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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월지맥 첫 번째 노트 >
- 일시 : 2014. 8. 10.(일)
- 동행 : 무한도전클럽 회원 18명
- 산행거리 : 36.8km / 13시간30분(평균속력 3.2km / 휴식 2시간42분)
- 산행구간 : 말영재-덕고산-풍취산-전재
- 시간계획 : 버스승강장(04:15)-말영재(04:23)-표대봉(05:07)-넘은재(07:20)
- 칠송고개(10:20)-산불감시초소(10:51)-황재(11:14)-덕고산(12:21)
-횡성휴게소(13:45)-봉화산(14:23)-횡성콩마당(15:02)-689.6봉(16:18)
-벌목지대(16:39)-새터마을고개(17:00)-풍취산(17:29)-전재(17:46).
- 진행 트랙 :
신백두대간을 마치고
오랜만에 영월지맥을 시작하고자 백지장 노트를 펼쳐 본다.
산행 자료를 찾고, 지도에 진행 트랙을 긋고,
내가 그은 루트를 따라 걷는 것도 또다른 산행의 묘미다.
산을 걷는 것보다 후기 쓰는 것이 더 어려운 일이라고
말들 하지만 산행후기도 산행의 연속이니 소홀이 할 수는 없다.
영월지맥이란
한강기맥 상에 있는 상계봉(1,065m)에서 남동쪽으로 분기한 산줄기가
태기산(1,261m), 덕고산(705m), 봉화산(670m), 풍취산(699m), 매화산(1,085m),
치악산 비로봉(906m), 향로봉(1,043m), 남대봉(1,182m), 감악산(954m), 감악봉(886m),
석기암(906m), 용두산(871m), 왕박산(598m), 가창산(820m), 삼태산(876m), 국지산
(626m), 영월의 태화산(1,027m)을 거쳐 남한강에서 가라앉는 약 136km의 산줄기이다.
영월지맥은
태기산에서 시작되어 단양 영춘 태화산에서 맥을 다한다.
태기산을 덕고산이라 불러야한다는 설도 있고,
태기산 주변으로 덕고산이란 이름이 유달리 많은듯하다.
진의 군주인
태기왕은 서기전 40년, 삼랑진(三浪津)에서 혁거세거서간이 이끄는
서라벌군과 싸웠으나 처참하게 패하고(삼랑진 전투),
태기왕은 덕고산으로 달아나 서기전 37년까지 숨어 살며 복수할 기회를 노렸고,
서라벌군은 강원도까지 쫓아와 덕고산에서 태기왕을 죽여버린다.
태기왕이 태기산성을 쌓고 항쟁을 했으나 덕고산에서 죽었다.
태기왕이 덕고산에서 죽은 후로 태기산으로 불렀다는 설도
있지만 내가 고증할 필요는 없는듯하여 태기산 하고 넘어 갑니다.
영월지맥의 첫 걸음은 무한도전클럽 회원들과 함께
말영재-전재 36km 구간을 진행한다.
태기산 구간은 태기왕 역사에 대한 공부를 한 후에 진행하기로 한다.
어두운길 버스가 덕성분교 정류장에 도착하여 잠시 우왕좌왕한다.
한 구간을 더 가야 말영재로 오를 수 있는 화동1리 버스 승강장이지만
버스가 덕성분교 정류장에 도착하여 하차한 것이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앞전 산행에 참석하지 못하고
7차 땜빵 산행과 오늘(8차) 진행 구간을 합하여 약 70km 거리를
마무리 하시는 고진감래, 꿈순이, 참 대단하신 2분,
꿈은 쉽게 이뤄지지 않으리~
고진감래를 이겨내면 꿈순이가 꿈꾸는 세상을 이뤄지겠지요~
꿈순의 꿈을 이루기 위해서 고진감래, 인내가 필요하다는 설~
두 분 천생산인 이 아닐런지.. 산에서만 만날 사람.....
여름철에 70km가 넘어가는 장거리 산행은 보통 열정이 아니고는
생각조차 힘든 일이지요.
대단한 체력 과 정신력, 뜨거운 산행 열정에 찬사를 보내드립니다.
말영재 들머리
화동리(禾洞里)는 태기왕이 피난을 와서 식량이 부족했는데 화동 골짜기에서
볍씨가 나와 농사를 짓게 되었다는데서 유래한다.
2014. 8.10. 04:20분 화동1리 버스 승강장에서
200미터 떨어진 수랫길을 따라 말영재를 향한다.
말영재 직전 삼거리에서 우측길로 들어서면 곧 바로 말영재(570m)에 도착된다.
마빡에 불을 켠 짐승들이 하나 둘 풀숲으로 들어간다.
나즈막한 야산에 남들이 잠잘 시간에 뭣 땜시 짐승들만 다니는 좁은 산길로 들어서는지
그 맴 속을 볼 수 없으니 앞사람의 뒤통수만 보고 묵묵히 걸어갑니다.
그래도 진드기를 조심하라는 아하 대장의 목소리가 인간임을 증명 하는 듯합니다.
밤길, 낮은 야산지역에서 짐승 길 이어가기가 쉽지 않습니다.
왔다리 갔다리~ 이리저리 부딪히다보니 희뿌옇게 날이 밝아 오는 듯합니다.
작은 키 짐승은 잡목 사이를 요리조리 잘 피해 갈 수 있지만
1m 88cm 신장을 가진 마루금님 고생좀 했지요
배낭에 스틱 꼽고 진행해보신 분들이면 잡목에 걸리는 그 마음 이해 가지요~
그래도 작은 키보다는 큰 키가 좋겠지요~
멋있으니까~
여명이 밝으면서 푯대봉에 도착합니다.
푯대봉이란 단어는 주변의 산중에서 대표 봉우리에 붙이는 산이고
산이름에서 수리봉 이란 이름은 멀리 까지 내다볼 수 있는 봉우리에
붙이는 이름이지요.
푯대봉(652.6)이라 조망이 좋을 곳이라 생각이 들지만
안개가 짙어 볼 수는 없으니 삼각점만 확인 합니다.
지맥 산행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삼각점 입니다.
환경 파손으로 지맥이 끊어질 수도 있어 생략구간도 있겠지만
삼각점이 있는 곳은 반드시 확인해야 하는 것이 지맥 산행의 원칙이라 생각한다.
푯대봉 정자 주변에서 막걸리 한 사발 들이켜고 출발합니다.
선답자들이 달아놓은 리본을 보고 나지막한 마루금 따라 진행 하다보면
저 멀리 휴대폰 통신탑이 보이고 마암리 마을이 시야에 들어봅니다.
통신탑이 있는 도로에 내려섭니다.
5:48분 상마암 도로에 도착합니다.
늦게 도착하는 회원을 위해서 선두가 잠시 휴식을 취합니다.
상마암 도로 고갯마루에서 청일면 표지 간판 맞은편 절계지로 올라갑니다.
등로가 숲에 가려 보이지 않습니다.
성난 뿔소처럼 등로가 있든 없든 무식하게 숲을 헤치고 가파른
도로 절계지를 올라가는 선두,
절계지 정상에 올라서니 우측으로 정상 등로가 있는것을...
탁 트인 묘지에 도착하여 일출을 기다려 보지만
구름 속에서 벗어나지 못한 햇님 보기를 포기하고
선두의 출발 소리에 모두들 일사분란하게 발길을 재촉합니다.
야산이라 가끔 더덕줄기가 시야에 들어오지만
관심이 없어 그냥 진행하지만 더덕을 캐면서 따라오는 회원들의
모습도 가끔 시야에 들어옵니다.
저녁밥을 먹는지 12시간이 넘어가니 뱃속에서 꼬르륵 소리가 납니다.
선두와 넘은 재 도로에서 휴식하기로 빠르게 발길을 옮깁니다.
스마일카운티 노인전문요양병원이 있는 넘은 재,
도로 가장자리에서 밥상을 펴놓고 각자 가지고온 음식으로
아침을 즐깁니다.
막걸리, 맥주, 부치게, 햇반, 빵, 소주, 나눠주고 챙겨주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비록 부치게 한 조각을 입속에 넣지만
그 표정만큼은 상다리 부러지는 식탁보다 풍요로워 보입니다.
출발,
들머리가 잡목에 가려 보이지 않습니다.
내려온 지점 맞은편에 펄럭이는 리본이 등로가 있음을 알려줍니다.
허기를 모면한 회원들의 발걸음이 가볍습니다.
녹슨 전기울타리가 있는 검두재를 지나
좌측의 넓은 채소밭을 지나 다시 능선으로 들어서고 잠시 후 농로에 도착합니다.
개 짖는 소리가 요란합니다.
요란하게 개 짖는 소리에 주인장이 나왔어 등산객이
반갑지 않은 듯 좋은 산길만 다니라고 경고합니다.
더덕 채취에 후미가 늦어지면서 휴식 시간도 길어집니다.
개 짖는 소리가 더욱 요란해지고
주인장이 화가 났나 봅니다.
개를 풀어 확~ 물어 버리라고 개에게 명령하네요~
개 1마리가 19명의 회원들을 감당할 수 있을런지~
후미가 도착하여 다시 길을 재촉합니다.
잠시 후 숫돌봉 전방대 70m 표지가 있는 곳을 지나고
잣나무 숲을 지나고 느릅재에 도착합니다.
초지임도 부근에서 대장이 휴식을 명 합니다.
얼음이 녹지 않은 과일 통조림을 꺼내 회원들에게 내어주는
백두대간 동지 아하 대장님~
회원들을 챙기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j3클럽에는 막사모(막걸리사랑)회원인데
무한도전에서는 소맥회원이 되려나 봅니다.
산속에서 주었다는 쇠주 1명
유통기한이 있는지 없는지~
쇠주에 독이 있는지 없는지~
컵이 없어 병나발을 불어대는 우리네들...
쇠주 병나발에 곧바로 맥주를 마시니
뱃속에서 소맥으로 되어버리네요~
좌측으로 넒은 초지가 있는 임도를 따라 진행 합니다.
08:30분 칠송고개(567m)에 도착합니다.
칠송고개
횡성군 둔내면 현천리 칠송배기 마을이다.
현천리는 검을玄에 내川. 일명 ‘가무내’로 불리며 조금만 가물어도 강물이 마른다는 뜻이란다.
‘칠송배기’는 이 마을에 큰 가지가 일곱 개로 뻗쳐있는 소나무가 있었다고 그렇다는데,
칠송배기 마을은 축산연구센타가 들어오면서 통채로 이주 당했다.
6번국도에서 축산기술연구센타로 가는 길을 따라 들어가면 왼편으로 넓은 초지가 펼쳐진다.
횡성한우의 종자개량, 육질 등을 연구하는 곳이다.
유명한 횡성한우의 핵심기술은 이곳에서 다 나오는 모양이다.
축산기술연구센터 넓은 초지 끝으로 마루금이 열결되고
마루금을 따라 긴 휀스가 쳐져있고 휀스 앞으로 도로가 나 있다.
저 도로를 따라 진행하면 쉬울 텐데...
누구는 휀스 앞 도로를 따라 진행 했다고 했지만
휀스 앞 도로를 따라 진행하는 들머리를 찾지 못하고
칠송고개에 마루금을 따라 절개지를 따른다.
우측으로 축사가 넓게 펼쳐지고 한우가 우리를 반기듯 멀끔히 쳐다본다.
나즈막한 철조망이 쳐진 휀스를 따라 얼굴 조심 몸 조심을 외치면
휀스를 따라 진행 한다.
축산기술연구센터 건물이 보이는 부근에서 휀스를 버리고
우측 마루금을 따르고 잠시 후 산불감시 초소를 통과하고
11:14분 황재((538m) 에 도착한다.
횡재는 2차선 아스팔트인 6번국도다.
우천면 둔내면 경계, 황재정상입니다.
고갯길이 다른 곳보다 진한 황토색을 띠어 황고개라 했다고 한다.
칠송고개에서 2.8km의 거리다.
칠송고개 적설량측정대에서 도로를 건너 숲속으로 접어든다.
갑자기 회원들이 혼비백산 도망간다.
말벌 때들의 습격에 한 바탕 소동이 일어나고
벌 쏘인데 지르택이 좋다.. 벌에 쏘이면 몸에 좋타~
벌쏘인 사람은 아파 죽겠지만~
남들이 볼때는 산행에 지장을 줄 상태가 아닌 듯하여
껄껄 웃음 꽃을 피우며 잠시 후 고들고개 도로에 내려선다.
고들고개 도로에 내려서니 사이클 선수들이
빠르게 질주한다.
제3회 횡성 하프 철인3종경기 사이클 선수들의
힘찬 레이스가 펼쳐진다.
[제 3회회성 하프 철인 3종경기 ]
- 일시 2014년 8월 10일
-하프(수영: 1.9km / 사이클: 90.1km / 달리기: 21.1km)
-올림픽(수영: 1.5km / 사이클: 40km / 달리기: 10km)
고속도로를 횡단하기 위해서 논둘길을 따라 고속도로 굴다리를 지나
덕고산(705)에 향한다.
덕고산 정상에는 잡풀만 무성하고 비닐 코딩 덕고산 표지가
여기가 덕고산임을 표시해주고 있다.
덕고산은 한강기맥 삼계봉 아래에 있는 1,125봉을 덕고산이라고도 하는데,
지금 덕고산은 지형도상 명칭은 아니고 산기슭에 있는 봉복사에 ‘덕고산봉복사’라는
현판이 걸려 있어 덕고산이라 부르고 있다.
청색기와집으로 보이는 민족사관고등하교 부근을 지나 횡성휴게소로 향한다
민족사관고등학교 (민사고)
96년 설립하였으며,
파스퇴르유업의 회장이 영재들을 뽑아 "민족정신으로 무장한 세계적 지도자 양성"이라는 모토로,
정부 지원없이 전액 재단출연금으로 설립하고 초기에는 전원 무상교육,
기숙사에서 생활하는 식이었는데 요즘의 과학고나 특목고의 모델이 된 셈이다.
덕고산을 내려서서 횡성휴게소로 가기 위해서는 고속도로 굴다리를 3번 통과 하여야 하나
휴게소로 들어가는 고속도로 굴다리 1번만 통과하여 진행한다.
13:40 횡성 휴게소에 도착,
아이스크림으로 더워진 몸을 식히고
횡성휴게소 뒷문을 이용,
자성사 우측 능선을 따라 봉화산으로 향한다.
횡성 휴게소(하행선)를 나서면서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한다.
우의를 입고 출발하지만 오르막에 흐르는 땀을 견디지 못하고
우의를 벗어던지고
14:24분 봉화산(670M)에 도착한다.
옛날 봉화대 흔적도 없고
안개가 짖어 조망도 없고 인증삿만 남기고
다시 횡성휴게소(상향) 고속도로 굴다리를 지나
15:02분 횡성콩마당을 통과합니다.
메뉴가 된장, 고추장, 청국장이다.
콩마당 간판 위의 솟대, 기러기가 맘에 와 닫는다.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위해 설치 한다는 솟대 기러기
솟대 기러기를 바라보면
함께하는 회원님들의 가정에도 평화와 풍요가 가득하길
마음속으로 빌어 봅니다.
16:18분 689.6봉의 2개의 삼각점을 확인하고
16:39분 벌목지대를 지나
17:00 새터마을 통과 합니다.
비가 다시 내리기 시작한다.
발걸음이 빨라진다.
오늘 산행의 마지막 봉우리 풍취산을 향하여 힘차게 발걸음을 재촉한다.
17:29분 해발 670m 풍취산에 도착,
산너머 대장이 마지막 인증 삿을 찍어준다.
풍취산 삼각점을 확인하고 보니 회원들은 어디로 사라졌는지
빗 줄기가 굻어지기 시작한다.
하늘을 쳐다보니 금방 그칠 비가 아닌듯하다.
지금부터 전재구간은 내리막 구간이고
체온 유지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우의를 챙겨 입습니다.
산행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체온유지 입니다.
체온이 떨어지면
몸은 떨어지는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서
더 많은 열을 발생시키고 더 많은 에너지를 소비합니다.
우의를 챙겨 입고 보니
일행들은 어데로 갔는지 보이지 않고...
후미를 잡기 위해 후리릭 뛰어가다보니 빗길 비탈길이
얼마나 미끄러운지...
휘청~ 휘청 중심을 잡고,
지형지물을 잡고,
미끄러지고~
휘리릭 전재에 도착하면서 산행을 마무리 합니다.
휴대폰 gps
백두대간 할때는 독도법으로 진행했지만
요즘은 휴대폰 GPS로 진행하다보니 산행기 쓰기가 너무 어렵습니다.
독도법으로 산행을 진행하고
GPS는 보조용으로 사용해야하는데
편안 하다는 이유로 반대로 하고 있으니
산행을 했어도 어데를 지나 왔는지 아리송하네요~
GPS의 폐단이 아닌가 합니다..
빗줄기를 맞으면
나즈막한 야산길을 진행한 영월지맥길이었지만
신백두대간 12구간을 함께 진행한 대간동지,
아하대장님, 노성임대장님, 강물처럼님과 함께한 산행이라
감회가 새로웠고,
특히 지리왕복, 지리태극, 신백두대간을
연이어 함께한 삼셋트리오 동지 노 대장이랑 함께해서 더 즐거운 산길이었다.
만나면 즐거운 산님들이 많은 클럽이라
즐거운 산행 길이었다.
함께 동행해준 팀원, 무한도전클럽 회원들에게 감사 드립니다.
말영재 버스 승강장(화동1리)
말영재
파란 불빛의 산 짐승 한마리가 숲을 들어 갔네요
나는 몇번째 짐승이 될지 궁금합니다.
푯대봉, 정상에 정자가 있습니다
탁빼기 한사발 들이키고 ...
상마암 도로에 도착 합니다.
청일면 간판 도로 건너 급경사 절개지를 치고 올라 갑니다.
이번 구간은 산다운 산이 없어 하루종일 걸어도 정상석을 보지 못하고
임도와 야산을 넘고 또 지나 가야 합니다.
일출 기다려 보지만 햇님은 구름속에 꼭꼭 숨어버리고... 출발..
잣자무 숲길을 진행 합니다.
스마일카운티 노인전문 요양병원
넘은재에서 식사..
능선이 빗길에 끊어지면서 밭 가장자리로 갑니다.
농가 임도 멍멍대는 개집
잠깐 휴식에 멍멍이가 엄청 사납게 짖어 댑니다.
임도길을 따라~ 룰랄라 진행 합니다.
칠송고개에서
마루금을 향하여 진행 합니다.
축산연구센터 전경
철책을 따라 진행합니다
산불 감시원이 꿈속에서 손들어 소리칩니다.
누군지 모를 한사람이 손들어 실토 합니다.
처음보는 절설량 측정기
가시넝쿨을 넘어 고들고개로 내려갑니다.
고들고개, 도로를 지나 고속도로 굴다리를 향하여~
시원한 물로 몸을 싯고~
고속도로 굴다리를 통과 하고 덕고산으로 갑니다.
선두가 있는 지점에서 좌측 능선으로 들어서서 덕고산으로 올라 갑니다.
덕고산..
빽하여 다시 내려와서 분기봉에서 우측으로 진행 합니다.
철인3종경기 메니아들~
민족사관고등학교 (청색 기와집 학교)
횡성 휴게소를 향한 마지막 고속도로 굴터널을 통과하고
횡성휴게소에서 잠시 휴식을 취합니다.
봉화대는 없고~
빗님을 부슬부슬 내리고 ~
횡성 콩마당 갈림
솟대 기러기를 바라보며
회원님들의 안녕과 평화를 빌어 봅니다.
장독...
샛터마을 고개에서 풍취산을 향하여~
샛터마을 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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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청뫼님과 신선조님이 참석하니 무한클럽이 더 빛났습니다.
멋있는 산행 후기까지 작성해 주시니 저 같이 그냥 산행하는 회원에게는 많은 도움이 됩니다.
빠른 시일 내 다시 한번 같이 산행하고, 또 맛있는 막걸리도 마실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사진 즐감했습니다.
반겨주시니 고맙습니다.
같이 걸어가는 것만으로도 영광이로소이다..
다음에 뵙시다.
청뫼님..만나뵈어 반가웠습니다
덕분에 대강말걸리 원없이 마셨네요..ㅎ
산행기잘보고 감사합니다..담구간에도 꼭 오세요
체력이 대단하십니다.
2구간을 한방에 날려 버리시고..
가끔 몸은 힘들지만 경제적인 산행이 필요할때가 있지요
함께해서 즐거웠습니다...
감사..
청뫼님 !! 역사공부하는듯한 산행기 입니다..^^
세밀한 내용 잘 읽어 내려 갑니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영월지맥 산행 함께 하실수 있다는데 영광입니다..^^
담 구간때 뵙겠습니다..^^
산울림 님과 함께 걸을수 있어서 즐거워 습니다.
선두에서 진행하시고..
치악태극에서 뵙고 영월에서 또 뵙는군요.
함께해서 즐거웠습니다
상세하고 유익한 후기글과 사진 감사히 잘 봤습니다.
다음에 땜빵 갈때 선배님의 후기글 숙지하고 가야겠습니다.
이제 영월지맥구간엔 청뫼선배님께서 쭈~욱 함께 하여주시니 든든합니다.
수고 많으셨어요,
잘계시지요
혹시나 참석했나 찾아 봤는데 얼굴이 안보여서 좀 서운 했습니다.
시간되면 함께 산행 한번 즐겨 봅시다
한 편의 엣세이입니다.
긴장감 있는 소설같기도 하고..^^
열공했습니다.
함께 영월지맥다녀오게 되어 즐거웠습니다.
또 뵙겠습니다.수고많으셨습니다..
범띠 동지라 만나면 기분이 좋은 수안님
조용하면서도 꾸준히 걸어가시는 모습이 아름다운 분..
함께해서 즐거웠습니다.
단양의 두 고수분들이 이래 함께해 주시니
든든 합니다.
세세한 설명의 후기글 또한 넘 좋구요
대장님 덕분에 영월지맥을 하게되어 고맙습니다.
잠 좀 봐 주세요~
청뫼님 삼셋트리오란말 정말 오랜만에 듣네요 남들은 이뜻을 모르겠지만~~
영월 지맥 노트가 열렸네요 기대만땅^*^함께해서 즐거웠읍니다
함께 할 수 있어서 기분이 좋습니다.
영월지맥 몇 구간되지 않지만 잼 나게 즐겨 봅시다.
아프지 말고 몸관리 잘 하세요..
아프면 산에 못오니까!~
역시 함께하니 즐거움이 두배.
조망없는 구간 동행해 주어서 즐거웠어요.
담 구간에 또 만나여..
아하대장님이 있어서 든든 합니다.
다음 구간에 또 뵙시다
청뫼님과 동행 신선조님 오셔서 더 즐거운길이었습니다
조망은 없어도 얕은 야산일지라도 반가움이 두배이기에 이번산길도 행복하네요
처음뵌건 속리산 신선봉에서 인사도 못하고 마등령에서 입을 호강시켜 시켜 주셨고 단양에선 애마 처음처럼도과의 추억도 모두가 좋은것만 있습니다
다음에도 더 좋은 추억거리 만들어 보게요
다음도 기대됩니다^^
속리산에서 까마귀 대장님이랑 산행 하셨군요...
조아님이랑 함께해서 즐거웠습니다.
다음 구간에 또 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