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말은 홀대모 22주년 봄모임이 있는 날.
모임 이틀을 앞두고 아산에 사시는 법광님에게서 전화가 온다.
이번 모임에는 사정상 참석을못하니 내려가는 길에 잠시 들려 달라는 말씀이다.
홀대모 창립 22주년 봄모임
2024년 5월 25~26일
충남 아산시 송악면 강당로 115번길 5(강당리 108-8)
(외암강당/농촌뜨락협동조합)041-534-6627/010-2914-0848
참석하신 분(존칭생락)
1.준.희 2.조진대 3.최명섭 4.정병훈 5.민들레
6.산과계곡 7.비실이부부 8.이재구 9.와룡산 10.세르파
11.아마다블람 12.늘보 13.산본리 14.반바지 16.금곡 16.퐁라라
17.칠갑산 18.봉화동천 19.봉화동천+1 20.이슬하 21.정겨운
22.갱비 23.앵두 24.대길 25.감악산 26.숙이 27.에이원
28.천왕봉 29.부뜰이 (이상29명)
아침부터 서둘럿는데도 법광님이 지정해하신 장소에 빠듯한 시간에 도착한다.
법광님은 우리와 비슷한 시기에 지맥를시작했는데.
벌써 2년전에 전 지맥을 졸업하고 산줄기영웅에 등극 했다.
온양청국장 식당인데
고등어 구이도 맛나고 청국장맛이 일품이다.
음봉막걸리 한박스 주셔서 여러회원님들과 맛나게 잘 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작년과 같은 장소인 충남 아산시 송악면 강당로 115번길 5
외암강당 농촌뜨락협동조합에 도착한다.
이곳은 지난해 봄모임 부터 세번째로 이용하게 되었다.
올 봄모임에는 전 지맥 졸업자는 없고
이슬하. 정겨운 부자의 1대간9정맥 졸업기념이 있다.
지금까지 부부 졸업자는 있었어도 부자지간에 1대간9정맥 졸업자는 없었다.
그 뿐만 아니라 겨운군은 올해 고 1로 17세이다.
기록도 4년이 안 걸렸다.
지금까지 최연소 기룩은 무한도전 산너머님이 52세
지금 한참 진행중인 반바지님이 40대로 확 낮출 날이 멀지 않아 보인다.
겨운군은 이대로 쭉 간다면 20대 초반에 전 지맥도 끝낼 수 있겠다.
에이원 방장님의 인사말로 행사를시작한다.
방청하는 회원님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
애국가는 1절 만
이어서 순국선열과 먼저가신 삼님들의 묵념
다음으로 자기 소개시간
대한민국 전 산줄기에 불을 밝히신 준.희(최남준) 선생님
아름다운강산(정병훈)하문자님 부부는
9정맥 전 지맥은 이미 오래전에 졸업을하셨고
백두대간을 20번이나 완주 했고 21번 22번 진행중에 건강상의 문제로
잠시 쉬고 있지만 곧 재 도전이 있을거 같다.
언제 어디서나 사람을 놀라게하는 말 재주가 있는
조진대 고문님과 최명섭 사모님 애칭이 앞잽이 입니다.
비실이부부님은 처음으로 혼자 오셨네요.
부인을 호칭할 때 장모님이라 합니다.
이어서 이슬하.정겨운 부자의 1대간 9정맥 기념식이 있었습니다.
꽃 다발은 준.희 선생님께서
대간 정맥 축하케익
몇년 전만해도 50 중반은 돼야 대간.정맥을 했는데.
겨운이는 17세에 대간.정맥을 졸업했으니 모두들 할말을 잃었다.
두분 축하합니다.
현재 왕성하게 지맥 길을 진행중인 세르파님
인천의 몇 안되는 지맥 꾼 중 한명입니다.
봉산악회에서 왕성하게 활동하시는 반바지님 내년 가을쯤에 전 지맥 졸업예정 이라고 합니다.
반바지님은 올빼미산악회 카페지기 입니다.
늘보님은 봉산악회 지맥팀을 이끌고 있는 대장입니다.
봉산악회에서 왕성하게 활동중인 산본리님도 내년에 전지맥 졸업하실 듯 합니다.
순창에서 오랫만에 오신 갱비님 감마로드 초창기 맴버입니다.
와룡산님 지맥 진행 숫자가 140개가 넘었고 우리와 비슷합니다.
와룡산님은 대구지맥클럽 카페지기 입니다.
현재 정맥을 열정적으로 진행중이신 봉화동천님 부부
이슬하님의 대간 정맥 졸업소감도 들봅니다.
겨운군의 소감도 들었구요.
대구에서 오신 이재구님 최근 산행중에 넘어지며 손목 골절상을 입었다네요.
빠른 쾌유을 바람니다.
대간.정맥 전 지맥을 11년만에 졸업하셨는데
1년에 지맥을 50개를 넘게 한적도 있다고 합니다.
감악산님과 숙이님 부부
최근에 히말라야 마나슬루 라르케 봉을 다녀오셨지요.
두분 소감도 들어 봅니다.
살줄기를 다 밟고나니 갈곳을 고민하다가
지금은 물줄기를 따라 걷는다는 산과계곡 님
산줄기를 다 걷고나니 심심하다는 남양주금곡님
전 지맥 졸업후에도 각종 종주산행을 즐기시는 칠갑산님
앵두님은 좀 늦게 오셔서 행사에는 참석을 못했습니다.
끝으로 단체사진 남깁니다.
행사를 마치고 식사전에 마당에서
식당
식사 후에 겨운 군의 바이올린 연주를 들어 봅니다.
각종 대회에서 우승도 했다고 합니다.
다음날 아침
아침 식사후 산행에 앞서 기념 찰영을 합니다.
인원을보니 어제 저녁에 많이들 가셨나 봅니다.
부탁해서 한번 더
산행경로=광덕산공영주차장=>광덕사=>광덕산=>광덕산공영주차장(원점산행)
들머리를 잘못 찾아가는 바람에 이산 산행을 했지만 정상에서 다시 만날 수 있었습니다.
이곳이 호두나무의 시배지라는 내용이다.
광덕사 일주문
우측은 광덕사로 들어가는 길
갈림길에서 장군봉 방향으로
박씨샘을 만나고 시음은 퐁라라 운영자 만 물 맛이 시원하답니다.
장군바위에 올라서고
장군바위의 전설
부탁해서 한장 남겨 봅니다.
여기서 본 팀인 조진대 고문님에게서 전화가 옴니다.
어디쯤 오느냐구 장군봉이라 하고 냅다 뛰여 갑니다.
1km을 15분만에 도착합니다.
광덕산은 아산시 송악면과 천안시 광덕면을 경계로 하고 있는 산으로
금북정맥이 만들어 낸 명산으로 해발 699.3m로 전국에 잘 알려진 100대 명산 중의 하나이다.
예로부터 산이 크고 넉넉하여 덕이 있는 산이라 하였으며 또한, 나라에 전란이 일어나거나
불길한 일이 있으면 산이 운다는 전설이 전해져 오고 있다.
산이 그리 높지 않고 험하지 않아 가족단위, 연인, 친구끼리의 등산로로 각광받고 있는 곳이다.
또한, 광덕산은 물이 맑고 울창한 숲과 노목들이 둘러싸여 있어 많은
산행객들이 찾아와서 심산유곡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정상에 오르면 금북정맥의 크고 작은 봉우리들이 파노라마처럼 겹겹이 펼쳐지고
발아래로 광덕사가, 서북쪽으로는 송악저수지가 아스라이 보인다.
삼각점은 1등 삼각점인데
관리가 소홀 하여 보기가 않좋다.
서쪽으로 금북정맥에 봉수산이 보입니다.
남쪽으로도 금북정맥 산줄기가 보입니다.
위치상 각흘고개 갈재고개 곡두재 방향입니다.
다 같이 모여서 정상 기념사진을 남깁니다.
부탁해서 한번더 남겨봅니다.
내려가는 길에 광덕사를 지나는데
광덕사에 우리나라 시초 호두나무가 있다는 걸 모르고
나중에 애길 듣고 사진 한장을 퍼다가 올림니다.
광덕사 안내도
점심시간
가을 모임에 다시 모이도록하고 마지막 인사를 나눔니다.
첫댓글 행사때마다 느끼지만 홀대모 운영진님들 정말 수고가 많으십니다.
광덕산은 40년 전에 가보고 처음인데, 주차장도 많아서 쉽게 생각하다가는 이번처럼 착오가 있게 생겼습니다.
덕분에 광덕사, 호도나무 천연기념물을 보게 되었습니다. ㅎㅎ
또한 늘 세심하게 챙기시는 에이원 방장님의 빈자리와 고마움도 느끼게 되었구요. ㅋ
홀대모 회원님들 늘 안산즐산 기원합니다. 화이팅!
광덕산이 100대 명산이라 이쪽저쪽 들 날머리 가 많습니다.
그래도 어디로 오르더라도 정상에서 만나게 되어있구요,
천안 호두과자가 왜 유명해 졌는가를 이번에 알게 되었네요.
그렇습니다.
방장님이 안계시니 진행이 매끄럽질 못했지요.
무더위 잘 이겨내시고 가을 모임에 뵈어요.
감사합니다.
부뜰이,천왕봉운영자님!!
두분 모두 행사전 준비부터 회계보고까지 수고 만땅하셨습니다.^^
지맥 종주도 부부가 차량 두대로 하는 참신한 방법으로 새로운 기록을 제작하는 중이시고
미구에 반가운 소식도 전해주실듯 하네요.
둘쨋날은 집결지 알바를 하시는 바람에 오히려 전화위복이 되었어요.
천안에 호두과자만 먹었지
고려시대 몽골에서 호두나무를 처음 들여와 심은 시배지라는 사실,
그리고 그 나무가 천안 광덕사에 있다는 사실은 몰랐거든요.
덕분에 광덕산을 아주 멋지게 섭렵하였습니다.
모임 내내 수고 많으셨고, 지맥산행도 항상 안전하게 매조질 짓길 바랍니다.^^
천왕봉이가 집에 있을 때는 별거 아니게 준비가 이루어 졌는데요.
홀해는 천왕봉이가 일을 다니니 조금 바쁘기는 했습니다.
저도 그랬습니다.
천안 호두과자를 즐겨 먹으면서도 그냥 맛나다 고만 생각했지 호두나무 시배지이고 그 첫 조상 격인 호두나무가 광덕사에 있다는 걸 이번에 처음으로 알았습니다.
두루두루 방가웠습니다.
이번 모임때 누구보다 고생하신 두분 늘 고맙습니다
이렇게 헌신 하시는 분들이 있기 때문에 홀대모가 번창하고 있겠지요
모든분들 반가웠고 일욜 대원들 약속 산행이 있어 일욜 산행하지 못해서 아쉬웠네요
다시 하번 감사 드리고 이제 무더위에 남은 지맥 마무리 잘하시기를 바랍니다^)^
매번 좋게 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일찍 찾아온 무더위 슬기롭게 잘 이겨내시기 바람니다.
지맥도 이제 얼마 안 남았으니 느긋하게 즐기시기 바람니다.
우리는 이제부터 될 수 있는 한 8월까지는 산행 횟수나 거리를 확 줄여서 할 예정 입니다.
감사합니다.
운영자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참석못해 아쉬운 마음 입니다
참석을 못하셔서 아쉽기는 했지만 건강한모습 뵈어서 방가웠습니다.
감사합니다.
다시 볼수록 그날의 정겨웠던 순간들이 떠오릅니다.
연중행사로 이어져온 홀대모의 역사와 함께 하며 이어지고 있습니다.
집안 사정상 끝까지 함께 못한 아쉬움은 있었지만 모든 분들의 도움 덕분에 성황리에 마무리할 수 있었나 봅니다.
두분 운영자님 수고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네. 방장님 집안행사도 잘 되엇으리라 봅니다.
이번주 부터는 많이 더울거라 합니다.
즐거운 한주되시기 바람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