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 도 해 주 십 시 오 |
<선교현지를 위한 기도> 1. 엘벡도르츠 몽골 대통령의 원활한 국정 수행을 위하여 2. 몽골 복음주의 협회를 위하여 비전 2010(2020년 까지 인구의 10% 복음화)을 위하여 올해 새로 선임된 임원진들을 위하여 이사장 아리옹벌드, 사무총장 바트벌드, 한국인 고문: 이경준목사, 이사 12명, 각 지방 연합회 <선교 사역을 위한 기도> 1.거러더크 믿음의 궁전 교회의 사역을 위해서 - 바트을찌 전도사의 사역에 성령하나님의 도우심이 지속적으로 있도록 - 가축분양 사역의 활성화를 위하여 - 거러더크 지역 전체에 영적인 부흥의 물결이 일어나도록
2. 날라흐 사랑의 궁전 교회의 사역을 위해서 - 구원 받는 이들이 날마다 더하는 교회가 되도록 - 교회를 섬기기 위해 세움을 받은 이들을 위해 (협력선교사 : 신동환목사, 교육전도사 : 뭉흐세흥 ) -어린이 교회학교의 부흥을 위하여 (총무:나르만다흐 교사 : 알탕게렐, 엥흐톨락가, 체체그마, 어트겅치멕, 졸체첵,(냠체릉) - 지역을 위한 섬김을 잘 할 수 있도록 <기숙사사역을 위한 기도> 1. 기숙사를 통하여 신앙 훈련 받을 청년들을 위하여 나르만다흐, 엥흐톨가, 뭉흐달래, 알탕게렐, 2. 무릎관절이 골절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알탕게렐이 잘 치료되도록 <가정을 위한 기도> 1. 처음 선교의 열정을 잃지 않도록 2. 에녹이와 은진이의 학업 과정을 위하여 (담임교사와의 만남, 친구들과의 사귐, 학업에 지혜가 가득하기를..) |
아침 저녁 제법 쌀쌀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벌판의 풀들이 곧 파릇한 새싹으로 돋아나리라는 기대가 있습니다만 겨울 끝에 갑작스런 추위로 인하여 많은 사람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고 지난겨울 300만 마리 이상의 가축이 동사하거나 굶어죽는 사태가 발생하였습니다. 최근에는 정부청사 앞에서 정부에서는 공약한 약속을 이행하라는 국민행동이 있기도 했습니다. 시간이 지나가면서 또다시 피어날 새싹들처럼 몽골 땅 가운데 하나님의 축복하심이 모든 영역 속에 넘치는 복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또한 여러분들의 기도를 통하여 승리의 찬송을 부르게 될 기쁨을 안고, 은총의 손길로 이루어지는 복음의 역사를 바라봅니다.
<<<선교지 소식>>>
1. 몽골 복음주의 협회소식
몽골 유일의 교회 연합기관인 몽골 복음주의 협회에서 올해 새로 봉사할 임원들이 선출되었습니다. 올해는 예년과 다르게 지방에서도 이사들을 선출하고 울란바타르에서도 이사들을 선출하여서 더욱 몽골선교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이 기관이 더욱 활동을 잘하여서 몽골 사회 속에서 선교의 핵심적인 역할들을 잘 할 수 있도록 기도해주시기를 바랍니다. 특히 한국 월드비젼에서 일하시다가 몽골 복음주의 연합회를 위해서 아름답게 노년을 드려 헌신하고 계시는 동역자 이경준 목사님을 위해서도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목사님의 수고가 많은 열매로 나타나고 있는 것을 보고 있습니다. 기도로 협력해주시기를 바랍니다.
2.믿음의 궁전교회
오는 6월 첫째 주에 세례식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지켜보면서 세례를 받아야 할 사람들을 선발하여 세례반 성경공부를 시작하였고, 진행되고 있습니다. 마지막에 시험을 통하여 배운 것들을 확인하고 합격하면 세례식을 하게 될 것입니다. 공부하고 있는 14명의 사람들을 위해서 기도해주시고 가르치는 바트을찌 전도사님을 위해서도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또한 5월말에는 성경암송 대회를 개최하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교회관을 뚜렷하게 할 필요성을 가지고 에베소서 전체를 암송시킨다는 목표로 먼저 1장 을 암송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가장 적절한 상품을 준비하여 시행하려고 합니다. 이 일이 성경을 더욱 열심히 암송하게 하는 계기가 되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또한 거러더크 교인이면서 장애자인 어치후씨가 거러더크 유일의 봉사를 겸한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복사도 해주고 사진도 찍어주고 간단한 책자도 만드는 업입니다. 이것이 유일한 것이지만 제게는 그동안 설교한 열매를 보는 것 같아서 얼마나 마음이 흐뭇한지 모르겠습니다. “지역을 위한 봉사를 겸한 업” 이어서 그렇고 거러더크 교회를 신실하게 잘 섬기는 사람이라는 점이 너무 고맙고 감사할 따름입니다. 저도 앞으로 최선을 다하여 도우면서 함께 교회를 세워가는 든든한 일꾼으로 만들어 가려고 합니다. 회계학과를 먼저 공부하고 컴퓨터학과를 졸업할 정도로 그동안 열정을 가지고 수고한 어치후 성도와 그의 아내 바상 후 그리고 딸 서드에르덴을 위해서 기도해 주십시오. 봄맞이 교회 주변 대청소도 했습니다. 여러 교인들이 나와서 봉사하는 모습을 보면서 솟아나는 눈물을 감추면서 한분 한분의 얼굴을 생각하면서 기도하게 됩니다. 차츰 차츰 훈련되어가는 이들의 모습을 보면서 선교사로 살아가는 삶의 의미가 살아나는 것 같아서 두 눈 들어 하늘을 바라보며 감사를 올리게 됩니다. 더 아름답고 훌륭한 그리스도인들로 늘 섬김에 풍성한 성도들로 자라가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2.가축분양사역을 위하여 기도해 주십시오.
지난겨울을 지내면서 거러더크 내에서도 많은 가축들이 동사하거나 굶어 죽는 사태가 있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저희 교회에서도 겨울동안 먹일 풀과 사료를 준비하였지만 모자라고 또 모자라서 몇 차례에 걸쳐서 구입하여 먹이고 이제 겨울 막바지를 보내고 있습니다. 지난 2월부터 차례로 송아지 네 마리가 태어났고 아직 새끼를 낳지 않은 두 마리의 소가 있습니다. 총 12마리로 늘어났고 올해는 분양을 위해서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난겨울 동안 가축을 돌보아 온 강수흐씨에게 분양할 계획을 가지고 기도하면서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 일은 앞으로 계속될 사역이고 또한 지역사람들을 섬기며 하나님의 나라 확장을 위한 큰 꿈을 꾸게 하는 일이 되고 있습니다. 또한 그동안 마련한 기금을 이용하여 양과 염소를 구입하여 사역에 진전을 꾀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일을 위해서도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마지막에 태어난 송아지 먼저 난 송아지들과 강수흐
3. 날라흐 사랑의 궁전교회
지난겨울을 지내면서 계절 학기를 통하여 신학을 공부했던 뭉흐세흥 교육전도사가 이번에 정규과정으로(학부나 혹은 신대원 과정) 입학하려고 결심을 굳히고 저와 함께 열심히 성경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신학교 입학시험을 준비하는 것이기도 하고 또한 먼 미래를 위해서 성경지식을 넓히고 좋은 사역자로 양육하기 위한 준비의 과정이라고 생각하면서 저는 대단히 기쁘게 이 일을 하고 있습니다. 뭉흐의 아내 졸체첵도 지난 3주간 직장에서 휴가를 받게 되어 함께 공부하며 기도했습니다. 날라흐 사랑의 궁전교회를 아름답게 세워가고 좋은 지도자로 세워지도록 여러분들의 집중적인 기도가 필요합니다. 기도할때마다 뭉흐 전도사와 부인 졸체첵을 위해서 기도해 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또한 이번에 교회학교에 일대 변혁을 주었습니다. 기도 요청란에 소개한 것처럼 총무와 교사를 세우고 새롭게 당찬 각오를 가지고 시작했습니다. 모처럼 이일이 아이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일에 놀라운 역사를 일으키는 일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교사로 세움 받은 한 사람 한 사람의 이름을 부르면서 계속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날라흐 사랑의 궁전교회를 협력하여 섬기고 있는 신동환 목사님과 양진영 선생님을 위해서도 기도해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이들의 아름다운 섬김이 큰 열매로 나타나도록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거제도 푸조와 곰솔펜션에서 아내와 신목사내외가 함께
4. 15000-25000-40000원 선교에 후원해 주셔서 감사를 전합니다.
처음 네 명으로 시작된 섬김이 이제 24명으로 무려 여섯 배로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후원을 작정해 주신 분들에게 큰 감사를 전합니다. 앞으로 이들이 자라가는 과정을 모니터링 해전하면서 선교지에서 일어나는 일들과 후원과의 관계를 보다 긴밀하게 엮어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구조를 만들어 가려고 합니다. 작정해 주신 교회와 단체 기관에서 지속적으로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기쁨으로 섬겨주시는 섬김으로 인하여 더 많은 아이들이 기쁨을 얻는 것을 보는 기쁨이란 말로 표현 다 할 수 없는 감사이며 축복입니다. 감사를 전합니다.
5. 단기봉사로 일 년을 헌신한 윤정진자매
거러더크 교회의 한국인 청년 울산 평강교회의 윤정진자매입니다. 중등학교 교사로 한국에서 근무를 하다가 단기선교로 몽골을 세 번 방문하였고 몽골이 좋아서 몽골로 일 년 단기 봉사차 왔습니다. 매주일 함께 교회를 오가며 여러 가지 많은 이야기들을 나누게 되고 그의 삶을 성실하게 인도해 가실 하나님의 손길을 기대하게 됩니다. 약 4개월 몽골 생활 감상과 느낀 것들을 간략하게 적었습니다. 읽고 윤정진 자매를 위해서도 많이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셍 소오찌베노?(잘 지내고 계십니까)~~^^ 몽골에 있는 윤정진입니다. 다들 평안하시지요?? 저는 이곳에 와서 많은 분들의 기도로 너무도 평안히 잘 지내고 있습니다. 제가 섬기고 사역하고 있는 UBMK 학교는 선교사 자녀 뿐만 아니라. 일반 상공인 자녀도 다니는 학교입니다. 이곳에서 아이들을 말씀으로 기도로, 양육하며 공부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저는 중1학년 담임을 맡았고, 초등 1학년에서 중3학년까지 음악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한국에 있을 때도 생각한 것이지만, 하나님께서 나에게 음악을 할 수 있는 달란트를 주신 것이 너무도 감사합니다. 아이들과 함께 목소리로 하나님을 찬양하며, 악기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때때로 음악시간이지만 몸으로 하나님을 찬양할 때도 있습니다. 그럴 때마다 나에게 음악적 달란트를 주신 하나님이 너무도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물론 음악시간에 찬양만 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음악 시간마다 찬양 한곡씩 꼭 하고 시작을 합니다. 그러면 더욱 힘이 나는 것 같기도 하고요. ^^뿐만 아니라 가끔 마음이 힘들고 예배하고픈 마음이 강하게 들 때면 혼자 음악실에 가서 피아노를 치며 찬양도 하고 기도도 하면서 하나님의 위로를 얻곤 한답니다.^^
우리반 아이들을 소개해 드리면 몽골에서 10년 정도 산 아이가 4명이 있습니다. 그리고 한명은 아버지가 선교사인 한몽 자녀인 여자아이가 있고, 또 한명은 음악을 전공하고 싶었지만 이곳 상황 때문에 그것을 포기해야 했던 여자 아이가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제가 일주일에 두 번 피아노를 렛슨하고 있고요. 나머지 3명은 이제 몽골 온지 3년 미만인 아이들입니다. 이곳에 와서 제일 마음이 안타까운 것은 해보기도 전에 포기하는 것들이 너무 많다는 것입니다. 아마도 이때까지의 경험들에서 그런 포기하는 마음들이 생겼을 것입니다. 특히 몽골에 오래 산 아이들 일수록 약간의 무기력증(?)이 있는 것 같아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특히 우리 반은 어떤 일이든 주어지면 제일먼저 오는 반응이 ‘하기 싫어요’입니다. 아무 비젼 없이, 꿈 없이 자라는 아이들을 볼 때면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이 아이들을 향한 하나님의 비젼이 무엇인지 올 한해 함께 발견하는 것이 저의 가장 큰 기도제목입니다.
거르더흐 교회는 제가 생각하고 기대했던 것 보다 더 은혜가 넘칩니다. 제가 무언가 돕는다는 생각보다는 많이 배우며 한주 한주를 보내고 있습니다. 악보도 못 보면서 처음 코드만 알려주면 기타를 치면서 찬양하는 자매, 태어나서 한 번도 피아노를 쳐본 적은 없지만 노력, 노력해서 예배 반주를 하는 자매, 요한복음 1장을 하나도 틀리지 않고 암송하는 자매. 거르더흐를 오고가는 중에 나에게 힘이 되는 말씀으로 이야기 해주시는 선교사님.. 풍요로움 속에서도 늘 불평했던 제 자신을 되돌아보면서 선교사님을 통하여 위로해주시는 하나님께 늘 감사하고 있습니다. 또한 예배드리는 동안 거의 한마디도 알아들을 수 없지만 그래도 동일하게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며 한주한주 보내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많은 사람들을 한국 땅에 내려놓고 와서 가끔은 너무도 되돌아가고 싶은 마음이 들지만 그동안의 저의 신앙을 되돌아보며 저를 새롭게 새워주실 하나님을 기대하며 오늘도 몽골에서의 하루를 보냅니다.
함께 찬양하고 있는 정진자매 성경을 읽고 있는 어린이들
<<<가정을 위해서>>>
1. 에녹과 은진
에녹이는 전에 공부하던 필리핀 한국 아카데미로 돌아갔습니다. 고 2학년 과정을 공부하고 있지만 학교 기숙사에서 고 3학생들을 제치고 보스가 되어 열심히 학생들을 섬기는 훈련을 하고 있고 모든 학교 생활에 잘 적응하고 있다는 연락을 받으며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습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들의 기도를 통하여 에녹이가 잘 적응하고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지속적으로 기도해주시면 기도의 후원에 부끄럽지 않은 청년으로 자라가리라는 기대가 있습니다. 은진이는 필리핀도 좋지만 규격에 짜여진 것보다 자유스러운 환경에서 부모님과 함께 있는 시간을 좀 더 가지면서 공부하고 싶다는 의견을 강하게 제시하여 필리핀으로 보내지 않고 홈스쿨을 시키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본인의 의지가 강한 만큼 잘 할 수 있으리라는 마음이 있어서 허락을 하고 홈스쿨을 시작했습니다. 인내가 필요한 과정인데 잘 극복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또한 저희부부도 처음 선교의 열정을 잃지 않고 잘 감당하면서 이 땅 가운데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시켜 가는데 훌륭하게 쓰임 받을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웹사이트 필리핀 한국아카데미 홈을 방문하면 여러 가지 상세한 것들을 보게 될 것입니다.
<<<<<정 말 감 사 합 니 다. 기 도 해 주 시 는 사 랑 에 부 끄 럽 지 않 는 선 교 사 가 되 겠 습 니 다>>>>>.
현지인들을 마음에 품고, 하나님나라 확장을 위해 쓰임 받기를 기도하는
김규성, 박혜주, 김에녹, 은진 가족이 보냅니다.
후
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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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 |
주 소 Mongolia Ulaanbaatar Cukhur baatap 3-p khoroo 8A-6 연락처 976-9989-3937(C.P) 976-11-32-6963(H) 인터넷폰 070-8221-3937 976-11-46-0156(O) E-mail:joyghim@hanmail.net(김규성) gracewaves@hanmail.net(박혜주) joykenoch@hanmail.net(김에녹) pioneerkej18@naver.com(김은진) 사서함 KIM GYU SUNG Mongolia ulaanbaatar 210351, box-533 |
첫댓글 2년전, 몽골 단기선교를 갔을 때 잠시 들렸던 팍팍한 광야에 있던 믿음의궁전교회 김규성 선교사님께서 보내온 선교편지입니다. 사진이 복사가 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