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현리(草峴里) 정의사(靖義祠)
남일면 초현리 남일초등학교 와 내(川)을끼고 옆에 세워져 있는 정의사(靖義祠) 입니다.
아래 이미지가 사당 정면입니다..
사당은 1957년 완공을 보았으며 해마다 음력3월 16일에 지방 유림 주관으로 제사를 지낸다.
사당 앞에 [판서 곽공충의비]가 세워져 그의 행장이 기록되어 있다
공의 충절과 행장을 기록해 놓은 충절비 내용입니다..
-현풍곽씨(玄風郭氏)의 사당으로 단묘충신(端廟忠臣) 곽사(郭師)를 모신 사당이다.
공은 세종조에 등제하여 이조판서에 까지 이르렀으나 세조의 탈권(奪權)으로 단종이 영월에서 해를 당하자
분연히 벼슬을 버리고 아들 부위(富尉)득창(得昌)과 함께 금산의 옥황동(지금의 제원면 대산리 천황산 아래)에
와서 다시는 벼슬을 하지않고 단종의 원혼을 위로하고 일생을 초야에 묻혀 살다가 세상을 떠났다.
정의사는 공의 충절을 숭모하여 지방 유림과 후손의 단성으로 건립한 것이며 1957년에 완공을 보아 공의 위패를 모시고
해마다 음력3월16일에 지방유림의 주관으로 제사를 모신다.
첫댓글 감사 합니다^^ 지기님은 훌륭하십니다 ㅎㅎ 금산의 지킴이 이십니다^^
저도 잘몰라는대 참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