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예술 | 사단법인 한국코다이협회 | 대한민국 (kodaly.or.kr)
(사)한국코다이협회
2023년도 하계 학술 대회
음악적 모국어를 통한 창작과 교육, 소통
K-music에서 World culture로
□ 주최 한국문화예술교육학회, (사)한국코다이협회, (사)한국국제합창협회
□ 주관 : (사)모드니문화예술교육연구소
□ 후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서울문화재단
□ 일시 및 장소 :2023. 8.26(토) 13:00-17:00 / 동국대학교 문화관 2층 PBL실
□ 학술 대회 주제
● 문화적 콘텐트로서 자국의 음악적 모국어의 중요성 탐구
● 한국 음악적 모국어로 된 영유아 합창의 실제적 방법 및 작품 개발
● 아시아와 한국의 음악적 모국어 요소가 녹아 있는 콘텐츠 개발
● 국제적 합창교류 증진을 통한 K- music의 예술적 역량 강화
하계 학술 대회 등록(8월24일 자정마감)
등록ㅡhttps://forms.gle/fyix1scFsmXEqrHj8 ㅡ24일 자정 등록 마감
장소 : 동국대학교 문화관
서울캠퍼스 찾아오시는 길
지하철 이용 시
지하철 3호선 동대입구역 : 6번 출구
지하철 3, 4호선 충무로역 : 1번 출구
버스 이용 시
버스유형 | 버스번호 | 정류장 |
초록(지선) | 7212 | 장충동 (동국대 입구) |
파랑(간선) | 144, 301, 420, 407 |
초록(지선) | 7011 | 대한극장, 퇴계로 4가 |
파랑(간선) | 104, 105, 140, 421, 463, 507, 604 |
구글지도 보기
문화관 (dongguk.e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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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국어의 광복을 넘어 세계문화로
– 한국코다이협회 등 3개 단체 공동 학술대회
19/08/2023
오는 8월 26일(토) 동국대 문화관에서 열띤 토론
광복절이 뜻이 무엇인가? 무언가를 명예롭게 다시 찾았다는 것이다. 우리 민족ㆍ조국ㆍ우리말을 되찾고 식민지 시대에서 해방했다는 의미다. 광복절을 지나며 ‘음악의 광복’은 무엇인가 생각해 볼 때다. 우리 노래, 우리ᆢ 음악, 우리 문화를 명예롭게 되찾는 것이다. 그렇게 되찾은 음악을 통해 서양음악만 음악이라고 여겼던 관념에서 해방하자는 게 진정한 음악의 광복이다. 여기 해방의 중심은 바로 음악적 모국어임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
이런 의미를 되새기는 학술대회가 오는 8월 26일(토) 13:00부터 17:00까지 동국대 문화관 2층 PBL실에서 열린다.
음악적 모국어를 통한 창작과 교육, 소통! 제목만 봐서는 무거운 주제의 학술대회 같지만 발표 내용을 보면 학술대회치고 꽤 재미 있는내용들로 가득하다. 현 시대에 반드시 필요하면서도 의미 심장한 내용들을 다방면의 전문가들이 모여 풀어 내고, 한국과 아시아의 영화와 무용, 인문학, 교육, 그리고 베트남, 말레이시아, 몽골 합창을 탐색하는 독톡한 대회다.
이 학술대회의 부제목은 ‘K-music에서 World culture로’이다. 한국의 음악적 모국어를 통해 글로벌 시대의 문화를 선도하고자 하는 뜻이 담겨 있다. 이미 우리 말이, 우리 음악이 방탄소년단의 노래를 통해 전 세계로 나가지 않았는가?
대회는 (사)한국코다이협회, 한국문화예술교육학회, (사)한국국제합창협회 공동추최로, (사)모드니문화예술교육연구소 주관으로 진행되며,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서울문화재단이 후원한다.
학술대회 주제는, 문화적 콘텐트로서 자국의 음악적 모국어의 중요성 탐구, 한국 음악적 모국어로 된 영유아 합창의 실제적 방법 및 작품 개발, 아시아와 한국의 음악적 모국어 요소가 녹아 있는 콘텐츠 개발, 국제적 합창교류 증진을 통한 K- music의 예술적 역량 강화 등 4개 분야로 나뉜다.
한국문화예술교육협회 진승현 회장(호서대 교수, 영화감독)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음악적 모국어를 통한 장작과 교육, 소통’을 주제로 한국코다이협회 이영조 이사장의 기조발표에 이어 본격적인 연구발표로 이어진다.
한국문화교육학회 안지언 회장(숙명여대 교수, 한국무용합회 상임이사)은 ‘다문화사회, 예술교육을 통한 상호문화이해는 왜 중요한가 – 코다이협회 다문화합창제 사례를 중심으로’를 발표한다.
이어 서울시립합창단 박종원 단장은 ‘말레이시아 합창음악’, 한국코다이협회 조홍기 회장은 ‘음악적 모국어로 된 영유아 합창의 지도 방법 연구 ’, 한국영상문화학회 정재형 회장(동국대 명예교수)는 ‘철학과 문학에서의 음악과 음악교육’, 임창배 교수(한국산업기술대)는 ‘전통 베트남 음악과 합창음악’, 김소영 대표(아시아예술치료연구소)는 ‘성장 과정에 따른 한국 음악적 모국어에 의한 영유아 합창의 중요성 연구’, 신정우 지휘자(화성시소년소녀합창단)는 ‘몽골 음악과 합창 음악’, 성균관대 사교육혁신교육연구소의 이송하 선임연구원은 ‘한국 전통춤에서 나타나는 음악 모국어에 관한 탐색 연구’ 등을 각각 발표한다.
이어 발표자들이 내용을 토대로 라운드 테이블 형식으로 ‘음악적 모국어를 통한 창작과 교육, 소통’을 주제로 종합 토론을 이어간다.
국내에서 이러한 형태로 여러 예술 분야가 동시에 하나의 주제로 모여서 학술 발표회를 하는 것은 상당히 드문 일로 영화 연극, 무용. 뮤지컬, 애니메이션, 국악, 양악, 등의 여러 전문 분야 연구자들이 모인 문화예술교육 전문가들의 내공과 ‘음악적 모국어’라는 주제로 ‘영유아 합창 창작의 발표’와 ‘아시아의 음악적 모국어 합창곡 연구’ 등에깊이 천착해온 한국코다이협회, 한국국제합창협회 등이 하나로 모여 펼치는 토론은 앞으로 문화예술 융합 관련 토론의 새로운 바로미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참가문의 010-2599-0879
글 김종섭 기자
모국어의 광복을 넘어 세계문화로 – 한국코다이협회 등 3개 단체 공동 학술대회 - 월간 리뷰 (ireview.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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