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호
주간농사정보
2023.06.12~06.18
1. 참 깨
❍ 이모작 재배는 6월 30일 이후에 파종하면 수량이 떨어지므로 맥류 수확 후 바로 파종하는 것이 유리함
- 흑색멀칭을 하면 강한 광선을 차단하여 지온을 낮추고 잡초 방지효과가 있음
❍ 수박, 참외, 딸기, 옥수수 등 시설 하우스 후작물 참깨 재배는 경지이용률 향상 및 염류장해 예방에 효과적임
- 파종시기는 7월 상순까지이며 재식 거리는 30~40㎝×15㎝ 간격으로 심음
❍ 발아 초기에 발생하는 잘록병(입고병)과 수량에 치명적인 역병, 시들음병, 잎마름병 발생이 막기 위해 예방위주로 적용약제를 10일 간격으로 4회 정도 뿌려줌
2. 땅 콩
❍ 배수가 불량하면 땅콩의 생육이 저조하여 수량이 떨어지고, 병해가 발생되므로 배수로를 정비하여 습해발생을 막아주어야 함
- 7월 하순경에 발생하는 갈색무늬병, 검은무늬병, 녹병이 있으며 적용약제를 예방위주로 살포함
❍ 파종 후 1개월 정도와 개화 초기에 김매기를 실시함
❍ 참검뎅이풍뎅이의 굼벵이는 5~6월이 발생 최성기가 되므로 전년도 발생이 있었을 경우, 발생 성기 15일 이전에 땅콩포기를 중심으로 땅콩 굼벵이 방지용 살충제를 토양처리토록 한다.
3. 마늘․양파
❍ 마늘은 수확기가 가까워지면 하위엽과 잎의 끝부터 마르기 시작하는데 1/2~2/3 정도 말랐을 때 수확
- 날씨가 좋은날 상처가 나지 않도록 캐서 밭에서 2~3일간 말리는 것이 좋음
- 특히 캘 때 뿌리에 붙어있는 흙을 털기 위해서 호미나 삽 등으로 마늘을 두드리면 상처가 나 부패하기 쉬움
❍ 양파는 도복이 시작될 때에는 하루에 10a당 약 200kg씩 수량이 증가하며 도복 후에도 지상부가 완전히 고사될 때까지 구의 비대가 계속되므로 도복이 진행될수록 수확량은 많아짐
- 중・만생종의 경우 너무 늦은 수확은 병해충의 피해로 저장성이 떨어지므로 도복 후 잎이 완전히 마르기전에 수확하는 것이 좋음
4. 노지고추
❍ 웃거름 주는 시기와 양은 생육상태에 따라 조정을 해 주도록 함
* 점적관수 시설이 설치된 곳은 800~1,200배액의 물비료를 웃거름
❍ 석회결핍과 예방을 위해 토양수분을 적정하게 유지하고 염화칼슘 0.3~0.5% 액으로 엽면시비 실시
❍ 비가 자주 내리면 역병(疫病, 돌림병)이 감염될 수 있으므로 지난해 역병이 많았던 포장 등은 적용약제로 관주하는 등 사전예방 실시
❍ 고추 착과초기에 우박피해로 분지가 심하게 손상되었을 경우 측지를 유인하여 관리하면 어린묘나 노숙묘를 새로 심는 것보다 유리함
5. 딸기 육묘
❍ (런너유인)
모주에서 발생하는 런너는 가지런히 유인하며 모주 1주당 20개 자묘를 목표로 유인함
❍ (자묘유인)
런너에서 2번 자묘가 출현하는 시점에서 일시에 실시
❍ (칼슘결핍증 예방)
런너 끝이 마르고 신엽이 오그라드는 칼슘 결핍 방제를 위해 칼슘제 관주, 토양수분 관리 철저
❍ (관수)
6월 하순까지 자묘 유인이 완료된 후 자묘에 일시에 관수를 시작하여 묘령을 비슷하게 육묘
6.시설채소
❍ (온도관리)
고온장해를 받지 않도록 환기를 잘하여 하우스 안의 온도가 30℃ 이상 올라가지 않도록 관리
❍ (병해충예방)
시설 내의 환경관리를 잘하여 병 발생을 줄일 수 있도록 하고 병해충이 발견되면 적용 약제로 방제하되 농약안전사용기준을 지켜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
❍ (배수로 정비)
많은 비가 내릴 때 습해를 받지 않도록 대비함
7. 과 수
1) 6월 낙과 발생원인 및 대책
(1) 6월 낙과란?
❍ 생리적 낙과란 개화 직후로부터 성숙기까지의 과실 발육기간 중에 일어나는 기계적 낙과나 병충해에 의한 낙과를 제외한 그 밖의 원인에 의한 낙과를 말함
❍ 사과나무, 복숭아나무, 자두나무, 감나무 등 여러 과수에서 일어나며 특히 6월경에 발생하는 유월낙과(june drop)의 정도는 과실의 수량에 큰 영향을 끼치므로 중요시되고 있음
(2) 발생원인
❍ 만개 후 5∼20일 사이에 일어나는 초기 낙과는 암술의 불완전이나 불수정에 의한 낙과가 대부분이나 그 후의 낙과는 주로 수정이 되었더라도 어떤 원인에 의하여 배의 발육이 정지되어 일어나는 낙과임
❍ 6월 낙과와 같이 조기낙과의 후반기에 일어나는 낙과는 일조부족, 수세과다, 토양수분의 과잉 또는 부족, 고온 또는 저온 등으로 인하여 배의 발육이 정지되어 낙과하는 것으로 알려짐
❍ 조기낙과는 과실이 일시에 떨어지는 것이 아니고 많이 떨어지는 시기와 적게 떨어지는 시기가 있어 어떠한 파상을 이루고 있음
- 첫 번째에서는 비정상적인 꽃, 수분이 되지 않은 꽃, 수분은 되었지만 수정이 되지 않은 꽃이, 두 번째에서는 수정은 되었지만 배가 퇴화된 것, 세 번째에서는 개화 7∼9주 후에 일어나는 유월낙과임
(3) 사전대책
❍ 수정을 확실하게 하여 과실 내 종자수가 많아지도록 유도
- 적절한 수분수 재식, 화분매개곤충 방사, 인공수분 실시 등
❍ 영양상태의 조화
- 유월낙과는 새가지와 과실 간의 양분과 수분 경쟁에 따른 공급 불균형으로 종자 배(胚)의 발육이 억제되거나 퇴화되어 일어나므로 뿌리로부터 흡수되는 질소와 잎에서 만들어지는 동화양분이 과하거나 부족하지 않도록 해야 함
- 개화 후에는 꽃 또는 열매솎기를 철저히 하여 새가지와 과실 간, 과실과 과실 간의 양분경쟁을 줄임
(4) 사후대책
❍ 낙과현상 발생이 심한 과원은 마무리 적과를 늦추어 실시
❍ 과원 토양이 과습하지 않도록 배수관리 철저
❍ 수세 강한 과원은 영양제 살포 자제
2) 병해충 방제
(1) 사과
❍ 6월 하순에는 장마기에 들어가는 시기이며, 탄저병 감염 위험이 매우 크고 겹무늬썩음병과 갈색무늬병의 감염도 지속적으로 증가하므로 방제 효과 높은 약제 살포 필요함
❍ 5월 하순부터는 점박이응애가 잡초나 수관 내부로부터 전체 나무로 이동하고 6월 중순부터는 기온이 상승되면서 응애류가 급격히 증가할 수 있으므로, 이때 응애류를 중점적으로 방제하도록 함
❍ 6월 중·하순에는 복숭아순나방 제2세대, 복숭아심식나방 제1세대가 과일에 가해하는 시기이므로, 심식충류 방제가 필요한 시기임
- 지역별로 발생시기가 다르므로 성페로몬트랩을 활용한 예찰 필요
(2) 배
❍ 주로 발생하는 병은 검은별무늬병, 붉은별무늬병 등이며, 검은별무늬병은 비가 많이 내려 습한 조건에서 많이 발생함
- 개화기 전후 비가 자주 오고 온도가 떨어지는 저온 다습한 날이 계속되면 열매나 잎에 병원균이 쉽게 침입하여 피해를 줌
- 잎에 감염 적온은 15~20℃이며, 최저 8℃, 최고 25℃ 정도로 물이 있을 때 48시간 이내 침입이 끝나며 잠복기간은 통상 15~16일임
❍ 해충은 응애, 진딧물, 배나무이, 콩가루벌레, 가루깍지벌레, 순나방 등 방제에 주력해야 함
- 배에 중요한 응애류는 점박이응애, 사과응애, 차응애가 있음
(3) 복숭아
❍ 세균구멍병은 잎, 가지, 과실에 발생하며 과실에 큰 피해를 줌
- 4월경 기온이 상승하면 월동처의 병원세균이 증식하고 빗물, 바람에 의해 전파
- 약제 방제는 낙화 후 생육기에는 적용약제를 2~3회 살포
❍ 탄저병은 4~6월 강수량이 300~400mm 정도로 많은 지역에 다발생함
- 5월부터 발생하여 발병 최성기는 6~7월이고, 빗물에 의해 전파
- 낙화 후부터 봉지씌우기 전까지 2~3회 정도 적용약제 살포
❍ 복숭아순나방, 복숭아심식나방 같은 해충은 페로몬 트랩을 활용하여 예찰하고 방제약제를 살포하는 것이 효과적임
(4) 포도
❍ 새눈무늬병 및 잿빛곰팡이병은 신초가 자라는 시기부터 장마철까지 집중하여 관리함
❍ 갈색무늬병, 탄저병, 흰얼룱증상 관찰 및 방제 필요
❍ 박쥐나방은 잡초에서 포도나무로 이동을 시작하는 시기인 6월 상순까지 관찰 및 방제
(5) 단감
❍ 둥근무늬낙엽병
- 조생종보다 만생종에서 발생이 많으며 특히 ‘부유’는 이병에 약함
- 수세가 약한 나무에서 발병이 쉽고 빠르며, 조기 낙엽 및 무름과, 과육썩음, 낙과를 유발하므로 철저한 방제 필요
- 5월 중순~7월 상순까지 강우 후 잎 뒤에 약이 충분하도록 전용약제 살포
8. 국화 흰녹병 방제
❍ (증상)
백수병(白銹病)이라고도 하며 증상은 잎에 발생하며 처음에는 잎 뒷면에 작은 백색 병반이 생기고 곧 확대되어 사마귀 형태가 되며 오래되면 백색에서 담갈색으로 변함
- 잎 표면에서는 병반의 주위가 불투명한 담황색의 반점으로 나타나며 심할 때는 잎 뒤 전면에 발생함
❍ (발생)
초여름 및 가을에 많이 발생하며 하우스재배에서는 2~3월부터 발생하고 늦가을이 되어 포기가 죽을 때 병균이 새로 나온 싹에 잠복하여 다음 해 봄 묘에 발생함
- 기후와 밀접한 관계가 있어 맑은 날씨가 계속되면 발생이 적고 강우가 계속되면 급격히 발생함
<흰녹병 발생 증상>
- 포자 형성은 연중 가능하지만 5월부터 증가하여 7월에 가장 많으며 8월에는 적게 발생하지만 9월이 되면 재발생함
- 포자는 발아하여 소생자를 형성하고 이것이 바람에 날려 전염함
❍ (방제)
흰녹병에 강한 품종을 선택하고 건전한 모본을 사용하며,뿌리를 나눌 때 묘를 검사하여 병반이 발견되면 제거하고, 비가 올 때 흙이 튀어 오르면 발병하기 쉬우므로 비를 맞지 않게 하여야 함
- 습윤, 배수 불량 시에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건조한 토지를 선택하고 통풍을 좋게 하며, 질소질 비료의 과다 시용은 발생을 조장하기 때문에 시비에도 충분히 주의하며 병든 잎이나 포기는 지장이 없는 한 발병 즉시 제거함
- 스탠더드 계통의 품종은 ‘봉황’, ‘청운’, ‘적부사’, ‘을녀’ 등이 강한 내성을 보이고 스프레이계는 ‘프린세스’, ‘리퍼’, ‘타겟’, ‘핑크데이지’ 등이 강함
- 방제농약을 살포할 때에는 한 종류의 연용을 피하고 교호 살포함
첫댓글 참깨를 심겠다고
서둘러 양파를
수확했더니
잘한것 같습니다
오늘 참깨를
심었다고 하네요.
별의별 병증이
엄청납니다
때맞춰
탄저병이나
잘 잡아야 하는데
때를 잘 몰라서
배우려니
끝이 없는데
고맙습니다.
유월말까지는 심어도 괜찮다고 합니다
요즘 병충해가 극성입니다
기후변화로 재배하던 작물은 없어지는게 아닌지 걱정입니다
좋은정보 감사 합니다
본잎이 6장정도 되서
역병과 잎마름병 잘록병
예방 차원의 약살포 했습니다
잘되야 될텐데~~~
편한 저녁 되세요~~^
적기 방제가 중요한줄 알면서도 놓치고 지나갑니다
한낮으론 무덥습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한 금요일 되세요
적기에 좋은 정보 주셔서 고맙습니다.
실패작 마늘 일부 캤는데 이번에 비오고나면
나머지 마늘 양파도 수확 하고 콩 심어야겠어요.
오늘 포트에 콩파종 했어요.
이번주말에 마늘을 수확하려고 합니다
너무 이른게 아닐까 주변 밭을 살펴봐야겠습니다 ㅎ
건강 조심하시고 즐거움이 가득되시는 고운 금요일 되세요
정보 고맙씁니다
오늘 고추
웃거름주고
땅콩도 붂주고
저도 이번 주말에는
고추밭에서 많은 시간을 보낼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길이 있기에 간다(진천) 저는겨우500포기 심었는데
50포기는죽고
@153농장(부여) 어릴때부터 부대끼며 함께했던 작물이라서 그런지 다른 작물보다는 나은듯 싶습니다
요즘 농사는 병충해와의
싸움 같습니다.
조금만 방심하여 방제에 소홀하면
농사를 망치는 지름길이지요.
주말쯤 과수들 방제를 해야하는데
비소식이 있어 시기를 잘
택해야겠습니다.
올해는 비소식이 자주 있다고 하던데요
얼마나 적절한 예방을 할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건강 조심하시고 즐거움이 가득되시는 고운 금요일 되세요
감사합니다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내년에양파수확 늦추어야겠어요ㅎ 비가자주오는 통에 줄기가 무르기에 뽑았더니 ㅎㅎ
아하
저는 이번주 비오기전에 얼릉 뽑아야겠습니다
매실도 따야 되는데요 ㅎ
감사합니다
기후의 이상난동으로
각종 병충해가 난리난리 잔치를 버렸네요
올해 작물들 모두 문제가 있을 듯 하네요
갈수록 어려운 현실이 될듯 싶습니다
울아들녀석 요즘 드론에 빠져 있습니다
비싼건데 고장을 안내길 바랄뿐입니다
또 사기에는 마눌이 무섭기만 합니다
감사합니다
자세한 농사정보 올려 놓으셨네요
우리 다락골 회원님들
유익한 정보가 될것입니다
수고 하셨읍니다
길님 건강하시고
오늘도 즐건날 되세요
많이 좋아지셨는지요
예전에 울아부지도 그러셨고 울엄니도
병원에 계실때면 농사가 걱정돼서 안절부절 못하셨는데요
건강 관리 잘하시고 행복이 가득되시는 좋은날 되세요
나 자신이 주위로 부터 관심을 받는것 보다
관심을 주는 사람으로 살아 가고 싶습니다.
여유가 된다면 가슴 한켠 사랑도 함께이고 싶습니다.
살아가는 것 자체가 감사요 축복임을 다시금 생각하며
오늘도 웃는 하루 되세요~~
관심은 또하나의 사랑을 쌓아가는게 아닐까 생각됩니다
어우러져 살아가는 삶이 행복이라고 생각합니다
날씨가 한여름 무더위로 가고 있습니다
건강에 유의하시고 행복을 가꾸시는 고운날 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