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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동향우회
 
 
 
카페 게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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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각종 모임후기사진 모임후기 임동 체육대회 후기/권옥희(46회)
김은희46 추천 0 조회 234 09.05.14 19:31 댓글 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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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9.05.15 04:49

    첫댓글 빵으로만 살 수 없고 앞만보고 달려갈 수도 없는 중년에 접어든 우리들이 가장 들으면 가장 가슴을 일깨우는 단어가 사랑과 고향이라고 생각해 보면서 일찌기 고향을 떠났지만 누구보다 고향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가지고 고향 산천과 사람들에게 한없는 사랑을 담아 주는 옥희 누나의 총동창회 참관기를 읽게 되면서 다시한번 고향에 대한 사랑을 가슴속에 깊이 넣어 봅니다. 양지바른 언덕아래 자리잡은 초가집과 토담길에서 마음껏 뛰어놀던 친구들과 가난한 살림에도 인정이 넘쳤던 당시의 정겨운 모습들은 지금도 지워지지 않는 나의 머리속의 풍경으로 남게 되고 누나가 더 보태준 사람들에 대한 사랑과 情은 몸이 흙이 되는 그날이

  • 09.05.15 07:42

    친구야 너가쓴 운동장 후기는 정말 제미있고 의미깊다. 사랑하는친구 이 글을 쓰기위해 잠도 설첬지 ? 고생 많았다. 이런글을 남겨저서 고마워...

  • 작성자 09.05.15 10:56

    우리46회 까페에걸 슬쩍 담아다가 노래랑 그림을 약간 첨부해서 올려봤다~역시 글쓰는 친구라 실감나게 생생하게 담아낸데 감탄하며, 특히나 이번 귀경길에 임하호에 손담그며 시상을 품고와서 새로 썻다는 맨아래 '유년의 집' 을 읽으며 나역시 눈시울이 뜨거워지고............

  • 09.05.15 11:46

    옥희선배님, 이번 체육대회에 다녀오시구,ㅠㅠ 장문의 글,을 올려주셨군요!..선배님글,을 볼때마다 고향의 대한 그리움이 더욱 솟구쳐 오른답니다..고향잃은 서러움을 선배님께서 올려주신글,을 접하면서 잠시나마 맘을 달래보고 물러갑니다!~~~^.^^.^

  • 09.05.15 15:16

    아름답고 열정적인 추억의 끈이 느슨해지기 전에 쓴다고 쫓기는 시간과 졸음에 제정신이 아닌 채 부랴부랴 썼는데 은희가 이렇게 흥겨운 음악과 예쁜 편지지로 꾸며 놓으니 내가 쓴 글이 아닌 것처럼 예쁘고 더 감회가 깊어 눈시울이 뜨거워집니다. 그리고 이 마음으로 또 일년을 열심히 살고 내년에 또 만나 형아, 아우야! 할 날을 기대합니다, 은희야, 고마워! 술은 내가 사야 할 것 같다. 이렇게 행을 나누니까 읽기도 쉽고 더 리듬이 산다. 지금 내 눈가에 맺힌 이슬 보이지? 이 여운으로 언제 만나 한잔하자.

  • 09.05.16 11:12

    수몰의 상처에 때론 그리움으로 때론 사랑으로 때론 우정으로 수채화를 그려 놓으셨네요. 46에 우리 49를 바꾸면 그 심정 同一體로 그날의 여정이 살아 납니다. 표현과 묘사력이 탁월하여 파노라마처럼 그려지네요. 장민의 태평가도 구성지네요.잘 읽었습니다.

  • 09.05.17 01:33

    훌륭한글 잘 음미하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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