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영>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제주 효도 여행’을 준비한 김 과장!
20년 만에 부모님을 제주도로 모시게 됐는데~
오붓한 가족 여행을 떠나려던 그때!
갑자기 ‘제주도 웨딩 투어’를 제안하는 호영!?
알고 보니, 12년 만에 뜨거운 연애 중인 김 과장이
갑자기 결혼을 선언하며 서울로 가 버릴까 봐
김 과장을 제주에 눌러 앉히기 위한 계략을 짠 것인데!
‘결혼식 준비’라는 말에 들뜬 김 과장 부모님의 마음을 캐치하고~
호영은 요즘 제주의 결혼식이 대세라며 밀어붙이기 시작하고!
식장 투어는 물론! 턱시도까지 입어보라며 결혼식 예행연습을 시키더니
프러포즈 날짜부터 결혼식 날짜까지 다 정해주는데...!
이미 호영의 계략(?)에 완전히 넘어간 김 과장의 부모님,
낙장불입! 궁지에 몰린 김 과장의 앞날은...
<장윤정>
지난주! 방송 최초로 일하는 모습을 공개하며
일할 땐 카리스마 ON! 회식할 땐 ‘옆집 누나’ 모드로
온탕과 냉탕, 극과 극 보스의 모습을 보여준 장 회장!
오늘은 전국 투어 ‘대구 콘서트’ 전날, 미리 내려와 대구 호텔로 향하고~
회장님 포스 풍기며 숙소로 들어서는데! 제일 먼저 찾는 건 술!?
콘서트 전날 ‘전야제’는 윤정 사단의 필수! 기본 루틴이라고!
그런데, 잠시 후 흥겨웠던 분위기 속 윤정을 대폭발하게 만든 사건은...?
한편! 다음날 대구 콘서트 당일, 웃음기 제로...
어제와 너무 다른 분위기로 콘서트장에 나타난 장 회장!
전날 회식에도 타격감 없이, 리허설도 본공연처럼 전곡을 완창하는데!
그때! 잘 안 하던 스태프들의 실수가 계속되고! 급 싸늘해진 윤정...
콘서트 시작 전, 윤정의 환한 웃음을 볼 수 있을지!
<김병현>
수습 직원 대형과 희관을 든든히 먹인 뒤 어딘가로 데려온 병현!
도착한 곳은 서울에서 약 380km! 편도 4시간 거리의 경남 창원 야구장?!
창원 구장에서 버거집 입점 제안이 와, 사전 미팅을 하기 위해 방문한 것인데!
이번 미팅을 계기로 전국 9개 야구장에
모두 입점하고 싶은 부푼 꿈을 드러내는 병현!
성공적인 입점 계약을 위해 주도권을 뺏기지 않기로 다짐하는데!
비장하게 야구장에 들어선 순간!
레드 카펫과 꽃다발, 심지어 VIP룸과 유니폼에 이어 전광판 이벤트까지?!
초특급 환대를 준비한 구단! 상상을 초월한 대접에 병현은 어쩔 줄 모르고!
구단 매니저와 입점 자리를 둘러보면서
365일 운영이 가능하다는 노른자 자리에 마음을 뺏기고 마는데!
잠시 후, 창원 구단의 보스! 대표 이사와 단장도 자리한 사전 미팅이 시작되고!
237억 원 연봉의 前 메이저리거 김병현 대표와
미국 MBA 출신의 전문 경영인 이진만 대표의
주도권을 잡기 위한 팽팽한 대립이 계속되는데! 과연 미팅의 결과는?!
5월 8일 일요일 오후 5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