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6일 12시 30분 안산 웨딩홀
초등학교 친구들이 벌말 이남재 친구 자녀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 13명의 친구가 모였다.
성찬수 회장을 비롯하여 넘어져서 몸이 불편한 상태에서 참석한 전효선, 왼쪽 어깨 수술을 한 성필흥
화성시에서 찾아온 논줄 친구 김경학, 윤건열, 안양에서 온 김부규, 범고개 호계천, 임종혁, 임나택 친구들
산본에서 교회 일을 하고 있는 염재응 친구, 목감에서 온 손호철, 김덕하 친구들의 모습이 보였다.
4월 결혼식 장에서는 모두 건강한 모습이였지만 오늘 모습은 건강 상태가 안 좋은 친구들이 있어서
마음이 안 좋았다. 나도 허리가 아파서 어제까지 통증에 시달려야 했다.
뷔페에서
어린 시절 추억을 안주 삼아 술 잔을 기울이면서 푸짐한 오찬을 먹었다.
2시간 동안의 오찬을 하고 윤건열, 김경학, 성찬수, 호계천, 염재응 친구는 집으로 돌아갔고
나머지 친구들은 시간의 여유가 있어 물왕리 카페에 가서 커피를 마셨다.
물왕 호수가 내려다 보이는 준카페에서 옛날 술 마시던 추억을 기억하면서 이야기 꽃을 피웠고
술이 부족한 친구들은 시원한 바람을 맞으면서 소주를 마셨다.
카페에서도 두 시간 정도 시간을 보내다 몸이 불편한 전효선, 성필흥 그리고 나는 집으로 돌아갔고
나머지 친구들은 목감 사거리 노래방에서 저녁 늦게까지 놀다 헤어졌다고 한다.
늦게까지 술을 마시는 친구들은 건강한 친구들이다.
건강을 계속 유지해야 친구들을 계속 만날 수 있다.
우리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건강이다.
구안회 친구들 무더운 여름 건강하게 잘 보내세요/
준비가 된다면 7월 어느날에 친구들 모습을 볼 수 있을 것 같다.
그날이 기다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