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명한관광지 ---어름치마을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미탄면 마하리에 있는 생태관광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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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jy9713
2023.07.22. 13:17조회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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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명한관광지 ---어름치마을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미탄면 마하리에 있는 생태관광마을.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미탄면 마하리의 동강 유역에 자리잡은 생태관광마을이다. 대부분 산지로 이루어진 지형은 북쪽에서 남쪽으로 갈수록 고도가 낮아지고, 서쪽에서 남쪽으로 동강이 굽이쳐 흐른다. 마을 이름은 이 지역에 서식하는 천연기념물 259호 어름치를 따서 명명된 것이며, 행정구역 명칭은 아니다. 양지마을과 응달마을(음지마을), 두루니 등의 자연마을로 구성되는 마하본동지구와 문희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역사
이 지역 주민들은 1980년대까지 주로 화전이나 민물고기 어로(漁撈)를 통하여 생계를 유지하였으며, 1993년 영월 일대에 대홍수가 발생한 뒤로 1996년부터 동강댐 건설을 추진하여 수몰될 예정이었으나 환경단체와 국민들의 반대로 2000년 댐 건설이 취소되었다. 이후 2002년 동강 일대가 생태계 보존지역으로 지정되었다. 체험 명소로는 동강 래프팅 코스와 스카이라인, 백룡동굴생태체험학습장, 평창동강민물고기생태관, 칠족령 탐방로 등이 있다.
체험 명소
래프팅·스카이라인
어름치마을의 동강 래프팅 코스는 1994년 진탄나루에서 처음 개발되어 수상 레포츠의 명소로 떠오른 것을 시작으로 수려한 경관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대표적인 생태체험관광지의 하나로 자리잡았다. 래프팅 코스는 어름치마을의 절매나루에서 진탄나루까지 5㎞ 길이의 절매코스, 진탄나루에서 영월군의 섭세강변까지 13㎞ 길이의 어라연코스가 있다. 스카이라인은 와이어를 타고 어름치마을 위를 가로질러 계곡을 건너면서 동강 주변의 아름다운 경관을 한눈에 조망하는 레포츠이다.
백룡동굴생태체험학습장
평창 백룡동굴은 1979년 천연기념물 260호로 지정된 이래 일반에 공개되지 않고 있다가 2010년 7월부터 개방되었다. 문희마을에 있는 이 동굴은 약 5억 년 전부터 생성된 총 길이 1,200m의 석회암동굴로, 기이한 형태의 종유석과 석순·석주 등 태고의 신비를 간직하고 있다. 국내에서 유일한 탐험 동굴로, 조명 시설이나 안내판 또는 설명판도 없이 탐방을 위한 최소한의 통로만 설치되어 있다.
평창동강민물고기생태관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에 연면적 1,627㎡이며, 2009년 7월에 개관하였다. 동강 일대에 서식하는 각종 토종 어류를 관찰할 수 있는 생태학습체험의 공간으로, 어름치·금강모치·쉬리 등 45종 1,500여 마리의 민물고기를 비롯하여 수서 곤충과 수변 식물 등이 전시되어 있다. 이밖에 물고기의 내부를 입체공간으로 구성한 물고기 탐험관, 동강생태관, 동강체험관, 3D 입체상영관 등이 마련되어 있으며, 야외 체험장에서는 대형 수조에 서식하는 물고기들을 실제로 보고 잡아볼 수 있다.
칠족령 탐방로
칠족령(漆足嶺)은 백운산 자락에 있는 6개 봉우리 가운데 하나로, 문희마을과 정선군의 제장마을을 잇는 고개이다. 칠족령이라는 명칭은 옛날 제장마을에 살던 어느 진사(進士) 집안의 개가 발바닥[足]에 옻[漆]을 묻힌 채 이 고개를 오르내리며 발자국을 남긴 데서 유래하였다고 전한다. 약 1.6㎞의 탐방로를 걸어 전망대에 오르면 정선군 신동읍의 소골과 제장마을을 병풍처럼 둘러싼 절벽과 그 사이를 굽이쳐 흐르는 동강의 비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기타 명소
이밖에 백운산, 안돌바위, 마두미길, 창리천계곡 등의 명소가 있다. 백운산은 동강의 중심부에 위치하며, 산림청이 지정한 한국의 100대 명산 가운데 하나이다. 안돌바위는 진탄나루 바로 위쪽 도로변에 있는 집채만한 바위로, 명칭은 옛날에 동강 물이 불어 원래의 정상정인 길로 통행하기 어려울 때 주민들이 이 바위를 안고 돌아서 다닌 데서 유래하였다고 전한다. 마두미길은 본동지구의 땀봉에 오르는 2.8㎞의 등산로이다.
참조항목
마하리
카테고리
여행 > 관광지 > 기타 관광지
지역 > 아시아 > 한국 > 강원특별자치도
[네이버 지식백과] 어름치마을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