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운암면 운암리~쌍암리 '옥정호반의 낭만도로']
전라북도 임실군 운암면과 강진면, 정읍시 산내면에 걸쳐 있는 옥정호는 1926년에 완공된 섬진감 댐으로 인해 생긴 인공호수랍니다. 임실군 운암면 쌍암리에서 749번 지방도를 타고 남쪽으로 방향을 잡아 옥정호 호숫가를 굽이굽이 돌아가면 변화무쌍한 풍광이 여행객의 마음을 사로잡아요.^^
운암면 입석리와 용운리 사이의 호수 한가운데 '외안날'이라고 불리는 육지 속의 섬도 볼 수 있어요. 일교차가 큰 날 새벽, 국사봉에 오르면 호수에서 피어오른 물안개가 멋져요. 반면, 노을은 운암대교에서 보시는 것을 추천해요. 봄과 가을이면 큰 일교차로 물안개가 자주 피어나는 곳이에요. 안전을 위해 안개가 걷힌 뒤 드라이브를 시작하는 것, 잊지 마시고요.!
위치 : 임실군 운암면 운암리~쌍암리(지방도 49호선)
길이 : 16.5km
담당기관 : 전북도로관리사업소
가는 길 : 전주-광양 간 고속도로 임실나들목으로 나갑니다. 임실역 앞에서 관촌역 사거리까지 간 다음 신평면, 운암면 쪽으로 좌회전합니다. 호남고속도로에서는 태안나들목으로 빠져나갑니다.
[남해 가천마을 다랑이 논 (사진·문화재청)]
남해군 남단의 남면 해안도로는 해돋이와 해넘이 모두 조망이 뛰어난 곳이에요. 섬을 둘러보노라면 한 뼘의 땅도 놀리지 않고 사는 남해 사람들의 부지런함에 감탄하게 되는 곳이죠.^^
남면 해안길 드라이브의 시작은 두곡·월포 해수욕장에서 시작하면 좋은데요. 바닷가에 바짝 붙어 개설된 1024번 지방도를 따라가면 다랭이논으로 유명한 가천마을로 이어져요. 푸른 바다와 계단식 논이 어우러지는 풍경은 여행자들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해요.
계속 길을 가면 항촌마을이 나오고, 더 가면 사촌해수욕장을 만날 수 있어요. 백사장을 중심으로 바람을 막기 위해 조성된 송림은 무려 3백 년 전에 조성된 것이라고 해요. 송림과 바위, 모래숲이 이루는 자연의 조화가 정말 빼어나요.
위치 : 남해군 남면 덕월리~당항리 (지방도 1024호선)
길이 : 20.0km
담당기관 : 경상남도 도로관리사업소
가는 길 : 남해읍내에서 19번 국도를 타고 금산보리암 방면으로 내려가다가 이동면 신전삼거리에서 우회전, 1024번 지방도를 따라 해안길만 타고 가면 가천다랭이마을에 다다른다.
[남양주시 조안면 진중리~화도읍 금남리 '강물소리 산새소리 화음길']
북한강의 서쪽 강변에 놓인 이 길은 사시사철 운길산, 문안산의 정기와 북한강의 서정미가 흘러 넘쳐요. 쭉 뻗은 길과 유유히 흐르는 북한강이 만나 빚는 경관은 슬쩍 지나기만 해도 마음을 즐겁게 하죠. 특히, 맑은 날 찾으면 푸른 물빛과 하늘, 짙은 숲이 이루는 삼박자에 절로 상쾌한 기분이 든답니다. 중간 중간 마을과 카페, 휴게소가 있으니 쉬엄쉬엄 이동하셔도 좋아요.
오후보다 오전에 이용하는 것을 추천해요. 맑고 신선한 햇살을 가득 받으면서 달릴 수 있거든요. 북한강이 햇살에 반짝거리는 모습이 얼마나 예쁜지 직접 확인해 보세요~^^ 중간에 수종사, 남양주종합촬영소, 금선사 등의 관광명소로 빠지는 길이 있고, 다산 정약용의 유적지와 황제 고종과 순종이 잠든 홍유릉도 가까이 있어요.
위치 : 남양주시 조안면 진중리~화도읍 금남리(국도 45호선)
길이 : 12.5km
담당기관 : 의정부국도관리사무소
가는 길 : 올림픽대로를 달리고 팔당대교를 건너서 6번 국도에 오른 다음, 조안면 소재지로 빠져나가야 국도 45호선 구간으로 바꿔 달릴 수 있습니다.
[담양군 석당간~금성면 석현교 '멋진 메타세쿼이아 길']
담양의 메타세쿼이아 가로수는 사시사철 다양한 풍광으로 변신, 장관을 연출해요. 봄에는 연둣빛, 여름에는 초롯빛, 가을에는 황금빛으로 빛나고, 겨울에는 설경으로 사람들 마음을 설레게 하죠. 사계절 내내 하나도 놓칠 수 없는 풍경을 자랑합니다.^^
1970년 무렵 메타세쿼이아 묘목을 심은 이후 담양 주민들은 이 곳을 사랑으로 관리했어요. 땔감이나 목재 용도로 나무를 몰래 베어가던 시절에는 담양 주민들이 당번을 정해가며 가로수 길을 지켰다고 해요. 가로수 길을 아끼는 주민들 덕분에 지금 이 길은 대나무와 더불어 담양을 상징하는 유명한 곳이 되었죠. 굵직굵직한 나무들이 일렬로 늘어서 있는 모습은 가슴을 뻥 뚫리게 해요~
주변 관광지로는 금성산성, 슬로시티로 지정된 창평, 한국대나무박물관이 있고요, 매년 5월 대나무 축제가, 홀수해 11월 창평음식축제가 열려요.
위치 : 담양군 석당간~금성면 석현교(국도 24호선)
길이 : 4.0km
담당기관 : 광주국도관리사무소
가는 길 : 88올림픽고속도로 담양나들목으로 나가서 29번 국도를 타고 담양읍 외곽도로를 탄 다음 금성면 방면으로 진행하면 메타세쿼이아 가로수 길에 도착합니다.
봉화산 철쭉제
봉화산 철쭉은 봉화 터를 기점으로 층계 식 개화가 장관을 이루며, 수고가 2M 이상으로 철쭉 군락지 형성이 타 지역보다 많고. 영호남을 잇는 백두대간의 길목(경상남도 함양군과 경계)에 있으며 색상이 붉어 멀리서 보면 불이 타는 듯 착시현상을 일으킨다.
차도에서 군락지까지 약 1KM로 걸어서 15분 거리이고, 처음 개화는 해발 500M를 시작으로 시차를 두고 900M에 이르기 까지 약 40일간 아름다운 철쭉을 감상 할 수 있어 해마다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주요행사 - 봉화산 산신제, 백일장, 보물찾기 등
오시는 길
1) 경부고속도로 비룡분기점 → 대전~통영고속도로 → 함양 분기점(88고속도로, 광주 방면) → 지리산IC(37번 지방도) → 아영 → 성리
2) 경부고속도로 비룡분기점 → 대전~통영 고속도로 장수IC(19번 국도) → 장수 → 번암 → 88고속도로 장수IC(좌회전, 대구 방면) → 지리산휴게소 → 지리산IC(37번 지방도) → 아영
철쭉제 행사 안내: 남원시 아영면 사무소 (063) 626-5775
봉화산 정상 전경으로 매봉에서 출발하여 약 3km 이동해야 한다. 급경사가 거의
없고 완만하여 일반인도 오를 수 있다........................................................
도로안내 : 1) 경부고속도로 비룡분기점 → 대전~통영고속도로 → 함양 분기점(88고속도로, 광주
방면) → 지리산IC(37번 지방도) → 아영 → 성리
2) 경부고속도로 비룡분기점 → 대전~통영 고속도로 장수IC(19번 국도) → 장수 → 번암
→ 88고속도로 장수IC(좌회전, 대구 방면) → 지리산휴게소 → 지리산IC(37번 지방도)
→ 아영
문 의 : 남원시청 문화관광과(063-620-6165)
남원시청 관광 홈페이지( www.namwon.go.kr/HOME/sub6 )
등산코스 : 1) 성리마을-짓재-철쭉군락-꼬부랑재-번암방면 하산길(철쭉군락)-번암 <2시간 30분>
2) 짓재-철쭉군락-백두대간-봉화산-산불감시초소(남측)-부동마을 <3시간 30분>
3) 봉화산-백두대간(북측능선)-광대치-함양방면 하산길-백전 <3시간 30분>
이번(3월11일)엔 하동에 있는 금오산이다
금오산은 지리산 줄기가 남쪽으로 내려오다가 마지막으로 하동군의 동쪽 남해 연안에
우뚝솟은 높이 849m의 산으로 바다를 볼 수 있는 산으로는 제법 높은 산이다.
거제도에서 가려면, 남해고속도로를 달리다가 진교IC에서 나가면 된다.
하동군 금남면 중평리에 있는'하동 청소년 수련원'에서부터 산행은 시작된다.
청소년 수련원 주차장에 차를 주차시켜놓고, 계곡옆으로 나있는 등산로를 따라 오르면 된다.
1KM정도 오르면 갈라지는 길이 나온다. 여기서 해맞이 공원 방향으로 오른다. 하산 할 때도
여기서 합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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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용차를 이용할 경우 남해고속도로를 타고 진주를 지나 곤양IC를 빠져나와 58번 지방도를 타고 곤명면으로 간다. 삼거리에서 왼쪽 2번 국도인 하동 광양 표지판을 따라간다. 북천면에 들어서면 지리산 이정표가 보이고 오른쪽 1005번 단성 옥종 이정표를 따라간다. 백토재를 지나면 날머리 청수리와 옥산주유소, 들머리 양구리가 잇따라 나온다.
다시찾는 근교산 '떠나기 전에'
하동군 옥종면의 자랑은 옥산, 고령토와 티타늄, 그리고 불소유황온천이다. 옥종면의 진산인 옥산(玉山)은 낙남정맥에서 살짝 비껴난 산으로 청수옥산이라 불려지고 있다. 북천면 횡천면을 가르는 낙남정맥의 길로서 지리산과 연결되는 아담하고 소박한 산이다. 북으로 옥산을 감싸는 계곡인 무쇳골은 그 깊이를 알 수 없으며 정상에서 보는 조망 또한 탄성을 자아낸다. 들머리인 옥산 중턱의 옥산샘은 사시사철 마르지 않는 샘으로 양구마을 주민의 자랑이 대단하다. 산길은 뚜렷하다. 봄이면 철쭉이 낙남정맥을 따라 군락을 이루고 있으며 가족산행 또는 직장동료들과 한번쯤 찾아 볼 것을 권한다. 하산후 불소유황온천(055-884-5955)에 들러 피로를 풀어보자. 마을이름이 청수라 할 만큼 물이 맑고 깨끗하고 유황 불소 성분이 다량 함유된 알칼리성 온천이다. 지난 1998년 개발돼 비교적 깨끗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