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텔 파파라치 취재 후 ‘고리타분한 호텔 갈 바엔 부티크 모텔에 가겠다’로 생각이 바뀌었다. 어둠침침한 불륜의 장소로만 인식되던 모텔이 인테리어, 이벤트, 저렴한 가격을 내세워 힙&핫 플레이스로 주목 받고 있다. 주차장 가리개 속으로 들어가보면, 호텔에서는 감히 흉내 내지 못할 놀라운 변화가 눈부시다. 모텔 가이드 동호회에서 추천 받고, 좋다고 소문난 모텔을 찾아 6명의 기자 커플이 직접 다녀와 만족도 비교. |
|
JELLY 입소문 “포켓볼 테이블 있는 객실로 유명세” ‘국내 최고의 힙 호텔’이라는 콘셉트로 재작년 11월에 오픈한 곳. 포켓볼 테이블이 있는 방과 감각적인 인테리어 때문에 잡지 화보 촬영 장소로도 여러 언론에 소개된 곳이다. 젤리는 대학생들의 디자인 공모전에서 당첨된 16개의 테마 아이디어로 모든 방이 꾸며졌다. 객실은 특실인 로열 젤리와 일반실에 해당하는 스파 젤리, 저스트 젤리, 인조이 젤리로 나뉘고, 각 테마별 인테리어에 따라 당구장 방, 더블유 방, 베르사체 방 등 컨셉트가 모두 다르다. |
Real Review Room Choice Just Jelly, 더블유 방 |
Man Says 겨우 손 하나만 들어갈 수 있는 카운터에서 직원과 얼굴을 마주치지 않고 체크인할 수 있다. 로비 한편에는 체크인하는 동안 공짜로 마실 수 있는 아이스커피와 아이스티가 있고, 냉장고엔 아이스크림이 가득했다. 다른 곳에서는 기본으로 제공하는 일회용품(칫솔, 비누, 헤어캡)을 1천원에 구입한 뒤 어둡고 긴 복도를 따라 방으로 갔다. 원룸형의 방은 깨끗했고, 리모컨 하나로 조절되는 에어컨과 공기청정기가 있어 쾌적했지만 욕조와 샤워부스가 따로 떨어져 있는 구조는 약간 불편했다. 다른 곳에 비해 2배 정도 비싼 가격, 한 번이면 충분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Woman Says 원색의 도트 무늬로 경쾌하게 꾸며진 현관을 들어서면 샤 커튼이 드리워진 로비가 나온다. 베드벤치가 놓여 있는 몽환적인 분위기는 로맨틱한 기분을 고조시켰다. 객실은 모텔이라기보다 잘 꾸며진 오피스텔로 이사 온 기분. 우리가 선택한 더블유 방은 침대와 욕조가 유리벽을 사이에 두고 배치된 원룸형으로, 살짝 비치는 커튼이 공간별로 드리워져 있었다. 깨끗한 리넨 침구는 물론 벽걸이 PDP, 레드 컬러의 소파와 컴퓨터 모두 감동적이었다. 다른 방에 대한 호기심이 생길 정도. 하지만 복도를 지나다니는 사람들의 소리가 들리는 것을 감지하고는 모든 행동이 조심스러워졌다. |
|
02-553-4737 I 서울특별시 강남구 역삼동 I jellyhotel.com I 가격 Night 6만~13만원·Stay 4만~10만원(더블유 방 Night 13만원·Stay 6만원) I 위치 테헤란로 강남역과 역삼역 사이, 스타벅스 옆 골목으로 올라가서 오른쪽 골목
업체 상세정보와 리뷰가 궁금하세요? |
|
Nineth 입소문 “테마별로 꾸며진 부티크 호텔” 모던1, 모던2, 프로방스, 레드, 앤티크, 차이나, 화이트, 내추럴, 하우스. 9가지의 인테리어 테마로 꾸며진 부티크 호텔. 객실은 일반실에 해당하는 실버부터 골드, 화이트 골드, 다이아몬드 4단계로 구분된다. 30평 규모의 다이아몬드룸은 거실과 욕실, 응접실, 주방이 구분되어 있어 간단한 조리도 가능하다. 인테리어는 물론이고 전 객실에 리넨 거위털 이불과 HD급 PDP TV, 수입 벽지와 도기류 등 공들인 흔적이 역력하다. |
Real Review Room Choice 골드룸, Red |
Man Says 방문 당시 남은 방은 ‘Red’ 한 가지. 방은 크지 않았지만 불편한 점은 없었다. 입구에서 일회용품이 필요하냐고 해서 칫솔인 줄 알고 안 받아왔더니 방엔 정말 ‘아무것도’ 없었다. 샤워를 하고 나니 방 안으로 물이 다 흘러 흥건했다. 유리문 아래쪽에 틈이 있었던 것. 주차장으로 진입했을 때 주차 아저씨가 바로 나와 차 키를 받아 밸릿파킹(대리 주차)을 해주고, 나오기 전 침대 옆 버튼을 누르면 5분 후에 차량을 대기해주는 것이 마음에 들었다. 하지만 이곳의 압권은 옆방의 ‘비명’. 너무 놀랍고 불쾌했다. Woman Says 사진만 그럴듯한 줄 알았는데 실물은 상상 이상이었다. 어설픈 인테리어가 아니라 빨간 장 안에 빌트인된 냉장고며 벽걸이 에어컨까지 완벽하게 색상을 맞췄고, 가구나 패브릭, 조명 모두 훌륭했다. 모텔 방에 흔히 있는 커피 테이블과 욕조는 없었지만 불편함을 느끼지 못했고, 오히려 공간 활용에 신경 썼구나 하는 느낌이 들었다. 담배 냄새나 방향제 냄새가 나지 않았고, 욕실에 일회용 샤워 스펀지가 비치되어 있어 유용했다. 복도는 다른 투숙객과 마주쳐도 얼굴을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캄캄해서 좋았다. 엘리베이터 앞 방이지만 다른 소음은 들리지 않았는데 유독 옆방의 비명 소리는 너무도 또렷하게 들려 놀라기도 하고 재밌기도 했다. |
|
02-3473-0789 I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3동 I www.ninethhotel.co.kr I 가격 Night 7만~25만원·Stay 3만5천~12만원(Red 7만원·Stay 3만5천원) 위치 지하철 3호선 남부터미널역 6번 출구 쪽, BC카드 옆 골목으로 들어가 첫 번째 사거리 왼쪽
업체 상세정보와 리뷰가 궁금하세요? |
|
Marie 입소문 “앤티크 가구로 장식된 로맨틱한 공간” 앤티크 가구로 꾸며진 유럽풍 부티크 호텔이라는 소문은 호기심을 끌기에 충분하다. 4개의 콘셉트로 꾸며진 31개의 객실은 주말이면 만원일 정도로 강남 일대에서는 이미 입소문이 자자하다. 오픈한 지 4년, 최신 시설을 갖춘 새로운 모텔에 밀릴 법도 하지만 이곳의 오너가 해외에서 수집한 앤티크 가구를 계속 채우기 때문에 찾을 때마다 항상 새롭다. 스태프용 엘리베이터가 따로 있고, 먼저 탄 손님이 내릴 때까지 다른 손님이 중복 탑승하지 못하는 엘리베이터도 독특. |
Real Review Room Choice SilverⅡ |
Man Says 카운터 옆에 있는 작은 스크린을 통해 방을 먼저 볼 수 있었다. 치장이 요란한 엘리베이터와 복도를 따라 방에 들어갔는데 방은 그리 크지 않았다. 하지만 비누, 스프레이, 왁스 등 집기들이 깔끔하게 잘 갖춰져 있었고, 무엇보다 냉장고 속 캔 맥주에 감동했다. 영화처럼 거품목욕하면서 찬 맥주를 마시고 싶었는데 이곳에서 소원 성취했다. 단 하나 빠진 것이 있다면 컴퓨터. 여러 가지 메뉴를 룸 서비스해서 먹을 수 있는데 이때 음식을 받을 수 있는 미니 도어가 있는 것 또한 특이했다. 퇴실하기 10분 전에 카운터로 전화하면 차를 빼주기 때문에 주차장에서 민망하게 서성이지 않아도 되는 것 또한 장점. Woman Says 인테리어가 예쁜 곳이라는 소문에 한껏 기대하고 간 곳. 사람 키를 훌쩍 넘는 스탠드와 앤티크 의자가 놓인 로비부터 실망시키지 않았다. 저렴한 실버방을 선택하고 엘리베이터를 탔다. 실크 패브릭 벽지와 샹들리에로 장식해놓은 엘리베이터도 예뻤지만 무엇보다 다른 사람과 좁은 엘리베이터에서 마주치지 않는다는 것에 안심이 되었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비해 방은 너무나 훌륭했다. 현관부터 내부까지 모두 수입 벽지를 사용했고, 침대 높이에 맞춰 전신 거울이 있어 로맨틱한 느낌을 더했다. 침대와 월풀 욕조가 나란히 놓인 구조. 딱딱하게 놓인 빌트인 가구 대신 앤티크 의자와 세면대 옆에 사이드 테이블이 놓여 있어 편안하고 고급스러웠다. 하지만 월풀 욕조가 너무 높아서 거품 목욕을 하고 나올 때 미끄러질 뻔했고, 바닥에 물이 뚝뚝 떨어졌다. 그래도 만족이 훨씬 컸던 곳. |
|
02-561-0330 I 서울특별시 강남구 역삼동 I 가격 Night 6만~8만원·Stay 3만5천~4만5천원(Silver Night 6만원·Stay 3만원) 위치 테헤란로 역삼역 1번 출구에서 선릉역 방향으로 100m, 쌍용자동차 끼고 우회전하면 왼쪽 첫 번째 골목 안
업체 상세정보와 리뷰가 궁금하세요? |
|
Floce 입소문 “김혜수의 남동생이 인테리어한 호텔” 지난 1월 개장한, 테마별로 다양한 인테리어를 선보이는 스타일 호텔. 탤런트 김혜수의 남동생이 인테리어를 맡아 오픈식 날 김혜수가 참석해서 유명세를 탄 곳이기도 하다. 각 룸은 스위트와 프리미어 딜럭스, 딜럭스로 등급이 나눠지고, 모든 객실은 18가지의 테마로 꾸며졌다. 총 74개의 객실이 있으며, 서울 중심가보다 룸이 훨씬 넓고 화려하다. 데스크에서 방 사진을 보고 결정할 수 있다. |
Real Review Room Choice 스위트룸, 매직 메탈룸 |
Man Says 모텔 주차장마다 있는 너덜너덜한 비닐 천막 대신 고급스러운 조각으로 장식되어 있어 처음부터 대접 받는 느낌이었다. 놀라운 건 호텔 로비. 로비는 카페처럼 근사했고, 안내 데스크 앞에는 유니폼을 갖춰 입은 젊은 여직원이 있었다. 일반 모텔에서는 상상할 수 없는 일. 방을 정하고, 엘레베이터에서 내리자 별천지가 나타났다. 알전구가 수없이 박힌 컴컴한 복도는 아무도 알아볼 수 없을 만큼 은밀한 분위기였다. 객실에서 제일 마음에 든 것은 욕실이었다. 대형 월풀은 물론이고 보디 샤워기와 비데, 심지어 스팀 사우나 시설까지 갖추어져 있었다. 원하는 온도로 맞춰 사우나를 하고 보디 샤워기로 마사지를 하니 하루의 피로가 싹 풀려서 가장 만족스러웠다. 13인치 LCD TV를 통해 목욕하면서도 TV를 볼 수 있고, 투명한 유리벽을 통해 침실에 있는 빔 프로젝터 감상도 가능했다. Woman Says 마치 별빛이 반짝이는 듯한 복도는 로맨틱한 기분을 업시켜주었다. 부티크 호텔을 지향하는 곳답게 방과 욕실에 사용된 벽지나 타일 모두 고급스러운 데다 요즘 트렌드를 반영하고 있었다. 최고급 사양의 홈 시어터 시스템을 보니 로비에서 DVD를 빌려올걸 하는 생각이 들었다. 냉장고에는 무료 음료수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었고, 정수기가 있어 컵라면도 먹을 수 있겠다 싶었다. 인테리어와 시스템은 물론 브랜드 샴푸와 린스, 화장품 등 세심한 준비에도 소홀함이 없었다. 하나씩 비닐봉지에 포장되어 깔끔했다. |
|
032-325-0000 I 경기도 부천시원미구 상동 I www.hotelfloce.co.kr I 가격 Night 7만~12만원·Stay 3만~4만원(매직 메탈룸 Night 12만원·Stay 4만원) 위치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중동IC 근처, 스타팰리스 아파트뒤편
업체 상세정보와 리뷰가 궁금하세요? |
|
IMI 입소문 “히노키탕이 있는 웰빙 스파 모텔” 오피스 타운이 밀집해 있는 테헤란로에 있는 곳이니만큼 비즈니스 고객과 일본인 관광객이 많다. 여느 모텔처럼 화려하지는 않지만 코너마다에 조각과 미술 작품을 걸어 마치 갤러리처럼 고급스럽게 꾸몄다. VIP, 특실, 일반실 3가지 등급의 객실이 총 41개이고, 각 객실에는 42인치 PDP TV와 컴퓨터, 월풀 욕조, 스팀 사우나 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
Real Review Room Choice VIP 히노키탕 |
Man Says 역삼역 뒤편에서 수백 개의 모텔 사이를 헤매다 몇 번의 전화 문의 끝에 겨우 찾아간 곳. 주변에 번듯한 모텔이 워낙 많은 탓에 쉽게 눈에 띄지 않았다. 주차를 하고 입구에 들어서자, 마치 버스표 파는 곳처럼 돈 내는 구멍만 뚫린 폐쇄적인 로비가 등장. 프라이버시를 존중하려는 의미인 듯하나, 그리 고급스러워 보이진 않았다. 1천원을 주고 일회용품을 사서 방으로 올라갔는데 엄청난 규모에 깜짝 놀랐다. 일본식 분위기는 상당히 좋았는데, 화장실, 샤워실, 욕실, 세면대가 모두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데다 타월도 보물찾기하듯 찾아야 해서 당황스러웠다. 그렇지만 전화로 주문하면 객실로 배달 오는 테이크아웃 커피와 냉장고에 들어 있는 캔 맥주로 다시 즐거워졌다. Woman Says 일본 여관을 재현해놓은 듯한 분위기. 새로 깐 듯 보이는 다다미가 방바닥에 깔려 있는 것이 너무 신기했다. 화장실 옆에는 대나무를 정원처럼 만들어놓았다. 방 한가운데에는 일본식 좌식 테이블과 의자가 놓여 있었고, 여기에 컴퓨터와 키보드를 테이블 아래쪽으로 절묘하게 숨겨놓았다. 침대 옆에는 한 사람이 겨우 누울 만한 다다미 침대(?)가 있었는데 도대체 무엇에 쓰는 물건인지 용도를 알 수 없었다. 이 방의 가장 큰 특징은 대형 히노키탕으로, 바닥부터 벽면까지 전체가 나무로 뒤덮인 욕실이 방만큼 컸다. 나무 수전에서 콸콸 쏟아지는 물에 로비에서 준 일본 입욕제를 풀었더니 제법 무드가 잡혔다. 그렇지만 한꺼번에 눈부시도록 몽땅 켜지고 새까맣게 몽땅 꺼지는 불 탓에 은근한 분위기를 낼 수 없는 점은 아쉬웠다. 공기청정기와 휴대폰 충전기까지 갖춘 서비스는 만족스러웠지만 관리가 잘 되지 않는지 낡은 차렵이불과 깨진 세면대, 부분적으로 썩은 나무 샤워 부스 바닥은 다소 실망스러웠다. |
|
02-3453-4303 I 서울특별시 강남구 역삼동 I www.imihotel.co.kr I 가격 Night 6만~12만원·Stay 3만~6만원(히노키방 Night 12만원·Stay 6만원) 위치 지하철 2호선 역삼역 1번 출구로 나와 삼성SDS 옆 골목으로 들어가서 한성병원 뒤편
업체 상세정보와 리뷰가 궁금하세요? |
|
Caslon 입소문 “펜션 같은 편안한 인테리어” 어두운 조명과 비밀스러운 인테리어로 어필하는 다른 모텔과는 달리 밝고 화사한 인테리어를 콘셉트로 하는 곳. 마치 펜션에 온 것 같은 분위기를 내기 위해 숙박업소 인테리어 경험이 없는 디자이너에게 의뢰해 인테리어했다. 총 68개의 객실은 스위트룸, 딜럭스룸, 트윈룸 3가지 등급으로 나뉘고 메이플, 퓨전존, 퀸, 프로방스, 프라다, 로맨틱, 얼반, 스위트 등 9개의 테마로 꾸며져 있다. |
Real Review Room Choice 프로방스 |
Man Says 로비 직원의 단정한 복장에 첫인상이 좋았다. 호텔급 모텔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가격이 저렴한 편. 방에는 대형 TV와 5.1채널 스피커가 침대 헤드 위쪽에 설치되어 있어 극장같이 웅장한 사운드로 영화를 볼 수 있었다. 숙박업소 특유의 담배 냄새는 나지 않았으나 월풀 욕조의 위생과 기능 면에서 만족도가 약간 떨어졌다. 근사한 홈페이지 사진을 보고 방을 선택했지만 사진에 비해 실물이 기대 이하였다. Woman Says 오래되고 퀴퀴한 냄새는 나지 않았지만 침대나 이불의 보송보송한 느낌은 약간 모자란 듯했다. 우리가 선택한 프로방스풍 객실은 전형적인 모텔 인테리어가 아니어서 새롭고, 편안한 느낌이었다. 대형 TV와 최신 DVD가 갖춰져 있어서 객실에 머무는 동안 심심하지 않게 보낼 수 있었다. 가장 인상적인 것은 객실에 준비되어 있는 차. 원두를 좋아하는 사람을 위한 커피메이커와 커피믹스가 종류대로 비치되어 있어 취향껏 골라 먹을 수 있었다. 로비에 차 키를 맡겨놓고 퇴실 전에 인터폰을 누르기만 하면 밸릿서비스를 해주어 편리했다. 세면 용품은 1백원에 구입해야 했지만 폼 클렌징, 비누, 치약 등이 브랜드 제품으로 쏠쏠하게 구성되어 있었다. 총평을 하자면 홈페이지 사진보다는 훨씬 소박한 편. |
|
02-3471-0321 I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동 I www.caslon.co.kr I 가격 Night 6만~7만원·Stay 3만~3만5천원(프로방스 Night 6만원·Stay 3만5천원) 위치 지하철 3호선 남부터미널역 6번 출구로 나온 뒤 BC카드 건물 옆 골목으로 들어가 오른편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