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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인두(비인강)암 극복 동행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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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치료전 이야기방 넋두리 동네 이비인후과부터 대학병원까지 바쁜하루였네요
아르셰 추천 0 조회 319 23.07.25 22:09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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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7.25 23:21

    첫댓글 아이가 있으시군요 저도 아이가 있는지라 아르세님 글을 읽고 그냥 지나갈 수가 없었습니다 결과가 나오지 않은 상황이니 많이 두렵고 초조하실겁니다 만약 암판정이 난다해도 pet ct(전신전이검사)가 또 남아있으니 그 결과를 알기 전까지 계속 두려움의 연속일거고...
    아직 결과가 나오지 않은 시점이지만 행여나 안좋은 소식을 접한다해도 비인두암은 다른암에 비해 치료율이 높으니 치료과정만 잘 이겨 내신다면 다시 일상을 찾으실겁니다
    아이를 위해서라도 아직 모든 결과 전이니 절망에 휩싸이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다음주 초에 결과를 들으신다니 별거 아닌 결과로 나오길 기도합니다

  • 작성자 23.07.25 23:31

    사과나무님 위로의 말씀 감사합니다. 전혀 생각지도 못했던 얘기라 너무 당황스러웠답니다. 아마 다들 그러셨겠죠...
    제 마음을 다스려야 하는데 쉽지 않습니다. 이것저것 찾아보니 치료율이 높다고 들어 조금 안심은 되나 치료과정이 역시 각오를 단단히 다져야 이겨낼 수 있겠더라구요..
    사과나무님도 치료를 이겨내시는중인것 같은데 부디 힘내시고 빨리 완치되었다는 희망적인 소식 들려주세요

  • 23.07.26 00:14

    마음이 어떠실지 구구절절 얘기하지 않아도 그 힘든 마음 어림짐작이 갑니다. 더군다나 싱글맘에 아이도 미취학이면 손도 많이 갈 나이인데 덜컥 보호자 혼자인 엄마가 아프면 앞이 깜깜하실 것 같아요.
    그래도 카페글 천천히 읽어보시면 긍정적인 이야기들이 훨씬 많아서 마음의 안정을 찾는데 도움이 되실겁니다. 저희도 그랬으니까요^^
    펫시티까지 찍어야 최종병기가 몇기인지 치료계획이 나올꺼예요. 그 시간이 또 피말리는 시간일테지만.. 임파선 전이는 정말 흔하니 걱정 마시구요. 치료 전 까지는 정신적으로 힘들지만 치료가 들어가면 나을 수 있다는 희망이 생겨요. 몸은 힘들어져서 아이를 직접 돌보시며 치료 받기는 어려우실 것 같으니 가능한 상황이시면 친정부모님 도움을 받으셔야 할 것 같구요. 치료 잘 받으시면 일상생활로 복귀하실 수 있으니 힘내세요

  • 작성자 23.07.26 09:07

    혜겨님 위로 감사합니다.. 아직 미취학이라 뭐 아무것도 모르는 꼬마인데 참 애한테 어떻게 얘기를 해줘야할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네 저도 투병하신 많은 분들의 이야기를 보며 존경스럽기도 하고 치료를 어떻게 받는지도 알게되니 나도 잘 치료받으면 괜찮을거라는 희망도 가져보네요.
    다행히 친정부모님과는 계속 왕래하며 육아도움 받는터라 도움을 요청해야할 것 같아요.
    좋은 말씀 감사해요^^

  • 23.08.18 00:06

    제가 가장 무서워하는 일들이에요...경과가 좋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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