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언바래요 시동생 결혼식날 한복... 제 결혼한복 입으면 안될까요?

저는 3월 말에 결혼을 했답니다~~~ 형제만 둘인 집에.. 시동생이 6월에 결혼하는데요...
한복 색깔땜에 고민이 많네요ㅜㅜ

시어머니는 그냥 제꺼 입어도 된다고 하시는데...
또 주변에서는 신부한복은 입는거 아니라고...
신부가 주인공이니깐.. 일리가 있는 말 같기도 하고...
대여를 하려고 알아보는데... 영~~~ 맘에 드는 것도 없네요ㅜㅜ

제 한복은 약간 노란색 저고리+다홍치마+연두색 배자 이렇게 맞췄는데요...
그 아가씨도... ㅋ 동서될 사람도 노란색 저고리+다홍치마 이렇게 맞췄다고 하네요...

더워도 제 옷으로 배자까지 입으면 그래도 좀 다르니깐 나을려나...^^;
(동서될 사람은 배자가 없걸랑요)

사실 배자를 안입으면 제 체형이 그닥.. 한복이 안어울리는 것 같궁...
근데.. 6월에... 배자를 입어두 되나요? 남들 보면 더워보이진 않을지...???

1. 제 한복을 그대로 입어도 될까요?
2. 배자를 입어도 될까요?
3. 만약 대여를 한다면 색깔은 어떤게 이쁜지??? 혹시 추천해주실만한 곳은요???

꼭 댓글바래요ㅜㅜ

노란색 저고리에 다홍색 치마.. 두분이 너무 똑같네여. 결혼한지 이제 3개월 이긴 하지만.. 그래두 그날은 신부가 주인공 이잖아여. 게다가 배자까지 입으시면, 님이 새색시 같을 거예여. ^^ 그냥 대여하심이 어떨까여..

저고리만 다른 색으로 하시면 어때요?... 치마 색상은 별로 상관 없을거 같은데...

솔직히 신부가 하객들앞에 한복 보일 일이 있나요? 저는 12월에 결혼하긴 했지만 형님되시는 분이 결혼할 때 맞춘 한복 입으셨어요. 두루마기까지 하셨는데 별 상관 없어요. 누가 신랑식구, 신부식구들 많이 눈여겨보나요? 색깔은 비슷해도 한복마다 디자인이나 색감이 틀리니까 배자입으셔도 상관없을 것 같은데요.

저고리만 빌려 입으시면 안되나요? 제가 신부라면 기분 안좋을듯;;; 색상이 너무 똑같네요;;; 그리고 6월에 배자까지 입음..... 넘 더워보일 것 같아요. 음.... 대여가 정 마땅치 않으면요. 아무래도 한복 질감이랑 색상에 따라 다른느낌 날 수도 있으니까. 한번 그 동서한복이랑 비교해보심도 좋을듯한데.... 흠.;;;;;;

전 남동생 결혼할때 제 결혼한복 입었어요...어차피 신부야 폐백하고는 한복갈아입고 올라오니까 상관없지 않나요? 뭐...그리고 그날 신부는 유난히 다른 화장에 뭐 그렇게 보일텐대 너무 신경 안쓰시고 그냥 입으셔도 될거 같아요...

정말...전혀 상관없다고 봐요... 윗분말대로 신부한복...몇분이 신경써서 볼까요~ 낭비도 낭비지만 그날 주인공은 신부인걸 다들 아는데...님이 입은 한복으로 님이 유별나게 튈것 같진 않은데요...! 그돈으로 다른 옷이나 구입하세요...

저도 그냥 입었는데~ㅋㅋ

저도 그냥 입었어요~ 전혀 상관없던데요~

저는 결혼할때 치마 하나에 저고리 2개 (노랑.하양) 해서..시댁행사있을땐 하얀 저고리 입고 했었는뎅

노랑이더라도 여러가지 색상이 있는데다 수를 놓은 위치등이 다르기에 같다 생각들지는 않을것 같아요....그리고, 한해 지나서 동생 결혼때 지난해 자기 결혼식때 입었던 한복 입는거 다반사죠.....그때도 입으려고 대여않고 맞춰서 하기도 하는뎅

폐백실에서만 한복입지 않나요? 함 물오보시고.. 인사드릴때도 입는다고 하면 저고리만 대여하던가 하세요..

저도그냥입었어요. 제가 결혼식날 한복위에 폐백의상을 걸쳐서 제 신부한복 본사람 아무도없었어요. 그래서 오히려 시동생 결혼할때라도 보여줘야지 하고 입고갔어요. 전~~~혀 상관없어요

대부분 자기한복 그냥 입지 않나요??

내결혼한복입는거 상대방에서 쫌 그래하든데,,,형님네보다 먼저 결혼해서 제한복(노란저고리/다홍치마/에메랄드배자)입을려고 했는데 형님되실분이 저고리만이라도 대여했음하더라고요ㅠㅠ사진으로 사람들한테 물어도 새색시한복이라 쫌과해보인다네용.,.ㅋ

그냥 정장 입음 안되나요?

결혼식갔을때 신부한복입고있으면 이상해보이던데..저고리만이라도 새로하든가 대여하심이 좋을듯싶어요~ 비록 3개월전에 먼저하셨지만 엄연히 맏며느리이고, 시부모님이랑 손님들한테 인사하구 그럴텐데..거기다 신부는 폐백끝나고나면 한복입고 손님들한테 인사드리러 올꺼아니에요~ 님도 신랑신부 신행갈때까지도 남아있으셔야하구요..디자인이랑 색감이 조금씩 다르더라도 이상해보일거에요..

그냥 입으시면 되요...신부한복 볼사람 없어요...폐백때 말고 신부 한복입고 다닐일 없는데...폐백때도 신부 저고리도 안보이잖아요

저 결혼식때도 형님, 아가씨 모두 본인거 입었어요.. 한번입자고 대여하기가 그렇고 해서 두루마기 입구요.. 근데요.. 신부는 신부티가 나더라구요. 화장이며 머리모양으로.. 암튼 신경쓰지 말고 본인거 그냥 입으셔도 될것 같아요

지난주 아주버님이랑 형님 결혼하실 때 저도 2월에 입었던 제 결혼 한복 입었거든요. 아무도 신경 안 쓰던걸요~^^ 같은 곳에서 한복 맞춘 거 아님 디자인, 색깔 조금씩 달라요. 그리고 신부는 누가 봐도 티가 나게 되어 있으니까, 걍 입으셔도 될 거 같아요~^^

그다지 상관 없을꺼 같은데요..신부야 폐백할때 잠깐 안에만 입을껀데...신경 안쓰셔도 될꺼 같은데요~~

전 그냥 입었어요*^^*글구 신부 한복 폐백때 잠깐 입는거라 어떤건지 잘 모를걸요^^그냥 입어여~

새색시는 옷고름이 진보라색이라 하던데.. 얼마전에 한복 맞췄는데.. 저고리 고름 색이 무지 맘에 안들었지만 무조건 보라색이랍니다. 고름만 떼어서 다른 색으로 바꾸시면 어떨지... 그리고 한복입고 마주칠 일이 별로 없을테니 그냥 입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