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경향신문 https://www.khan.co.kr/national/national-general/article/202301271517011>
9급 공무원 공채 시험이 ‘암기 위주’ 방식에서 탈피한다.
인사혁신처는 1월 27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새해 주요 업무를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인사처는 올해부터 9급 공무원 시험의 신입 공채 시험에서 단순 암기 문항의 비중을 줄이고 추론형 문제의 비중을 점차 늘려나가겠다고 했다. 앞서 2005년 5급 공무원 1차 시험에서 헌법이나 영어, 한국사 등의 과목이 폐지되고, 언어논리나 상황판단력 등을 측정하는 공직적격성 검사(PSAT)가 도입됐다. 2021년엔 7급 공무원 시험에도 PSAT가 도입됐다.
올해부터는 9급 공무원 시험에서도 이같은 기조를 반영하겠다는 것이다. 인사혁신처 인재정책과 담당자는 “보다 직무에 적합한 인재를 선발하려는 기조에 따라 9급 공무원 시험에도 변화를 주려는 것”이라며 “9급 공무원의 경우 PSAT의 도입이 어려워 전공 과목 외 국어와 영어 과목에서 이같은 변화를 꾀할 예정”이라고 밝혔디.
또 경력 공무원 채용시 등기우편으로 받던 지원서류를 온라인으로 접수하는 시스템을 올해 구축하고, 이를 모든 부처가 활용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2025년엔 이를 신입공채 시스템과 통합해 ‘행정기관 공동활용 통합채용시스템’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참혹한 사건이나 재난현장을 담당하는 현장 공무원에게는 ‘심리안정휴가’를 줄 예정이다. 유해한 근무환경에서 상당기간 종사한 공무원의 경우 질병과 업무의 연관성을 입증하지 않고도 공무상 재해를 인정받을 수 있는 ‘공상추정제’가 6월부터 전면 시행된다.
3자녀 이상을 둔 공무원들은 승진과 전보시 우대를 받게 된다. 다태아 출산시, 배우자 출산 휴가도 기존 10일에서 15일로 확대한다. 인사 평가 방식도 개선된다. ‘동료평가’를 도입해 상급자에 의한 일방적 평가를 보완한다. 올해 인사혁신처에서 시범 실시한다.
<P.S>
2022년 6월 18일 지방직 시험 국어 A형 문제 19번, 20번에 추론 문제가 출제되었는데, 그런 문제를 더 내겠다는 뜻입니다. 국어는 추론 문제가 없던 것이 아니니 그냥 공부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영어도 국어 문제처럼 추론 문제로 된 독해를 내겠다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수능에서는 빈칸추론 유형이라는 것이 있고, 공무원시험에서도 빈칸완성 유형이라는 것이 있는데, 이게 추론 유형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결국 시간싸움입니다. 추론 문제 비율이 더 늘어나면 그 만큼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봐야 하고, 다른 곳에서 끌어와야 합니다.
올해 4월 8일 국가직시험에 응시해서 추론문제를 미리 직접 풀어보고 시험장 감을 잡는 것이 중요할 것 같아요.
첫댓글 정보 제공 및 조언 감사합니다!
열심히 해서 꼭 좋은 결과로 보답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