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스 3세는 해군 장교 출신!
趙甲濟
어제 영국 왕이 된 찰스 3세는 해군과 공군에서 5년간 장교로 근무했다. 전투기 조종 경험도 있다. 별세한 영국 여왕 엘리자베스 2세의 次男 앤드류는 요크 공(Duke of York)으로 불린다. 그는 직업 군인이었다. 1980년부터 2001까지 해군에서 근무하였다. 왕립 해군 대학을 졸업한 그는 주로 조종사로 복무하였다. 1982년 아르헨티나가 영국령 포크랜드를 점령하여 전쟁이 벌어졌다. 당시 앤드류 왕자는 王位 계승 2순위였다(1순위는 형인 찰스). 그는 영국 해군의 항공모함 인빈시블 호의 헬기 조종사로 근무중이었다. 영국 내각(대처 수상)은 앤드류를 후방의 행정요원으로 옮기려 하였으나 어머니 엘리자베스 2세가 반대, 전투에 투입되었다. 앤드류는 對地 공격, 구조, 그리고 아르헨티나의 이그조세 미사일 교란 작전 등에 참가하였다. 영국 해군의 애틀란틱 컨베이어 호가 아르헨티나 공군기가 쏜 이그조세 미사일을 맞아 격침 되는 현장을 목격하기도 하였다. 그 후에도 해군 항공대의 링스 헬기 조종사, 掃海艇 정장 등의 전투병과로 근무하다가 중령으로 轉役하였다. 엘리자베스 2세도 공주 시절이던 2차 대전 중 영국 女軍 부대에 입대, 차량 정비 등의 임무를 수행하였다. 앤드류의 아버지 필립公은 해군 대학을 졸업한 뒤 2차 대전 중 시실리 상륙 작전 등 여러 전투에 참여한 뒤 중령으로 전역하였다. 12년간 군대 생활을 하였다. 전통적으로 영국 王家의 남자는 거의 全員이 군인 출신이다. *찰스와 다이애나 사이에서 난 해리 왕자(엘리자베스 2세의 손자)는 영국 육군사관학교를 졸업, 장교가 된 뒤 주로 공격용 헬기 근무자로 아프가니스탄에서 두 번 전투에 참여하였다. 탈레반이 공개적으로 핸리를 죽이겠다고 위협하였으나 일정을 바꾸지 않았다. 10년간 군에 복무하였다. *퀸 엘리자베스 2세의 아버지는 조지 6세. 그는 왕자 시절에 해군대학을 졸업, 1차 세계대전을 맞았다. 1916년에 있었던 유틀란트 해전에 함포 담당으로 참전하였다.
/////////////////////////////////////////////////////////////////////////////// *2008년 기사 영국의 왕세자 찰스와 죽은 다이애나妃 사이에서 출생한 해리 왕자는 23세로서 현재 아프가니스탄에 파병되어 있다. 한국 계급으로는 중위에 해당하는데 공중폭격 유도관이다. 敵陳 가까이에 가서 我軍의 폭격이 정확하게 이뤄지도록 유도하는 일이다. 위험도가 높다. 영국 언론은 해리 왕자가 파병된 것을 알았지만 영국 국방부의 요청을 받아들여 이를 보도하지 않았다. 해리가 아프가니스탄에서 포로가 된다든지 공격 표적이 되면 큰 사건으로 飛火(비화)하기 때문이다. 어제 미국의 한 웹사이트가 해리의 파병 사실을 보도했다. 영국 총참모장 리처드 다나트 장군은 유감을 표시하고 '현지 지휘관과 상의하여 해리 왕자의 파병 지속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발표했다. 그 직후 영국군은 해리 왕자를 본국으로 데려오기로 결정했다. 해리 왕자는 아프가니스탄에서 다른 장병들과 똑 같은 대우를 받으면서 작전에 참여해왔다. 벌써 몇몇 이슬람 사이트는 '아프가니스탄의 형제들이여! 해리 왕자를 잡으라!'고 선동하고 있다. 해리의 형인 윌리엄도 육군장교인데, 그는 아버지에 이어 두번째의 王位계승권을 가진 인물이라 전투참여는 금지되고 있다. 옛날부터 영국의 王族들은 전투에 직접 참여하여 왔다. 엘리자베스 여왕의 남편인 필립公은 2차 대전 때 해군 함정에서 근무했다. 찰스 왕세자의 동생 앤드류는 1982년 포크랜드 전쟁 때 해군 헬리콥터를 조종했다. 영국의 귀족들에게 군대 근무는 일종의 특권이다. 전쟁이 일어나면 귀족들의 子弟(자제)들이 앞장선다. 평민들은 나라가 위기에 처했을 때 귀족들이 위험을 무릅쓴다는 사실을 잘 알기에 그들의 지도에 따랐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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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왕실이 보여준 노블리스 오블리쥬 우리나라 고위층들에겐 기대도 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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