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세부여행/세부자유여행/골프여행/보홀투어/세부맛집마사지/시티나이트밤문화투어/세부가족여행 – 항공티켓 관련 오픈 티켓 리컨펌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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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항공권예약 후 확약과 재확약  …항공권 체크하기

필리핀에 입국할 때 오픈티켓을 구매한 경우에는 귀국하기 전에 항공사에 연락해 돌아올 날짜를 지정한 뒤 반드시 항공사로부터 최종확약을 받아야 한다.

세부막탄공항

우리나라에서 출국할 때 귀국 날짜를 1차로 지정하고 3개월 왕복 항공권, 1년 왕복 항공권을 발권했다면 스케쥴에 변경 사항은 없는지 탑승 최소 72시간 전에 예약 상황을 반드시 재확약 받아야 한다.

재확약은 자기 스케쥴을 다시 체크해보고 혹시 있을지 모르는 변경 사항을 숙지할 수 있기 때문에 꼭 필요한 일 중 하나다. 성수기에는 종종 항공사측에서 오래 전에 귀국 스케쥴을 예약한 사람들이 취소할 가능성을 예측해서 오버 부킹을 받는 경우가 있다. 그래서 귀국일 72시간 전까지 재확약하지 않으면 예약이 취소될 수 있다. 혹은 항공기가 변경되거나 동일 항공기지만 출발 시간이 변경된 경우, 아예 귀국 스케쥴이 취소된 경우 등 여러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기존에 정해놓은 스케쥴이 현재 스케쥴과 동일하다면 전화로 간단하게 재확약 통화를 하면 되고, 만약 이전에 예약을 변경했거나 오픈티켓의 귀국스케쥴을 전화로만 예약했다면 항공사를 찾아가 예약을 재확약하고, 티켓에 변경된 스케쥴을 스티커 처리해두어야 한다. 전자티켓의 경우에는 새로운 스케쥴이 적혀 있는 항공 일정표를 달라고 하자.

(분실에 대비 e 티켓과 메일로)

한번은 마닐라에서 지내다가 항공사에 전화를 걸어 귀국 스케쥴을 변경하고, 귀국 4일 전에 다시 전화로 재확약을 했다. 귀국하는 날 공항에 도착해서 탑승권을 받으려고 항공사 데스크로 갔는데, 담당 직원이 내가 가지고 있는 항공 스케쥴이 취소되었다고 말하는 것이 아닌가. 나는 분명 전화상으로 재확약했다고 말했지만 아마 그때 처리가 제대로 되지 않은 듯 했다. 수정된 스케쥴이 표시된 서류가 하나도 없는 나로서는 아무 말도 할 수 없었고 그대로 돌아가야 할 판이었다. 하지만 다행히 내가 이용할 아시아나 항공의 한국 담당 직원이 데스크에 있었고 그분이 이런저런 사정 이야기를 듣더니 귀국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만들어주었다. 이런 황당한 경험을 하지 않으려면 재확약을 했다 하더라도 변경된 스케쥴이 표시된 항공 일정표를 이메일로 받거나, 현지 항공사를 직접 방문해 항공권에 스티커 처리를 해야한다.

하지만 단기 여행객인 경우 크게 신경 쓸 필요 없다..

확정 날짜를 가지고 있기에 리컨펌 할 필요가 없다..

리컨펌은 오픈 티켓을 소지한 어학원생 혹은 장기 체류자에 한해서 진행하면 된다..

필리핀항공권예약 할 때에 성수기인 7~8월이나 12~2월 경에는 여유 좌석이 없을 수 있으니 한두달 전에 원하는 날짜를 미리 예약한 후 확약을 받아두고, 비수기인 경우에는 보통 보름이나 한달 전에 예약하는 것이 좋다.

다바오공항

귀국 전에 다른 나라를 여행하고 돌아오고 싶은 경우에는 우리나라에서 항공권을 구매할 때 제3국 경유 항공권이면서 경유 국가에서 스톱오버할 수 있는 항공권을 구매해야 하는데 이때 추가 비용이 들 수 있다. 귀국 스케쥴을 확약할 때 I'd like to stop over in Hongkong for 3days 와 같은 스케쥴을 얘기하고 조정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