데….
남보다 못한 형제의 예측불허 동거가 시작된다!
내 직접 가서 볼 참이다.
함께 하는 발걸음, 내 간절한 마음으로 기다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