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젊은 감각의 로스터리카페로 유명한 ㈜커피라디오(대표 김기일)는 12월 7일 11시 서울시장애인직업재활시설경영지원센터에서 장애인생산품 판매활성화 및 카페사업의 상생협력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 서울시장애인직업재활시설경영지원센터는 서울시의 109개 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 대한 경영지원을 목적으로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의 경영역량을 키우기 위해 관련된 모든 지원을 담당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의 일환으로 ㈜커피라디오와 협약을 맺고 금번에 장애인직업재활시설 3곳(은평보호작업장, 보라매보호작업장, 비둘기보호작업장)이 연합하여 공동브랜드로 생산한 곡물스낵제품 ‘참곡-헬씨밀’을 우선적으로 ㈜커피라디오에 입점하기로 하였다. 또한, 카페사업을 운영하는 시설들의 매장운영이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바리스타교육, 생두‧원두 등의 원료공급을 비롯해 판매 및 서비스 운영 노하우도 향후 제공하기로 했다.
▢ 이번 협약식과 관련 서울시장애인직업재활시설은 곡물스낵 공동브랜드인 ‘참곡-헬씨밀’을 처음으로 ㈜커피라디오에 입점하는 연계를 맺음으로서, ㈜커피라디오측에 서울시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및 경영지원센터가 제공하는 즐거운 협력인증마크 ‘With-Merry Market’ 1호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 협약을 통해 헬씨밀 제품을 우선적으로 입점하게된 은평보호작업장의 강태길 원장은 “그동안 품질과 디자인이 우수한 좋은 제품을 보유하고도 판매처 개발이 어려워 근로장애인들에게 많은 임금을 제공하지 못하여 안타까웠는데, 이번 협약 및 제품입점 연계를 통해 판매가 활성화되고 장애인생산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개선 및 홍보가 이루어져 근로장애인들의 임금향상에 일조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협약을 연계해 준 서울시장애인직업재활시설 경영지원센터의 김성아 센터장은 “일반 프랜차이즈카페를 통해 장애인생산품으로의 판매가 아닌 일반 제품으로 경쟁하여 좋은 품질의 제품임을 소비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기회로 기쁘게 생각하며, 이를 기반으로 향후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이 한단계 도약하게 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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