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전형님 문단등단소식

[해병대(37세)]

사진은 3/19에 대전에서 진행된 영전형님이 잡초라는 시로 대한문학세계 신인문학상에 당선되어

문학상을 수상한 사진입니다

오옹 할아버지가 고매한 학행으로 정3품에 오르셨으니 그 피가 영전형님에게 전해진것 같습니다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kyj2786소리샘]

아우님 고마우이 참으로 고맙소 사업 잘 되시지요 건강 하세요

[김관수]

대단 하십니다.
축하드립니다~!

[김관수]

잡초
- 김영전-

나는 잡초로 태어나 사람들이
나만 보면 뽑아 없애 버리려 한다.
나도 많은 사람들의 예쁨을 받기 위해
나는 장미꽃 화단 뿌리에 자리를 잡았다.

사람들이 장미꽃의 아름다움을 바라보며
어루만져 주고 향기를 맡으며 향취에 젖는다.
나는 장미 옆에 붙어사는 잡초 장미꽃을
바라보는 내 마음은 괴롭다.

[김관수]

장미는 내게 향기를 품어내며 내 마음을
위로하며 그래도 나는 네가 내 이웃
사촌 간이 아니냐고 내 마음을 달래준다.
장미꽃이 너무나 화려하고 아름다워 사람들이
나를 보지 못하여 뽑히지 않고 생명을 유지할
뿐이다.

불안한 생활 속에 잡초는 하루살이 파리 목숨처럼
언제 사람들의 눈에 띄면 뿌리째 없어져 언제
이 생명이 끝나는 날이 될지 불안한 생활을
보내고 있는데 사람들은 내가 아름다운 잡초의
영양을 다 빨아 먹는다고 나를 죽이려 하는데
장미는 나를 이웃사촌이라고 잘 지내자고
위로해 주니 장미는 꽃처럼 마음씨고 아름다워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가 보다.

[김관수]

조선의 품계입니다.
오옹할아버지께선 "통훈대부 사복시정"에 이르셨읍니다.
정3품이 맞으십니다.

정3품

명선대부
(明善大夫)봉순대부
(奉順大夫)통정대부
(通政大夫)절충장군
(折衝將軍)창선대부
(彰善大夫)정순대부
(正順大夫)통훈대부
(通訓大夫)어모장군
(禦侮將軍)

종3품

보신대부(保信大夫)
명신대부
(明信大夫)중직대부
(中直大夫)건공장군
(建功將軍)하자신대부
(資信大夫)돈신대부
(敦信大夫)중훈대부
(中訓大夫)보공장군
(保功將軍)

[kyj2786소리샘]

관수 일가님 감사 하옵니다 댓글 격려에 힘이 남니다

[해병대(37세)]

아이구
관수일가님!!!!
제가 또 실수를 했군요
바로 잡아 놨습니다
건강하시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