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목사님께서는 그 그릇의 가치는 그 그릇 자체보다 그 그릇안에 무엇을 담고있느냐가 결정한다고 하셨다.
물이 담겨있으면 물병이요, 기름을 담고 있으면 기름병이요, 술이 담겨있으면 술병이듯, ..
우리는 예수, 전능자 하나님이신 보배를 우리 질그릇안에 담게하여 보배를 담은 보석함이 되었다.
내 가치가 바로 이 보배로 최고의 가치가 된것이다.
또 예수님을 믿는자와 믿지않는 자의 가장 큰 차이는
하나님께서 그 안에 계시느냐 계시지않느냐의 차이라 하셨다.
이와같이 믿음의 첫 걸음도 예수님과의 연합함이요.. 생명 마치는 그 날까지도 동행으로 마치는 것이엇다.
오늘도 이 연합으로 아무도 알아주지않고, 냉소와 때론 비난과 조롱의 현장에서 묵묵히 주님과 동행의 발걸음을 계속해 나가겠다.
사탄은 언제나 "나" 나 "나"를 바라보고 과묵하게 하지만, 주님은 오직 말씀과 그 말씀에 대한 믿음으로 전진하기를 재촉하신다.
좀 더 고상하게 보이고싶고, 그래서 나를 드러내고 싶고, 때론 그런 나를 감추고싶기도하고 잠적해버리고 싶기도하는 마음의 유혹들과 싸우겠다.
우리 협의실에서 때론 내가 말을 하지않고, 웃지않으면 금세 반응이온다.
"오늘 어째 컨디션이 안좋으신가요? 좀 지쳐보여요.. 등
내가 이런 사람이 되었다.
늘 웃고, 사기충천하고, 먼저 말을 건네고 , 먼저 간식을 나눠주고, 먼저 농담을 건네고, 먼저 낮아지는 모습을 보여야
그들도 안정감을 갖는 존재임에 감사드린다.
휴~~ 나도 나를 좀 쉬게하고 싶은데...
그런데 이미 물건너 갔다.
과묵하고 침묵하는 나는 온데간데 없이 사라졌다.
첫 출근 인사가 "할렐루야"~~ 로 시작해서.. 꼭 한마디라도 영의 양식을 건네는 나는 틀림없이 좀 많이 나대는 인간이다.
반복, 반복, 반복하고 철판을 까니.. 그들도 그러려니.. 자연스럽다.
난 더 나대야한다. 내가 아직 넘지못하는 벽들이 많이 있다. 공중전도, 승남중에서 교직원들에게 전도, 통근 버스기사전도..등
이제 넘지못할 벽을 주님바라보는 훈련을 통해 시도해나가겠다.
작은교회 식구들과 함께..
긴장하시라.. 우리 작교 가족들...
첫댓글 이야 대단하다!
보배함 고선화!
농협에서도 반짝반짝!
나나나 에 집중하도록 요놈이 속이는덫에 늘 깨어 안넘어가야지
때론 고상하게보이고 싶고 움츠러드느
사람의식되는 나를 벗어던지고도 싶은 두사이애서 담대하게 하나님편에 서는 나로 힘있게 가야지
나도 목적감으로 다가서는게 아니라 삶에서 툴툴 튀어나오는 간증을 하길 원해요. 이런 면에서 공동체 자매들이 도전이 됩니다.
저 역시 복음을 훌훌. 던지는 사람이 되겠슴다!!
은혜의 푼수가 되야겠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