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민현(49회) 신임 강원도민일보 사장 취임식이 지난 3월 4일(월) 오전 강원도민일보 춘천 본사 대회의실에서 전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온·오프라인으로 열렸다.
이날 임명장을 받은 경민현(49회)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주도하는 것이 강원도민일보의 미래 비전인만큼 디지털 혁신을 위한 구체적 비전을 설정하고 성장의 원동력으로 삼겠다”며 “자타가 인정하는 눈부신 성장의 주역인 임직원의 자부심, 신문 생존의 열쇠인 독자의 신뢰를 모두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종이신문 뉴스는 ‘더 지역으로’, 디지털뉴스는 ‘더 전국적으로’ 가는 방향을 지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중석(43회) 회장은 축사에서 “로컬뉴스의 지역밀착화와 전국화라는 이슈를 선도하며 지역 언론의 표준을 만들어간다는 자긍심으로 역할을 확장해야 한다”며 “임직원 모두 원팀으로 합심해 힘찬 역동의 새 기상을 채워나가자”고 당부했다.
이날 최근 주주총회를 통해 선임된 김인호 상무이사를 포함한 이사진과 보직 이동한 실·국장들에게도 임명장이 전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