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아래에 있는 3개의 글들은 사무국 동정에서 가져왔습니다.
중앙위원님들은 한번씩 읽어보셨을 텐데..
기장에서 KNCC 실행위원을 배정하지 않은 사안에 대한 글들입니다.
하지만 제가 보기에는 조심해서 처리해야 할 사항인지라..
진행되는 상황이나.. 올려지는 글들이 누구나 볼 수 있게
완전히 오픈되면 나중에 곤란한 문제가 생길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곳 중앙위원회 게시판으로 옮겨서 이 사안을 진행하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그럼 그동안의 진행상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오늘 오전에 총회 사무처에 가서 실무 목사님을 만났습니다.
그래서 그 분과 이번 사안에 대해 여러가지 논의를 했는데..
NCCK에 문의한 결과 실행위원회 법규에는 청년을 꼭 배정해야 한다는 조항은 없다고 합니다.
총대는 청년을 10% 배정하게 되어있지만 실행위원은 교단별로 10명에서
6명정도인 관계로..
이것은 순전히 실행위원 공천에 모든 권한을 위임받은 총무님이 결정할 문제입니다.
장청은 실행위원이 10명이라 10%인 한명을 배정했고,
그동안에는 대부분의 교단에서 관례적으로 청년을 한명씩 배정했던 것인데..
이번에는 기장에서 청년을 실행위원으로 올리지 않은 것이지요.
그럼 왜 배정하지 않았느냐의 문제는 좀 설명이 필요할것 같은데..
지금 총회 총무님이 임기4년중 2년째이시고 이후 선거에서도 재선출을
생각하시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그렇게 본다면 아무래도 투표권이 없는 청년회에 배정하기보다는 영향력이 있는
목사님을 대신 배정한것이라고 봐야할것 같습니다.
물론 예전같이 기청 전국연합회 활동이 왕성할때는 이런 문제는 있을 수 없고
또 당시 총무님들의 성향이나 당시 총회의 청년회에 대한 배려에 있어서도
있을 수 없었던 문제겠지만 청년회 활동이 예전보다 위축된 상황에서 발생한 문제입니다.
그런데.. 이런 문제를 전국사무국에서 직접 풀어가려고 하게되면..
아무래도 교단 총무님과의 관계가 껄끄러워지기 쉽고
그렇게 형성된 관계는 이후 자주 얼굴을 봐야하는 회장이나 총무와 불편한 관계가 만들어질 것입니다.
이것은 또 임원들의 개인적인 문제가 아니라 향후 청년회 지원이나 활동에 있어서도
어려운 문제가 생길 수 있는 것이죠.
그래서 이 문제는 저나 강서구총무가 제기하기보다는 이번 중앙위원회에서
기타토의시간에 안건화시키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또 그렇게 결의된 내용으로 교단 실무자와 총무님을 만나면서 이후에 이런 비슷한 상황이 생겼을때
청년회를 배제하지 않도록 하는것이 이 문제를 풀어가는 방법중에 하나입니다.
어쨌든 이미 선임된 NCC의 기장 실행위원을 교체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려울 것 같구요.
말씀드린 대로 앞으로 교단 총무님과 자주 만나면서 일하게 될 사무국에 부담을 덜 주면서
이문제를 풀어갈 방법은 지역연합회에서 이를 공론화 시켜 총회를 자극하는 것이
지금 제가 제시할 수 있는 해결 방법입니다.
혹시.. 다른 제안이 있으신 분들은 아래에 리플주세요.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온라인 중앙위원회
한국기독교 교회 협의회 실행위원 미배정에 대한 상황보고 입니다.
▩윤석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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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1
02.12.05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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