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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부부가 결혼해서 살다보면,</P>
<P>행복한 날도 있고,슬플때도 있고,기쁠때도 있지만.</P>
<P>서로에게 상처를 주고 마음아파 하다가 결국 이혼하는 가정을 보았습니다.</P>
<P>30분이면,이혼 금방하더라구요...</P>
<P>가정법원까지 가서 이혼 도장찍기까지...</P>
<P>조정실에서 한달간의 보류기간을 두는것은 후회없는 삶을 살아라는 뜻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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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래도 두 남녀가 이별을 원한다면 할수없습니다.</P>
<P>아무리 미워도,부부가 늘 좋을 수가 없고,</P>
<P>늘 불행할수도 없지만, 서로가 조금 양보하면,,,</P>
<P>행복한 가정을 오래도록 유지해서 아이들 장성하여 </P>
<P>결혼보내고,나서 후회없는 이혼을 해도 괜찮을듯 합니다.</P>
<P>우리는 이 이혼을 황혼이혼이라고 하지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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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한 여자가 한 남자를 만나 결혼 하고 아이낳고 살면서,,,</P>
<P>마음을 못맞추면 가정이 삐걱해지지요.</P>
<P>그런데..진정 헤어지고 싶더라도,,,</P>
<P>이혼만큼은 하지 말아야 됩니다.</P>
<P>이혼!~너무나 쉽게 나오는 부부간의 갈등,</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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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혼을 하려고 하는 부부가 있다면,,,</P>
<P>차라리 연애를 하십시오!~</P>
<P>분이 풀리지 않으면,</P>
<P>차라리 가정을 깨지말고 기분좋은 연애를 하십시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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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한 가정을 깨는 것 보다.</P>
<P>몇달간의 바람 피우는것 그게 더 후회없는 삶이 될것입니다.</P>
<P>어느 여인이 암환자를 돌보다가,,,</P>
<P>암환자의 남편을 좋아하게 됩니다.</P>
<P>그런데,그녀는 투병생활하던 암환자가 죽자,,,</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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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자기 가정을 깨고 환자의 남편과 바람을 피우게 됩니다.</P>
<P>암환자를 돌보던 여인은 소중한 가정을 버리고,</P>
<P>20살 짜리 여대생과 집을 나옵니다.</P>
<P>그녀는 남편과 이혼을 하고,,,,</P>
<P>홀로된 남자와 동거를 하게 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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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러나, 가정 깨고 살러 온 그여인은...</P>
<P>행복해야 하는데...</P>
<P>그렇지 못합니다.</P>
<P>홀애비가된 그에게는 두아들이 있는데...</P>
<P>큰아들은 28살이며, 작은 아들은 25살로 대학생입니다.</P>
<P>큰아들이 아주 문제입니다.</P>
<P>아버지가 여자를 데려오자,,,</P>
<P>아주 반항아로 변해 버립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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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아버지의 재혼을 반대하고,</P>
<P>또 새어머니가 될 여인을 미워합니다.</P>
<P>그의 아들은 한마디로 놈팽이 입니다.</P>
<P>취업도 안하고,빈둥빈둥 거립니다.</P>
<P>아버지는 너무나 어렵게 야간대학 나와서 열심히 살아갑니다만,,,</P>
<P>아들은 삐딱하게 어긋나갑니다.</P>
<P>그런 아들에게 새어머니는 가시와 같은 존재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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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아버지가 없는 날은 ,,,</P>
<P>새어머니를 학대합니다.</P>
<P>뭣하러 우리집에 살러오셨냐구?</P>
<P>우리는 어머니란 존재가 필요없으니...</P>
<P>집 나가라는 둥,,,</P>
<P>또 우리집 재산이 탐이 나서 살러왔냐는 둥,,,</P>
<P>그렇게 그녀에게 상처주는 말을 하고 욕설까지 퍼부었습니다.</P>
<P>그녀는 울면서 보따리를 샀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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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아무리 남자가 좋아서 왔지만,</P>
<P>전처의 아들들이 환영하지 않고,괴롭히니...아주 죽을지경입니다.</P>
<P>그러다가, 몇날 며칠을 울다가 밤새 몰래 도망을 갔습니다.</P>
<P>그래서 칭구는 재혼은 할 수 없었습니다.</P>
<P>중년의 결혼,간단할것 같아도,,,,</P>
<P>재혼은 이혼보다도 더 심각하고 어렵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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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처녀총각은 좋으면 1대1로 ㅡㅡ해결이 나지만,,,</P>
<P>재혼은 두가정의 만남이고 결합입니다.</P>
<P>그래서 재혼이 어렵다는 것입니다.</P>
<P>마음맞고 뜻이 맞고 대화가 통하면 행복한 가정을 이룰것 같지만...</P>
<P>아이들이 성장해서 재혼을 하면 재산 문제도 있고,,,</P>
<P>그래서 장성한 전처의 아들들이 새어머니를 미워하고 욕하고,</P>
<P>못살게 때리기도 하고 구박을 한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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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천하에 못된놈!~</P>
<P>아버지는 아직 청춘이 구만리인데...</P>
<P>죽을때 까지 혼자 살아라!~하면서</P>
<P>며느리가 해주는 밥 얻어 먹으면 된다고 한답니다.</P>
<P>그럼....아버지는 밥만 먹고 사냐? 이놈들아!~</P>
<P>그게 효자인가요? 절대로 아닙니다.불효자이지요.</P>
<P>그래서 재혼이 어렵다는 것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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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앞으로 이혼 하려는 분,,,</P>
<P>차라리 혼자 사십시오,</P>
<P>현명한 판단입니다.</P>
<P>참말로 골치 아픕니다.</P>
<P>외롭다구요?</P>
<P>차라리 살짝 살짝 ,,,</P>
<P>결혼 할 생각 말고 연애만 하십시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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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골치아픈 가정의 굴레속으로...</P>
<P>왜? 당신은 들어 가려고 하십니까?</P>
<P>화려한 싱글...</P>
<P>얼마나 좋습니까? </P>
<P>유부녀는 자유 부인을 꿈꾸는데...</P>
<P>구속받는 가정의 굴레속으로...</P>
<P>뭣하시려고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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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결혼은 한번으로 끝내세요.</P>
<P> 무슨 부귀영화 누리려구?</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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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재혼을 원하시는 중년분들에게 이글을 올립니다. 보고 듣고,느낀,,,중년의 재혼이야기~~~
어쩜그리도 표현을 잘하셨는지요...네 그런것 가토요 ...ㅉㅉㅉ
를
잘보고 갑니다 
네......감사합니다.
내친구는 이번에 재혼하는데 잘되기를 빌어야지요..ㅎㅎ..왕성한 집필력이 대단하십니다..ㅎㅎ
칭찬 고맙습니다.ㅎㅎ
아래 댓글에서도 조금 언급했지만 합가는 남여뿐 아니라 자녀들도 이해가 되어야지요. 또 모두 출가를 했다면 좀 덜 하겠고, 부인을 사별하고 기간이 얼마나 흘렀는지 모르나 짧았다면 아이들의 마음을 너무 모르고 성급했네요. 아이들이 어머니를 잊지못하고 있을때가 아닌가 여깁니다. 아무튼 나 역시 구름아지매의 말에 동감합니다. (갱상도 속담에 "호랭이 피하면 야시 만난다"고 합니다 ㅎㅎ)
맞아요,ㅎㅎ
사실 이 답글쓰고 집에가서 고민많이 했습니다. 헤어지는 사람은 오죽하면 헤어지겠는냐고...그래요 피치못할 사정도 있겠지요. 우선은 의정부에 계시는 자전거탄풍경님이 딴지를 걸지않아 다행이고요.. 전에 한번 열띤토론을 한적 있거든요..ㅎㅎ 풍경님.. 많이 바쁘시나요? 보고싶네요. ㅎㅎ
이글을 읽다보니 차라리....재혼보다는 연애쪽이 나을수도 있다는 생각입니다
소제가 생각납니다. ㅎㅎ 다음에 올리죠.
직접 재혼해서 사는 사람들 글 올리는 걸 보면 지금 구름의 아내님이 쓴 글 그대로 자식과 시집식구들과의 융화가 잘 안되어 고민하는 글들이 많더이다. 저도 재혼보다는 그냥 혼자 살면서 적당히 연애하며 사는게 제일이라는 생각이 들지만...경제적인 여건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재혼이라는 굴레에 빠지는 여자들도 많이 있더군요..우선은 경제적인 어려움을 혼자서 잘 극복해 나가는 지혜가 필요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두가정의화합과 융화,.그게 문제입니다. 그렇지못하면 가정불화로 이어집니다.
동감입니다.조금 외롭더라도 자유로운 씽글이.. 그리고 사랑 할수 있는 가슴을 품고 살아간다면....
화려한 싱글도 괜찮은듯한데....
결혼해서 이혼한 사람은 두번째 결혼도 실패할 확율이 70% 이상이다는 통계가 나와 있드라구요..
10쌍중,,,3쌍은 성공적인 재혼~확률,
잘 읽었습니다
재혼하려면 애들이 아주 어릴때하던가 아니면 다들 출가 시키고 하는게 좋을것 같아요.....여러가지 문제가 많은데 가능한한 문제를 좀 줄이고 하는게 실패할 확률이 적을듯 싶어서 말입니다~~
이혼은 어렵고.. 재혼은 더 어려울 것같트~~ 능력없는 개구리는 그냥 살아야쥬~~ㅋㅎ
복잡한 가정이라는 굴레속으로 한번 더 들어간다는 것 생각만해도 머리아프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