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을 맞이해서 진주시에서 주최하는 슈퍼 콘서트가 오늘 오후 6시 30분부터 열리네요.
미스트롯 3, 미스터트롯 2에서 진, 선, 미와 TOP 7에 선정된 정서주, 배아현, 오유진, 안성훈, 진해성, 나상도, 최수호, 진욱, 박성온, 고정우와 채수현, 나태주 등 17명의 인기가수가 출연한다고 합니다.
지난 주 금요일부터 각 동 주민센터에서 진주 시민에 한해서 입장권을 배부했는데 월요일에 가니 벌써 동이 났더군요. ㅎ
오늘 오전 10시에 종합경기장 입구에 있는 40개의 부스에서 판매하는 소상공인 물건을 3만원 이상 사면 입장권을 준다고 하더니만 그것도 판매 시작하자 바로 다 매진되었다고 합니다.
트롯은 다들 좋아하고, 더구나 공짜이니 금상첨화입니다.
조금 전 수영장에 가니 다들 수영 마치고 일찍 공연장에 간다고 들썩거립니다.
장소가 2만명 이상 수용할 수 있는 종합경기장이니 웬만한 진주 사람들은 다 구경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저는 집에서 소리나 들어야겠습니다.
가까이 살고 있으니 공연 노래소리가 울려서 들리거든요.
오늘은 늦은 밤까지 시끄러울(?) 듯 합니다.
강 건너 보이는 곳이 진주 종합경기장입니다.
전국체전도 열렸지요. 베란다에서 찍어봤습니다.
첫댓글 와,
멋진 구경 하셨네요 ㅎ
어버이날 잼있게
잘 보내셨군요
티켓을 못구해서 집에 있어요.
한창 공연 중이라서 엄청 소리가 크게 들리네요. 꼭 가고 싶으면 티켓 구할 수도 있는데 그다지...
@살포시
아. 집에서 소리만
듣고 계시네요 ㅎㅎ
진주도 비가 많이 왔나봐요. 강물의 물이 많네요. 진주도 2008년도부터 몇년간 사천에 있을때 자주 갔었는데
요즘 일주일에 한두번씩 비가 옵니다. 엊그제는 비바람이 대단했지요.
좋은 동네 사시네요.지방 공연 많아져야 합니다.서울만 사람 사는 것 아닙니다 ㅎㅎ
진주는 조용한 소도시입니다.
요즘 공연을 자주 하네요.
내집 베란다에서 콘서트관람이라니 부럽습니다요..ㅋ
관람은 못하고 소리만 들립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