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인간보다 똑똑한 AI, 내년 말쯤 나올 것" (naver.com)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내년 말쯤 인간을 넘어선 인공지능(AI)이 나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8일(현지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머스크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엑스(X)에서 진행한 노르웨이 국부펀드 CEO 니콜라이 탕겐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머스크는 "범용인공지능(AGI)을 가장 똑똑한 인간보다 더 똑똑한 AI로 정의한다면 아마도 내년에, 예를 들어 2년 이내에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AI는 내가 본 모든 종류의 기술 중 가장 빠르게 발전하는 기술"이라고 판단의 근거를 설명하며 "내 추측으로는 내년 말쯤 AI가 인간보다 더 똑똑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머스크는 이후 X에서 자신의 발언을 담은 게시물을 공유하며 "AI 컴퓨팅 성장 차트가 모든 것을 말해준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FT는 "머스크는 어떤 영역에서도 가장 유능한 개인을 이길 수 있을 만큼 강력한 AGI 개발에 대해 지속적으로 낙관해 왔다"며 "그럼에도 이날 전망은 앞서 그와 다른 사람들이 예측했던 일정보다 빠르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머스크는 2029년까지 '완전한' AGI가 완성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AI 칩 선두 주자 엔비디아의 CEO 젠슨 황은 "5년 이내에 인간과 같은 수준의 AGI가 등장할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머스크는 전력 공급 문제가 AI 기술 발전의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도 진단했다. 인터뷰에서 "AI 발달의 제약은 변압기 공급과 전력 확보"라며 현재 전력망은 AI 기술 발전으로 폭증한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다만 "1~2년 내의 (AI 기술 발전) 제약은 전력 공급뿐"이라며 여전히 낙관적 관점을 드러냈다.
현재 다양한 산업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하고, 그만큼 기술이 발전되고 우리가 살아가는데 많은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인공지능의 위험성 문제에 대해서도 관심있게 봐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인공지능이 인간과 어우러져 살아가는 것이 이상적이겠지만, 인간보다 더 똑똑해진 인공지능이라 한다면 인간이 통제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르는 등의 여러 위험 요소들이 발생될 수 있고, 인간 생활을 위협할 수 있기도 합니다. 앞으로의 사회는 인공지능 로봇 측면에서 무조건적인 기술 발전을 목표로 삼는 것이 아닌 인간의 더 나은 삶을 도와줄 수 있는 인공지능 개발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윤리적인 측면을 고려하고, 국가적인 차원에서도 여러 위협 요소들을 고려하여 규제하는 것이 중요해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첫댓글 인간보다 똑똑한 ai를 인간이 만들 수 있다는 과학기술 발전에 매우 놀랍고 흥미롭습니다. 윤은혜 학우 혹시 메간이라는 영화 보셨나요 ? ai를 소재로 한 스릴러/공포 영화인데 저는 그 영화를 봐서 그런지 점점 발전하는 과학기술에 조금은 무섭기도 한 것 같네요 은혜학우 말씀처럼 인간을 위협하는 요소를 방어 할 수 있는 참신한 규제나 기술이 더더 나오면 좋겠네요
기술이 발전하는 만큼 그에 맞는 규제도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AI의 발전이 우리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사회적 합의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인간과 인공지능이 상호보완적으로 협력하여 발전할 수 있는 방향으로 나아가면 좋겠습니다!
저는 이세돌 기사가 은퇴한 이유가 생각이 나네요.
알파고에게 패배한 것이 정말 아팠고 은퇴를 결심하게 되었다고 해요. 이처럼 AI는 상상이상으로 똑똑하고 무서운 존재입니다. 멀지 않아 더 많은 일들이 AI들이 할텐데 그래도 인간이 해야하고 인간만이 할 수 있는 일들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음...
예전부터 상당한 관심을 가지고 발전 추이를 지켜보고 있으며 또한 개인적으로 적지않은 우려도 함께 해오고 있단다.
일론 머스크는 그러한 AI를 이기기 위해서는 AI가 탑재된 인간이 해결책이라 바라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뉴럴링크'라는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있는 것입니다. 앞으로는 더더욱 AI와 관련된 기술들이 급격하게 발전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론 머스크가 지향하는 세상이 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먼 미래에 인공지능이 인간의 노동을 대체하게 된다면 현재의 자본주의 시스템, 자유 민주주의 시스템에 큰 변화가 있을 것 같습니다.
기대가 되면서도 동시에 두려움을 느끼는 것 같습니다. 인간의 삶의 질이 올라가는 유토피아적인 사회가 되어있을지 아니면 다시 혼란의 시대가 찾아올지는
그때가 되어봐야 알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