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인디락 까페에 제가 올린 후기글 WON까페에도 후기로 올려봅니다... 어제 역시 좋은 공연 잘봤습니다.
공 연 명 : heavy metal fist
공연 장소 : 홍대 상상마당 라이브홀
공연 일시 : 2009년11월08일 저녁7시
공연 밴드 :
1. 문사출 (MOON4出)
2. 원 (WON)
3. 뉴 크 (NEWK)
4. 블랙홀 (BLACK HOLE)
관람후기
우리나라의 정통 헤비메탈밴드들이 한자리에 모인다는 문구를 보고 바로 주저하지 않고 예약을 했다
무엇보다 블랙홀 " 잠들지 않은 그리움"이라는곡으로 나의 귀에 익숙했던 밴드와 won밴드가 참여한다는 소식에 더욱 뜻깊은 공연이였다.
비가 조금씩 내린터라 공연장이 썰렁하면 어쩌나 많이 고민도 했었는데 6시30분쯤 미리 상상마당에 도착했다 도착하자 마자 기대했던것 처럼 줄을 서서 기다려야하는 광경은 없이 차분하고 썰렁했다. 공연장 입구에 잠깐잠깐 뵌분들은 거의 30~40대 분들이 아무래도 밴드의 오랜세월에 맞춰 나포함 30대~40대 연령층분들이 많이 오셨다.
공연시작이 되고 슬슬 사람들이 모이기 시작하더니 어느새 공연장에 많은 관객들이 모였다.
첫팀으로는 문사출 공연전에 그룹곡을 미리 들어보고 가기위해 한번 들어봤는데 아주 좋았다.
강한 피트에 음악과 헤비메탈음악에 맞게 파워풀~~
첨에는 같이 간분도 있고해서 얌전히 서서 미소만 짖고 바라보다가 슬슬 분위기를 타고 주먹쥐고 위로 의싸의싸~~
두번째 그룹은 잘알려진 WON 말할필요없이 분위기를 띄워주시는데 손색이 없는 밴드~~
보컬되시는 손창현님이 올드팝님이시죠 하는말에 너무너무 감사했다눈~~ 알아봐주시다니 ^^*
좋은공연 부탁드려요 라는 말씀을 드리고 야~~호~~~
놀 준비 됐나요 라는 질문에 "YES"라는 답을 하는 관객들과 함께.. 방방방~~뛰자
세번째 그룹은 뉴크
솔직히 얼굴은 많이 낯이 익는데 음악은 전혀 생소했다. 세번째 곡이 참 맘에 들었다 이번에 새로운 앨범에 수록곡이라고 한다. 곡명이 생각이 안난다 담에는 노트를 가지고 가서 적어야 할듯 ㅎㅎㅎ
뉴크의 보컬되시는분이 우리나라의 메탈음악시장의 침체됨과 소외되어 감에 안타까움을 멘트로 하셨다. 공연을 관람하는 나 또한 이런 30~40대층을 겨냥한 정통헤비메탈 그룹들의 공연문화가 좀더 많이 알려지고 대중화되었으면 하는 바램이였다.
공연장은 젊은10~20대 층의 인디음악밴드 공연장과는 아무래도 열기는 좀 덜했지만 나름대로 차분하면서도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였다.
블랙홀은 맨마지막을 장식했는데 좀 아쉬운것이 있었다면 copy곡을 불러주신점이 다소 아쉬웠다고 할까 물론 익숙한 팝을 불러서 같이 따라부르기도 좋기는 했지만 블랙홀 밴드의 음악을 들려주셨다면 더욱 좋았을텐데 특히 잠들지 않은 그리움을 마지막곡으로 장식해주셨으면 했던 바램이였다.
음악시장에서 사라져 가는 헤비메탈 그룹들의 음악시장이 좀더 대중적이고 앞으로 이런 공연이 많이 활성화 되었으면 한다. 락페스티벌에서 헤비메탈음악은 아예 제외시킨다고 하니 유행에 맞춰 인디음악이 대세인 요즘에 맞게 락페스티벌에서 볼수있는 밴드들도 훌룡하지만 진정한 락음악을 하는 헤비메탈밴드를 제외시킨다는게 우리나라 음악시장에 서운함을 표해본다.
첫댓글 후기 잘 읽었습니다~ 어제 편의점에서 맥주한잔 하러갔다가 딱걸렸었네요~ ㅡㅡ;;
오랜만에 반가웠습니다 다음엔 꼭 커피한잔 하시고 가세요~~~~
근데요......... 왜 우리 이름 몬(MON)이라고 적으셨어요?? ㅠㅠ 왜요!! 왜!!!!!!!
어머나 어머나ㅏ 웬일이니... 진짜 죄송합니다.수정하겠습니다
ㅋㅋ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