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호선 명동지하철역 3번 출구로 나와 남산 길을 오랜만에 걸었습니다.
남산 길로 향하는 주변에 여행사 간판이 즐비하고, 한참을 올라가니, 남산케이블카 승강장 옆 높은 담으로 둘러싸인 “중국영사관 건물이 보입니다.
입구에 서성이는 몇 몇 사람들.......,
시계를 보니 9시 20분, 어? 이상하다? 왜 이렇게 한가하지?(교보빌딩에 있을 때는 사람이 많았습니다.)
낮선 아주머니가 다가오더니.......,
“여행사 직원이세요?”
“아닌데요?”
“비자 만드시려면 여행사를 통해야 합니다. 비자 신청 하세요~”
......,
이건 또 무슨 소리인가?
입구에 나와 있는 직원으로 보이는 여자와 다른 일반인과 하는 대화를 들으니 17일부터 일반인에게 비자관련 업무를 시작한다고 합니다.
허~......, 비오는 날 마음먹고 올라온 나는 뭐야~? 허탈감
오늘부터 비자 업무를 시작 하는데, 개인접수는 받지않고 여행사를 통해서 그것도 오늘은 당일 발행건만 가능하다고 합니다. 공식 업무는 17일부터 가능하고, 그 이전에는 여행사를 통해서 신청하라고 합니다.
...
“완전 지들 마음대로야~ C~E (투덜투덜......., 비맞은 중도 아니고~) ”
씁쓸한 마음으로 발걸음을 돌렸습니다.
아침 운동~ 잘했다.^^
...
서울에서 중국비자를 신청하려면,
개인이 신청 하려면 17일 이후에 방문 하세요~
비맞아 불어버린 강냉이빵~^^
첫댓글 비자 저두 신청해야 하는데 정보감사 그리고 쌩뚱맞은 말 한마디만요 비맞아 불어버린 강냉이빵이면 ㅡㅡㅡㅡㅡㅡㅡㅡㅡ> 아마도 빵이아닐듯 ㅋㅋㅋㅋ
죽!
개죽!!
ㅠㅠ ...
맞읍니다 맞고요<누구 시더라> 좋은 정보 감사^^
누가 사용했던 말인가.. 한참 생각하고 웃었습니다. ㅎㅎㅎ
강냉이빵님 청도 컴백?! ㅋ ㅋ ㅋ 건강하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