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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 에세이 몸과 마음을 비운다는 것
송사도요한 추천 1 조회 422 10.09.08 21:09 댓글 1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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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09.08 23:12

    첫댓글 버리고 비우는 일은 지혜로운 삶의 첫걸음입니다. 버리고 비우지 않고는 새것이 들어설 수 없듯이 공간이나 여백은 그저 비어 있는 것이 아닌 본질과 실상을 떠 받혀주고 있음을~~ 신부님! 황금알을 낳을 것만 같았던 안식년에 하실 일과 급한 일들로 우선의 여지를 가름하기 힘드셔도 자신의 몸을 돌봄이 으뜸이라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탁월한 선택에 박수를 드리며 절식에 적응하시어 결실 맺으시길 응원합니다. 기도와 명상, 주님과의 일치 안에 뜻깊은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 10.09.12 10:51

    솔직하고 정직한 글, 감사히 읽었습니다. // 자기 판단, 남은 쉽게도 판단하고 도마위에 올리면서 막상 자신을 분별하는 일은 참 어려운 것 같습니다. 신부님, 저도 응원합니다. 넘 무리는 마세요. 신부님, 그 편안한 인상은 남아있을 정도로 해 주세요. // 뱀다리= 전 무얼 잘 간수한다며 그만 감추는 때가 많아요. 어제도 그 무언가를 찾으려 여기 저기 뒤지는데 사진이 와르르~~~ 그 사진 중에 아이들이랑 신부님이랑 인천 카대 갔던 사진이 떨어졌어요. 참 편안하신데, 사실 다소 근량이 나가 보이긴 하셨어요. 만약 거기에 조금 더 불으셨다면 .........

  • 10.09.09 10:59

    진실하신 신부님의 글을 읽으면서 영적인 부분의 허술함때문에 알게 모르게 인식하고 있지만 어쩌지 못하는 부분들을 음식으로 대체 하려 했던 부분들을 성찰하고 있습니다. 신부님~ 영혼을 다스리고 위로하시는 일에 성령의 도우심과 더욱 성화되시는 축복있으시기를 기도드립니다. 감사드립니다. *^^*

  • 10.09.10 08:20

    피정, 요즘 그런 생각을 많이 합니다. '침묵이 성스러움보다 낫다.' 침묵으로 나를 돌아보면 돌아볼수록 욕심, 어리석음이 뿌리 깊게 들어 있음을 봅니다. 그래서 영성(지혜)의 끈을 놓지 않는다는, 몸과 마음(나)을 비운다는 것 아니 비워야 한다는 것을... 궁사가 과녁을 응시하듯. "살찌는 것은 건강을 해친다."는 신부님 말씀.. 담고 갑니다. ^^

  • 10.09.10 09:45

    몸과 마음을 비운다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입니다. 몸은 제가 스스로 비우려고 노력을 하면 잘 안될때도 있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관리는 됩니다. 저도 나이가 한해두해 먹어갈수록 예전보다 더 노력과힘을 기울여야지 결과가 나타나지만, 그래도 어느정도는 할수가 있는일입니다. 그러나 마음을 비운다는것은 머리로는 알고 생각을 하지만, 그것을 행'으로 옮기기란 쉽지않은 일입니다.그러나 어려워도 쉽지않은일이지만 끊임없이 노력을 하는것은 그분을 닮은 그분을 닮고자 하는 그분이 사랑하는 우리들이기 때문인것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신부님!

  • 10.09.21 22:31

    몸과 마음의 비움, 그 평화로 인하여서만 그리스도의 사랑, 하느님의 정의를 볼 수 있었습니다.

  • 10.09.23 15:11

    신부님 글 잘 읽었습니다. <몸의 상태보다 중요한것은 영의 상태가 아닌가>라는 말씀 공감가는 말씀이었어요. 버려야할것과 채워야할것을 잘 구분해야 겠지요. 아마도 바보가 되어야 할거예요? 주님이 원하는것을 채울려다보면 말이지요.

  • 10.11.11 22:35

    밝으신? 신부님의 모습 그려봅니다. 저는요 굶어도 살이 쪄요. 음식만으로 신부님의 기대하심에 못미칠수도 있어요. 운동요법이 어떨까요? 영성가의 체형이 몸짱만은 아니잖을까요?

  • 11.01.21 19:55

    신부님의 글에서 순수함과 영의문제라는 대목에서,,,동감하고 갑니다 신부님 건강하시길...

  • 11.05.11 21:00

    영의 채워지지않은 욕망의흔적들....,,,깊이반성하게되는 글입니다,,많이노력하고 많이 기도하게해주십니다...아멘.

  • 14.01.21 20:55

    건강검진에서 종합의견란이 가득채워지는 수난을 당하셨다고요~? 저도 솔직히 신부님께서 방송에 나오실때의 모습이 젤 예쁘셨던거 같아요~ㅋ 외모지상주의가 나쁘긴 하지만 몸을 무시하면 결국 정신도 무너져내리는거 같아요~ 신부님은 얼짱이시니까 체중만 쪼끔 신경쓰시면 보기도 좋고 건강에도 좋을것 같습니다~ㅎ 신부님~건강하셔서 우리 곁에 오래오래 계셔주세요~퐈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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