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리아도 오랫동안 구하려고 노력한 개체인데 고맙게도 서울민우님이 채집해 주셨습니다.
자유롭게 활동하시는 서울민우님이 간혹 부럽기도하고,
'받으실래요?' 할때 넙죽 '고마워, 고마워' 하고 받았습니다.
사실 개그 형식으로 하자면...' 넣어 둬, 넣어 둬' 해야 하는데.... ^^
갓 냉장실에서 꺼내서 그런지 아직 몸이 덜 풀렸습니다.
수컷의 크기가 좀 작기는 하지만 암컷의 크기가 좋으니 크게 무리없습니다.
얼마만에 브리딩을 하게 된 다우리아 사슴벌레인데...
국산대통 사이즈에도 충분한 소형종이라 아기자기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pds14.cafe.daum.net%2Fdownload.php%3Fgrpid%3DmCqc%26fldid%3DEWaF%26dataid%3D56%26fileid%3D1%26regdt%3D20050822120550%26disk%3D24%26grpcode%3DInsectkorea%26dncnt%3DN%26.jpg)
둘 다 정신차리고 톱밥속으로 들어가는 것을 확인하고 산란세팅을 종료하였습니다.
정기적인 관찰로 산란과 행동을 경험게시판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합니다.
제가 성공하여 이 글들이 다른 분들의 브리딩에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
첫댓글 저도 성공 하기를 빌겠습니다^^
주욱 읽어 봤는데 역시 창진님 내공이 높으세요... 저것들이(?)돌봐주는 이의 마음을 알라나 모르겠네요.
다우리아는 산란목을 전체 다쓰는것보다는 조그마한 산란재를 톱밥에 다져놓으면 그 산란재위에 다져진 톱밥에 알을 잘 낳더군요.. 수분이 왕사슴보다는 약간 많이, 톱사슴 보다는 적게..
음..제사육결과로는 놀이목같이 얇고 많이부드러운것을 조금 표본위로 나오게해서 여러게 넣어주시면 몇개는 완전히묻고요 온도는낮게하였을때 어는종보다도 산란을많이하더라고요
산란목 엄청 부드러운거 쓰세여, 산란목 질기니까 진짜 안낳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