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버 발사 준비 갖추기
'발사 준비'란 용어는 어드레스 때 갖추어야 할 느낌을 말하는 것이다.
스윙의 완벽한 출발을 위한 핵심 사항은 다음과 같다.
● 머리를 볼의 뒤쪽 2.5cm 지점에 위치시킨다.
● 몸무게를 양발에 똑같이 배분해주고, 발뒤꿈치와 발끝 사이의 가운데로 실어준다.
● 양팔의 긴장을 완전히 제거한 뒤 어깨로부터 똑바로 유연하게 어뜨려 준다.
● 볼은 왼쪽 겨드랑이 아래쪽에 위치시켜 준다.
● 양발을 약간 바깥으로 펼쳐서 엉덩이를 좀 더 자유롭게 뒤와 앞으로 틀어줄 수 있도록 해준다.
● 마지막으로 숨을 들어마신 뒤 몇 초 동안 숨을 멈춘다.
어떠한가? 스윙을 시작하기에 좋은 자세가 갖추어졌다는 느낌이 드는가?
물론 그렇지 않을 것이다.
아직 너무 긴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제 숨을 깊게 들이마셨다가 다시 내쉰다.
이렇게 심호흡을 하며 긴장을 풀어내는 순간이 바로 백스윙을 시작하기에 아주 좋은 순간이다.
이때가 바로 어깨와 목, 양팔이 최적의 유연한 준비 상태를 보여주는 순간이다.
▲ 피니시 때는 허리를 똑바로 펴주고 어깨와 엉덩이가 타깃을 마주하도록 해주어야 한다.
▲ 몸을 완벽하게 기둥처럼 세워주기 위해 오른쪽 무릎이 왼쪽 무릎에 닿도록 해준다.
피니시 때는 거의 모든 몸무게를 한쪽 다리 위로 감아올리며 마치 다리를 기둥처럼 똑바로 위로 세워주어야 한다.
여기서 그 다리는 왼쪽 다리다.
폴로스루를 완료했을 때는 오른쪽 무릎이 왼쪽 무릎에 닿아있어야 하며(아래 작은 사진), 오른발이 발끝만 지면에 닿은 상태로 모두 들려 있어야 한다.
어깨와 엉덩이는 타깃을 마주하고 있어야 한다.
또 허리는 거의 똑바로 펴져 있어야 한다.
'역C자형'은 안된다. 이러한 피니시 자세를 균형있게 유지할 수 있다면 이제 샷은 틀림없이 좋아진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