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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호정[서울 남산 전통 활쏘기 국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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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스크랩 아줌마 자전거여행[MTB "까망불루" 구입, 운동화(호상사) "FIVE TEN" 세트]-자전거는 행복의 메신저
호미숙 추천 0 조회 131 12.07.21 06:42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새로 장만한 엠티비(MTB-까망블루) 호상사-FIVE TEN, 카메라 가방까지 까망색

 

아줌마 자전거여행[MTB "까망 블루" 구입, 운동화(호상사) "FIVE TEN" 세트]-자전거는 행복의 메신저

호미숙

 

기존 자전거: 미니벨로 브루노(BRUNO) 아부틸론

새로운 자전거: MTB(ANASAZI) 까망블루-차대번호[ANS7FAC03]

 

꼬맹이 미니벨로를 보내고 까망블루 MTB를 맞이하며

그동안 호미는 자전거 3대 째 바꾸게 되었습니다.

우연히 출퇴근 하려고 저렴한 미니벨로 노랑이-SAAB를 구입해서 타다가

5000km 타고 크랭크암의 여러 번 부러지는 일이 생겨

그 뒤로 좀더 고가인(그래도 저렴) 부르노(BRUNO)를 바꾼 뒤

프레임을 두번 바꾸고 모든 부품들을 여러번 고체하고 거의 4년을 타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주행거리는 정확하게 기억을 못하고 있네요, 중간에 속도계 에러가 있었거든요.

보통 1달에 1000km 정도는 타지 않았나싶습니다.

 

미니벨로를 타면서

무엇보다 작아서 예뻤고 휴대하기도 편했습니다.

저는 그동안 미니벨로에 익숙해서 카메라 들고 사진 찍으며 장거리 다닐 때도

미니벨로만 고집하게 되었습니다.

저렴했지만 크로몰리 재질의 프레임이라 튼튼했었고

무게는 11kg가 나갔더랬지요.

 

카메라 들고 사진 찍기에 순간 위험 대처에 좀 더 수월하다고 생각해서 계속 미니벨로를 타려 했으나

온몸으로 전해 받는 진동과 충격이 문제였습니다.

그리고 장거리 여행하면서 아스팔트 도로만이 아닌 비포장이며 자갈길 등을 달리면서

몸에 무리 되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동안 미니벨로로 호미숙 자전거여행기가 탄생되었고

저를 지금의 자전거 사랑에 푹 빠지게 해주었기에

미니벨로와의 지난 아름다운 여정 길을 잊지 못할 겁니다.

 

이번 홀로 여행을 하면서 더욱 MTB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미니벨로의 장거리 여행으로는 오래 할 수 없다는 생각에

MTB로 전환하게 되었고 마침 단골샵에 적당한 가격의 자전거가 있어서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새로운 까망블루 MTB와의 만남

새로 구입해서 미니벨로에 있던 부품을 장착하고

잠시 시험주행을 해보면서 카메라로 사진도 담아 봤는데

제가 염려했던 카메라와 헤드의 부딪힘에서 큰 문제가 없었다는 겁니다.

다만 오르고 내릴 때, 미니벨로와는 다르기에 그것만 익숙해지면

앞으로 어떤 길을 달려도 안전하게 탈 것으로 예상 됩니다.

자전거는 늘 위험에 노출되었기에 스스로 안전을 지키고 조심을 하는 것 외엔 없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조심할 것은 그동안 달리면서 사진 찍던 것을 자제하고

될 수 있으면 멈추어 찍도록 신경 쓰려합니다.

 

앞으로 까망블루와 함께 써내려가는 두 바퀴 궤적의 여행은 계속 이어질 것입니다.

어디를 가든 제 모델이 되어줄 까망블루.. 여러분께 신고합니다.

 

아부틸론 미니벨로의 크랭크 암 고장

4년을 같이한 미니벨로 꼬맹이 브루노.

하얀 천사(흰둥이)-Passion(빨강이)- 아부틸론

프레임을 두 번 바꾸면서 바퀴도 색을 바꿔 입고 이름도 세 번이나 바뀐 애마였습니다.

 

오늘 기어 변속이 제대로 안 되어 수리하러 갔다가 원인을 알고 보니

다름 아닌 크랭크 암을 연결하는 베어링이 마모가 원인이었습니다.

교체 하려니 저렴한 것은 바로 또 고장일 테고

그렇다고 고급제품 쓰자니 자전거도 골골 대는 형태라 그냥 과감하게 자전거를 바꾸게 되었습니다.

이 부루노 미니벨로는 둘째가 출퇴근 시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호미의 단골 샵(호미 방앗간) 천호엠티비 

천호동 광나루 공원 입구 단골 샵 (천호 MTB) 02-428-8855

브루노 미니벨로 거의 패잔병에서 상의용사로

그동안 참 많은 길을 동행했는데

아쉬움을 뒤로 해야만 했습니다.

그제의 덕수궁 나들이가 마지막이 되었네요.

이전부터 미니벨로의 수명이 다 되는 것 같아 MTB를 장만하려고 고민하던 차에

마침 좋은 자전거가 있어서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광나루 공원에서 인증샷 그리고 '까망 블루' 차대번호

 

 

까망 블루랑 콤비가 된 파이브텐(FIVE TEN)운동화

 

 

마침 우연히 선물 받은 파이브텐 운동화도 색깔이 까망과 회색입니다.

오늘 처음으로 신고 나갔다가 자전거를 새로 구입하면서 색이 잘 어울리는 세트가 되었네요.

 

차대번호 - ANS7FAC03

 

 

까망블루 자전거 부품들

 

 

 

저는 솔직히 자전거 부품도 구체적으로 잘 모릅니다.

단골샵 사장님이 안내해주시는 대로 그대로 믿습니다.

미니벨로에 없는 앞 샥이 있어 앞으로 바닥에서 전해오는 진동의 충격에서

 어느 정도 흡수 할 것을 생각하니 기대를 해봅니다.

까망블루로 명명하게 된 것은 전체적으로 까망색과

파란 FOX에서 둘이 합쳐 까망블루가 되었습니다. 이런이름 하나밖에 있지 않나 싶은데 또 있을까요? ㅋ

.

오늘 짧은 주행을 해보고 운동화도 벗고 자전거 눕혀 놓고 사진 놀이 해봅니다.

 

 

호상사 (주)호상사 대표 김인호

호상사는 30년 동안 등산과 클라이임, 캠핑 등 레저용품을 취급하며 서울등산학교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홈페이지-http://www.hocorp.co.kr

 

 

페이스북 친구이며 자전거 매니아이신 윤석구님(시스컴대표(http://www.syscom21.co.kr/))이  

선물해준 호상사의 운동화 파이브텐..

호상사라고 해서 혹시 우리 친척이나 또는 성씨가 같은 줄 알고 ㅎㅎ 검색했더니 그건 아니데요.

여름에 신기에는 약간 투박했지만 저처럼 자전거만 타기보다 사진 찍느라 험한 숲속도 드나들고

비포장도로며 자갈길 들어가기엔 튼튼해 보였고. 무엇보다 첫 착용감이 착 안기는 느낌이었습니다.

제 발은 볼이 넓은 편인데 쏙 들어가네요. 가끔 운동화를 사게 되면 박음선에 닿아서 아프곤 했는데

그런 것은 없었습니다. 앞으로 새로운 자전거 까망 블루와 세트가 되어 장거리 여행을 해보면

운동화의 장단점을 알게되겠지요.

 

 

한강변에서 기념촬영

 

카메라 가방도 장착 해봤습니다.

일전에 미니벨로는 기어변속 레버가 앞 쪽에 있어서 가방끈을 이용해서 걸쳤는데

이번에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했는데 천호샵 사장님이 한방에 해결해주셨습니다.

 

카메라 가방 장착하기

카메라 가방 긴 끈을 이용해서 핸들바를 걸치고 스텝에 한 바퀴 돌려 고리를 가방에 걸어 주는 방법이었습니다.

일전에 있던 거치대도 그대로 옮기고 가방이 닿지 않도록 약간의 공간를 두었습니다.

장거리 여행 시 짐받이와 여행용 가방은 주문을 해놓은 상태입니다.

 

새롭게 펼쳐질 까망블루와의 아름다운 두 바퀴 여정에

안전하고 즐거운 생활로

자전거로 만드는 행복의 메신저를 다시 쓰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자전거랑 사진여행은 계속 이어질 것입니다.

제 사진의 주 모델이 될 까망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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