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6.19~23일 4박5일
정말 오랫만에 속리산 대장님과 하얀집 사장님을 뵙는다
명동만두 내외분 또한 강건하시고...
총 18명이 몽골 트레킹에 함께 하신다
몽골은 은하수와 푸른 초원이 최고의 스팟인데 은하수는
하늘의 시샘으로 만나지못했다
4일째 열트산 트레킹이 아주 만족스러운 산행이었다
산행 난이도,바위와 초원의 어울림 그리고 날씨까지...
함께하신 다른분들도 엄지척이었다
오후 3시가 안되어 한국을 이륙한 작은 몽골항공기는
울란바토르 공항에 저녁 6시가 안되어 도착했다
수하물 찾고 입국신고까지하고 나오니 6시가 넘었다
마중나온 가이드 미팅후 주차장 이동하는데 비가 내린다
몽골 속담에 만날때 비가 내리면 복이 있다는
가이드말에 은근 기분이 좋았다
호텔로 가는 여정은 참 이타적이었다
습기 찬 차창 넘어 보이는 넓고 푸른 초원에 설레인다
어릴적 좋아했던 징기스칸의 고향이 이렇게 생겼구나!!!
하지만 시내에 가까워질수록 비와 많은 차량으로의
교통체증은 내 나라와 별반 다르지않다
예상보다 길었던 이동시간에 멀미까지 났지만 식당에
도착,도로를 따라 흐르는 빗물을 피해 최대한 차를
붙여주는 기사님의 배려에 감사를 전한다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는 배수로가 없다고한다
그만큼 비가 적은 나라이겠지했는데 아니었다...
둘째날 저녁부터 내린 비로 일정이 틀어져 가이드가
정신줄 좀 놓았을 듯 싶다
입에 맞는 샤브샤브와 소주로 입국신고를 다시하고
J호텔에 투숙 낼 산행을 준비한다
차창 넘어 울란바토르 공항
드넓은 초원
수도 전경
소.말.양 샤브샤브...
호텔 입방식?
둘째날
체체궁산 가는 길의 시내
이마트까지 진출
목초지와 몽골 전통가옥 게르
겜성의 러시아 푸르공 차량
체체궁산 도착...
속리산 대장님
워밍업 시작...
인증...
산행 표지기...
큰바위 얼굴...
눈동자까지 있다
명동만두 노부부의 다정한 모습
정상부의 모습...독수리가 날개짓하는 모습이라고 한다
화살표는 하산길 방향이다
정상...
내년에 80 이라시는데 대단한 노익장이시다
독수리가 보이시나요?
하산후 ...이동합니다
테를지 국립공원 가는 옛다리...
나무로 튼튼하게 만들어져있다
게르에서 저녁식사...
소갈비찜 몽골 음식중 가장 입에 맞음
게르 리조트...
세번째날...
최고 하이라이트 엉거츠산 트레킹
밤 내내 내린 비로 비포장 도로가 진창으로 변해 버스가
고랑에 빠졌다
버스를 두고 10여분 거리라는데 걸어보니 가깝지않다
주변 암릉산의 풍광이 압권이다
왔다리갔다리 ...
하지만 비바람과 추위에 산행을 더 진행하기 어려워
초입에서 철수를 결정했는데 버스가 없어서 숙소로 돌아가기도 쉽지않았다
가이드의 발품덕에 어찌어찌 25인승 버스를 얻어타고
숙소로 돌아와 잠시간 휴식
몽골식으로 점심...
테를지 국립공원 유명인싸 거북이...
비바람땜시 잠깐 둘러보기만...
저녁은 양고기 허르헉...우리 테이블은 입에 안맞음
두분 장난기 발동...
비도 그치고 아쉬운 마음에 저녁 산책
8시30분인데 완전 밝음
소녀와 노신사?
첫댓글 오랜만에 함께한 여행 멋지고 행복했습니다
앞에서 추진하시느라 힘드셨을텐데 차한잔도 못하고 헤여졌어요
사진도 에쁘게 담으셨고 언니 고문님 행복한모습 덩달아 행복하고 즐거웠습니다
또 다음을 기약합시다
그러네요...
더 좋은 곳에서 뵈요!!!
함께 한 발구름님 방갑고 추억이 새록새록 하고 잘보구가요
함께 여서 더좋았네요
잘지내요
대장님 주법에 정신없는 시간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