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에 택배에 관한 글이 있어 제가 알고 있는 몇가지를 적습니다.
아래 글에서도 느낀것 이지만 우체국택배와 일반 택배를 같은 선상에 서 보시는 분들이 계셔서 몇자적습니다.
우체국택배는 모든 물류 전국방방 곳곳에 뻣치지 않는 곳이 없습니다. 우체국 없는 동내 보셨습니까?
우체국이 일반 민영기업이었다면 우체국 건물과 부지만으로도 수십조원 이상의 가치를 가진곳이 우체국 택배입니다.
모든 인프라가 국민의 세금으로 만들어진곳입니다. 여기서 포인트가 되겠습니다. 세금으로 만들어진 인프라라는 것입니다. 지금도 필요에따라 얼마든지 정부의 제정을 지원받을수 있는 곳입니다.
일반 택배회사는 민간 기업이 순수 자기 자본으로 움직여야 하고 모든 인프라가 자기자본으로 충당되어지는 것이 현실입니다. 차이가 어디에 있는지 확연하게 느껴지시나요?
애초 물류사업의 과다한 인허가와 공기업이 민간기업과 겨루어야 하는 모순을 만들었습니다.
공기업 == 분류가 완료되어 아침부터 배송을 시작할수 있는 조건
민영기업 == 오전내에 물류 분류를 마치기 힘든 여건 오전배송 거의불가능
공기업 == 구, 군, 시 지역마다 시장성에 상관없이 우편집중국이 존재 존재
민영기업 == 구,시,군별로 나누어져있거나 수익에 따라 몇개의 군과시가 합쳐진형태로 존재
공기업 == 민영기업 1인이 배송할 장소를 다수의 우편부와 용역이 같이배송
민영기업 == 배송직원 1인배송 우체국처럼 사람 쓰면 망함
공기업 == 우체국 택배의 저단가 책정으로 민간기업과 경쟁(일반 국민은 비쌈) 대량거래처 무한가격다운 1300원부터 대량거래처 확보, 선정업체 우체국건물 일부 저렴하게 입대
민영기업 == 우체국과 경쟁불가, 대기업 CJ대한통운 저단가(2500원 이하) 체계로 택배업게 부동의 1위였던 현대택배 단숨에 제압
공기업 == 우체국 가지러가지않음
민영기업 == 물량에 상관없이 가지러감
머 대충 이렇습니다.
애초에 공기업이 일반 기업과 경쟁을 한다는것이 말이 안되는 구조를 만들었습니다.
2010년경 농협이 로젠택배 인수를 시도할때 가장 강하게 반대한것이 우체국이었을 것입니다.
공기업이 2개나 택배를 하면 일반기업 다죽는다.라고 우체국이 말했습니다. 웃기는 현실입니다.
그리고 정확한 물량정보는 아니지만 대충 민간기업의 일일 최대 처리물량입니다.
일일 최대물량이 많다고 배송이 잘되 거나 빠르다는것은 아닙니다.
CJ대통:320만개 == 합병후 2013, 3월말경 증권가 찌라시자료
현대:150만개 == 명절 최대 처리물량
한진:150만개 == 자료 없어 추정
로젠:120만개 == 홈페이지 정보
엘로우:45만개 == 홈페이지 정보
동부:24만개 == 홈페이지 정보
KGB:24만개 == 홈페이지 정보
운송체제
CJ대통. 현대택배, 한진택배 : A라는 지역을 소수 소장들이 다수의 기사를 쓰는 형태로 유지되는 구조입니다.
로젠택배, 엘로우택배 : A라는 지역을 다수의 소장이 기사를 최대한 쓰지 않고 움직이는 체제입니다.
동부,KGB 그외 택배 : A라는 지역을 소수의 소장과 용역 업체 통해 배송하는 형태입니다.
제가 택배에 대해 아는 내용을 이리 소소히 싸지른것은 외국에서 오면 우리나라의 택배에 감동합니다.
저렴한 가격에 너무나 빠른배송 외국에서는 상상하기 힘든 시스템입니다. 하지만 일선에서 일하는 기사들의 노력과 땀으로 만들어지는 수익이 공정분배가 이루어지지않고 대부분의 이익은 대기업과 공기업이 챙겨 가고있다는 현실입니다.
단순히 택배 가격을 올린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니라는점이 안타깝습니다.
만고 제생각입니다.
그러니 일반 택배와 우체국택배는 다르다 라고 생각하셔야됩니다.
적고나서 한번 읽어보아도 참~~~~~정리가 안되는 내용이네요 ......
택배 빨리 받는 방법입니다.
아침에 전화합니다. 택배사 홈페이지에 각지역 지점이나 물류장이 나옵니다.
00동 000번지에 홍길동에게 온물건 제가 찾으로 갈테니 빼달라....
찾으로 가시면 되겠습니다....
조금 늦게 전화하면 안에 정리되어있어서 빼줄수없다고합니다.... 그때는 울어바야 소영없습니다. 기다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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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
첫댓글 서비스 받아보다 보면,,우체국이 좋더라고요..가서 보내는 게 존 귀찮긴 하지만..
우체국도 집방문해서 가져가시던데요. 인터넷으로 예약접수도 받아요. 저도 나갈 상황이 못돼서 우체국홈피에서 택배예약해서 여러번 부쳤죠.
아 그래요? 첨 알았어요,,ㅎ
제가 이용할때만 해도 오히려 인터넷으로 예약하면 1천원할인도 해줬었는데 지금도 그런지는 모르겠네요. 암튼 우체국택배가 짱입니닷!^^
문제는 서비스의 질이죠 엄청 불친절에 고객을 우습게 알죠 기본적인 소양 교육조차 안하는듯해요
한진택배 하청업체 직원 생각하면 아직도 화가 올라오는거 같네요
우체국은 최근들어 주말배송 거의 안하는데가 많더군요...자기들도 준공무원이라고 ㅡㅡ;;;
택배는 합니다...등기같은 일반 우편물은 안 하구요...조별로 당번 정해서 주말 근무 합니다...우리 신랑이 집배원인데 당번 정해서 주말 택배 배송하러 출근하더군요...그러나 등기나 일반 우편물은 주말에는 안 하구요
당연히 등기나 우편물같은거는 안하는거 알고 있죠 여기는 용인인데 주말에 택배배송도 안하더라구요~지역마다 다르나보네요
울동네 우체국은 토요일에도 택배 오는대요..
공기업이 단가를 싸게 책정하고 인력이 많은건 좋은거같은데 대기업에서 물량 늘릴려고 단가를 낮추고 기사에게 부담시키는게 문제...
지역별로 좋은 기사님들과 불친절 기사님들이 다른것 같습니다. 혹은 담당택배기사님이 바뀌면 좋아지는경우도 있고 나빠지는 경우도 있고요.
제 경우에도 어떤 회사는 밤10시에도 오고 예정일을 하루이틀 넘기기도 일수여서 주말이나 공휴일을 끼면 4~5일도 훌쩍 넘어가곤 했었죠
지역마다 택배기사에따라 택배회사 이미지가 안좋기도 한듯합니다...울동네는 cj 한진 현대 등은 배달도 잘해주고 친절합니다..
시골이라 지역사회 정서가 아직 있어서 그런가 택배 대리점들이 지역내에 있기때문에 지역주민들한테 상당히 친절하죠 괜히 저 택배 불칠전하더라 소문나면
밥먹기 힘들기도 하겠고.... 지역내에 택배대리점이 없는 몇몇 택배는 솔직히 불친절하고 배송도 느리고 하건 사실임 울동네쪽에서 악명높은 택배는 엘모택배
택배는 보통 접수된 대리점을 기준으로 물자집적소로 심야에 이동되고, 각 지역별로 철야분류작업을 거쳐 각 지역 물류터미널로 이동이 되고.. 최종적으로 이른아침에 모든 대리점으로 이동됩니다. 그러면 대리점(or지역거점)에서 각 섹터별로 분류하여, 담당기사가 배송시작을 하는 거지요.. 배송방법은 기사별로 다 틀리지요.. 먼지역부터 시작하는 사람.. 가까운지역부터 시작하는 사람.. 물량이 많은 지역부터 시작하는 사람.. 아파트부터 시작하는 사람등등.. 그날 몇시에 받느냐는 담당직원의 성향에 따라 달라지게 마련 입니다.
성향에 따라.. 제일 늦게가는 지역의 물건부터 순차적으로 배송차량에 상차를 합니다. 이미 상차가 완료된 오전 9시이후에 전화해서 빨리 배송해달라고 말해봐야 소용 없습니다. 그 1건 때문에 이미 상차가 된 물건을 헤집어 찾아내는건 힘든 일이니까요.. 물론 그 이전에 전화해도 그 1건때문에 전체 배송스케쥴을 바꾸진 않습니다만, 역시 담당직원의 성향에 따라, 부탁하는 어조에 따라 바꿀때도 있습니다..
제가 회사에서 맡은 업무가 명절선물세트 담당자이다보니, 저는 받는쪽이 아니라 보내는 쪽이 되지요.. 명절기간에 하루에 적게는 3,000건에서 많게는 8,000건까지 발송이 됩니다. 약 3주동안 10만건이상 발송이 나갑니다. 택배사입장에선 큰 법인고객이지요.. 갑의 위치를 이용하여 저도 처음엔 빨리 보내라.. 이건 중요한건이니 꼭 제시간에 들어가야 한다.. 라며 택배사를 압박하였으나, 택배사를 바꾸며 현장실사를 나가보고 이건 물리적으로 불가능한 일이구나.. 라는걸 많이 느꼈지요.. 피차간에 화내봐야 서로 얼굴 붉힐일만 있더군요..
본문에서 안단테님이 언급하셨듯.. 우리나라만한 택배시스템을 갖춘 나라는 없다고 생각됩니다. 주문한지 24시간도 되지 않아도 집앞까지 배송이 되니 말이지요.. 물론 택배사 때문에 짜증나는 일도 있을테고, 불친절에 화가 나실일도 있다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택배기사님들도 다같은 서민일뿐입니다. 너무 빨리온다는 조급증에 내가 더 화를 내고 있는지 생각해보고, 조금만 서로 이해하는게 맞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예전엔 택배기사님이나 집배원님이 오면 수고하신다고.. 음료수 한잔이나마 주고 했었는데 이젠 정말 그런 정마저 없어지고 너무 팍팍해 지는거 같아 좀 그렇네요.. 고생하시는 분들이니 말이라도 따뜻하게 해주시길..
문제는 아침에 전화 안받습니다
전 우리나라 택배 기사님들께 무한 감사하며 조금 늦어도 기다립니다.그래도 하루내에는 오니까..박봉에 무거운것,가벼운것 가리지 않고~
토요일도 일하시는데..몇시간 늦는다고 짜증내고 전화드리면 너무 죄송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