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년법회 발원문
영원한 광명이신 석가모니 부처님!
우러러 살피 옵건데 진여 의 태양은 찬란히 빛나옵고 온중생, 온국토를 윤택케 하시니 일체 중생 근기 따라 모두를 얻고 구하는 바를 따라 깨달음으로 나아가니 가없는 은덕 어찌 다 헤아리오리까!
대자대비 세존 이시여!
오늘 불기 2547년 송년 법회를,
주관하신 스님들과,
동참하신 법사님 들 ,거사님들과 보살님들
또한 송년법회를 위한 후원 동참 등으로, 인연을 같이한 가족과 그 일문 권속 들,그리고 수용불자들이 부처님 의 지극하신 가호력을 힘입어 일심으로 발원 합니다.
바라옵건데
오늘 이 도량 에 모인 일체 대중에게 자비 광명 비추시어 굽어살펴 주옵소서,
이 수승한 인연을 함께한 공덕으로, 어느때나 불보살님의 크신 위신력이 함께 하고 있음을 알게 하여 주옵소서.
그리하여 지혜와 용기는 샘물처럼 솟아나고, 자비와 위덕은 햇살처럼 걸림없고 구국구셍의 서원은 바다처럼 물결 쳐지이다.
저희들의 마음 속 더러움을 샘물처럼 맑게 하며 마음 속 어두움을 햇살처럼 밝게 하여 마음 속 쌓인 업장을 허공처럼 비워 주소서.
온갖 지은바 지난동안의 미혹의 자취는 일시에 사라지며.
뜻하는바는 모두 부처님 의 정법에 근거 하옵고 행하는 바는 폭풍처럼 막힘없이 자재 하여 지이다.
선망 부모님과 선망 일문 권속들은 모두 구품연대에 태여나옵고,
가족과 권속들은 안과길상 하오며,
일체 재난 즉시 소멸되어 사업이 번창하고,
지혜와 수복은 수미산을 더하며, 병고 중에 있는 자는 즉시 쾌차하고,
학업을 닦는자는 빛나는 지혜 드러나며, 염불한즉 삼매되고 ,
참선한즉 의정이 독로하며 , 바라밀을 관한즉 무량청정 현전하고,
뜻하는 바 거룩한 소망들이 낱낱 모두 성취되고,
또한 이법회로 인해 모든 수용불자 들의 마음에 기쁨이 넘쳐 본래 근본을 회복하고 명랑한 생활인으로 나아가 가족과 사회 의 목탁이 되게 하옵소서.
발원하오니 저희모두 변하지 않고 진실하며,
善한고 깨끗한 본래 마음으로 돌아가겠나이다.
모두를 용서하는 자비의 마음으로 슬기로운 하루, 감사하는 하루,
기쁨의 하루가 되도록 살겠나이다.
마침내 우리 모두 무상 보리를 이루어 부처님 의 크신 은혜를 갚아 지이다.
나무 석가 모니불! 나무 석가 모니불! 나무시아 본사 석가 모니불!
불기 2547년 12월19일 보광 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