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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삼초등학교 33동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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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고픈 산행및 트레킹코스 스크랩 용암산에서 대암봉,요령봉지나 능천산까지
이병록 추천 0 조회 165 12.10.10 23:57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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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행일시 : 2012년5월28일(월요일), 날씨 : 흐림(시야흐림)

▶ 산 행 지 :  도동측백수림 - 용암산 - 대암봉 - 요령봉 - 능천산 - 소동골

▶ 참 석 자 :  연리지부부산악회 회원 4명(근교산행)

▶ 산행시간 : 10:30 ~ 16:30 (약6시간)

▶ 교 통 편 :  승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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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오신 날. 연리지부부산악회 회원 4명은 거창 금원산으로 산행을 계획했으나... 차량정체에 대한 우려때문에 대구시내의 용암산~ 능천산종주로 계획을 변경하여 오전 10시라는 느긋한 시간에 도동측백수림 주차장에 모였다.

 

 

주차장옆 쉼터에 있는 회화나무와 느티나무의 연리지

 

 

 

 

수종이 다른 두나무의 가지가 이렇게 붙어있다.

 

 

도로건너편에는 우리나라 천연기념물 제1호인 측백수림.

 

 

측백수림앞 계곡을 건너 관음사 해탈문으로 들어가는 다리가 보인다. 평소에는 문이 잠겨져있는데 오늘은 초파일이라 그런지 활짝 열려있다.

 

 

해탈문으로 들어가면서 올려다본 용암산.

 

 

관음사 마당에 들어섰다.

 

 

 

영험이 크다고  소문난 관음전으로 올라가는 길.

 

 

석가모니가 인도사람이 아니라 티벳사람인데 왠 아기꼬끼리?

 

 

관음전 오르는 길은 운치있는 계단길.

 

 

 

관음전입구. 낙가산 관음암이라 현판에 쓰여져있다. 아마 향산을 낙가산이라 불렀나보다.

 

 

관음전. 한쪽에서는 연등접수를 받고있다.

 

 

지붕너머 절벽에는 석탑.

 

 

관음전에서 내려와  오른쪽편 정문으로 빠져나와  용암산 산행들머리가 있는 바리고개방향으로 향한다.

 

 

포항고속도로 교각 바로 아래에 들머리 이정표.

 

 

 

 

여기서 용암산 정상까지는 약 1키로정도의 짧은 구간이지만... 오르막의 연속.

 

 

 

 

약 100미터쯤 오르면 포항고속도로가 내려다보이고...

 

 

 

조금더 오르니 향산아래 관음사가 내려다 보인다.

 

 

무덤이 있는 안부.

 

 

오늘 만나는 무덤마다 묘비명을 모두 읽어보는 길손님과 열심히 셔터를 눌러대는 이슬님.

 

 

 

 

힘든 오르막에는 산딸기가 많이 열렸다. 잘익은거는 따서 곧장 입으로...

 

 

 

소나무숲이 참 시원한 평지를 지나고...

 

 

마지막 오르막.

 

 

 

용암산성에 올라서니... 새로 생긴 정자가 있다.

 

 

정자에 오르니 팔공산 I/C 와 향산. 대구공항 활주로가 내려다 보이고...

 

 

환성산, 낙타봉, 초례봉능선이 조망된다.

 

 

잠시후 오르게될 대암봉.

 

 

시야가 흐리기는 하지만 시지방면의 대구스타디움도 보인다.

 

 

이제 정상을 향한다.

 

 

 

 

엉컹퀴가 길옆에 많이 피어있다.

 

 

정상과 옥천의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풀밭위를 걷는 상쾌한 기분.

 

 

정상아래의 헬기장.

 

 

감태봉과 문암산 사이로 응봉과 응해산,도덕산이 조망된다.

 

 

팔공산 주능선도 희미하게나마 모습을 보이고...

 

 

이제 정상을 오른다.

 

 

예전에 정상표지판이 걸려있던 나무에는 시그널만...

 

 

정상에 있던 시설물이 철거된 잔해.

 

 

다시 옥천,정상갈림길로 되돌아간다.

 

 

갈림길에서 옥천방향으로

 

 

 

 

 

저 밴취는 흔들밴취이다. 앞뒤로 흔들흔들... 이렇게 세심한 부분까지 배려한 관계공무원들이 고맙다.

 

 

옥천을 구경하고 되돌아나와서 뒤돌아본 용암산. 정말 그림같은 풍경이다.

 

 

이제 대암봉을 향한다.

 

 

계단길을 내려가니 울창한 숲길이 이어진다.

 

 

이상하다. 이기세골폭포는 오른쪽방향이 아니라  분명 왼쪽 평광동방향으로 있는데...  햇갈린다. 오른쪽으로 내려가면  바리고개다.

 

 

 

약재로 쓰이는 백선이 여기저기 많이 피어있다.

 

 

대암봉정상을 얼마 앞두고 본격 오르막.

 

 

역시 약재로 쓰이는 부처손이 바위위에 피어있다.

 

 

 

부처손이 피어있는 바위를 올라서니 멋진 조망.

 

 

옻골방향의 거북바위.

 

 

대암지

 

 

경주최씨 종가.

 

 

팔공산 I/C

 

 

산뜻한 디자인의 전망스크린도 새로 설치했다.

 

 

 

바로 옆에 있는 헬기장으로...

 

 

대암봉 정상석이 있는 헬기장.

 

 

 

이번에는 팔공산방향으로 전망스크린.

 

 

정상에서 단체인증샷을 남기려고 애쓰는 이슬님.

 

 

아싸!

 

 

이슬님의 앨범에서 쌔비온 사진.

 

 

이제 요령봉을 향한다.

 

 

오른쪽으로는 거북바위를 거쳐 옻골마을로 내려가는 길. 우리는 환성산 표시를 따라 앞으로 계속간다.

 

 

눈앞으로는 옻골마을 오른쪽에 있는 감덕봉.

 

 

폭신한 소나무숲길이 이어진다.

 

 

요상하게 생긴 바위가 있는 쉼터. 여기서 점심을 먹고...

 

 

다시 출발하자말자 바위구간을 만난다.

 

 

 

발아래로는 평광동에서 매여동을 넘어가는 길.

 

 

 

 

 

옻골재. 여기서는 왼쪽 평광동으로 내려갈 수도 있고 오른쪽 옻골로 내려갈 수도 있지만... 우리는 곧장 환성산방향으로.

평광동에서 여기 옻골재를 거쳐 요령봉을 지나 매여동까지는 왕건누리길 2구간이다. 

 

 

요령봉으로 가는 왕건누리길에는 아카시아꽃잎이 흩어져 운치를 더해준다.

 

 

깨진계란바위

 

 

감덕봉과의 갈림길.

 

 

왼쪽으로 가야 요령봉이다.

 

 

거북바위라... 별로 닮지는 않았다.

 

 

갈림길. 왼쪽으로 가면 돌곡재를 거쳐 환성산이나 낙타봉으로 갈수 있고 오른쪽으로 가면 요령봉과 능천산을 갈 수 있다.

 

 

우리는 오른쪽으로...

 

 

요령봉에 도착.

 

 

 

능천산 너머 반야월이 보인다.

 

 

줌으로 당겨본 부동지.

 

 

낙타봉과 초례봉.

 

 

요령봉 표지판 왼쪽으로 넘어가야 능천산이다. 

 

 

 

요령봉 정상아래의 멋진 전망바위.

 

 

저너머 요령봉 제2봉

 

 

어린 소나무 너머 가야할 능천산.

 

 

큰 소나무에는 송화가 만발하였네...

 

 

 

전망바위아래에 있는 인조석굴을 찾아간다.

 

 

 

한사람이 5년동안 돌을 깨서 만들었다는 인조석굴.

 

 

오늘은 혹시나 하는 심정으로 문을 두드려본다.

 

 

석굴을 만든 주인장이 문을 열어준다.

 

 

오늘따라 우리 배낭안에서 내어놓을게 아무것도 없어... 커피를 마시고 가라는 호의를 정중히 사양하고... 다음 기회에...

 

 

능천산방향으로 내리막이 이어진다.

 

 

왼쪽으로는 매여동으로 내려가는 왕건누리길.

 

 

초례봉아래 매여동마을이 내려다 보인다.

 

 

요령봉아래 조금전에 다녀온 석굴도 보이고...

 

 

에구...소나기가 내린다.

 

 

능천산정상에 도착.

 

 

비가 오는데도 기어이 단체사진을 찍으려고 준비중인 이슬님.

 

 

덕분에 이런 추억의 순간을 남기고...

 

 

능천산 팻말 왼쪽으로 내려가야 영모재와 효자샘을 만날 수 있다.

 

 

 

낙타봉아래 매여동마을을 내려다보며...

 

 

비에 젖은 야생화

 

 

효자샘.

 

 

효자를 기리는 영모재

 

 

영모재를 지나면 갈림길.

 

 

왼쪽길로 계속가면 송하재를 지나 상매동으로 내려갈 수 있다.

 

 

소동골로 갈려면 송하재를 보고나서 다시 갈림길로 돌아와 오른쪽길로 가야한다.

 

 

촉촉히 비에 젖어 더없이 상쾌한 숲길.

 

 

영모제에서 숲길을 15분정도 내려오면 희미한 갈림길. 여기서 주의해야한다. 왼쪽으로가면 상매동, 오른쪽으로 가야 소동골이다.

 

 

소동골의 농장길을 지난다.

 

 

 

 

재실이 있는 마을입구에 도착.

 

 

비가 그친 소동골마을.

 

 

운불련 콜택시를 호출해놓고 해안초등학교방향으로 걸어가다가 만난 문화유산.

 

 

 

비에 젖은 장미.

 

 

소동지.

 

 

호출후 20분만에 도착한 콜택시를 타고 차를 주차해둔 도동측백수림으로 회귀한다. 택시비 5천원.

 

 

 

실속있는 저비용 산행을 마치고 기분이 좋아진 일행은 의기투합~ 불로동 연탄돼지갈비집으로~

 

 

연리지부부산악회는 2008년 2월26일 처음 개설된 이후 현재까지 부부산행을 널리 보급하고 건전한 산행문화를 앞장서 실천해오고있는 순수 온라인공간입니다. 연령,성별,직업,지역구분없이 산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부부산행을 위한 다양한 산행정보와 편안한 대화가 있는 아름다운 쉼터에서 산을 사랑하는 마음들이 주고받는 정겨운 대화가 늘 아름답게 넘쳐 흐르기를 소망합니다. ^*^

 

 

행복한 부부산행으로 귀하를 초대합니다!

   연리지부부산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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