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자동차가 국내 우대 전략을 들고 나왔다. 이를 통해 그간 오해에서 비롯된 각종 차별 논란 종식은 물론 국내 소비자들이 해외보다 더 나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각종 제도를 마련키로 했다.<br /><br />11일 현대기아차에 따르면 국내 소비자 우대 전략의 첫 번째 방안은 소비자 참여의 확대다. 먼저 지난해 4월 현대차가 마 련한 '오토 프로슈머(Auto Prosumer)' 제도는 지난해 말 종료됐지만 향후 보다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오 토 프로슈머는 현대차가 소비자 2만명을 선정, 다양한 의견 수렴의 창구로 활용됐던 제도다. 지난해는 단순 이메일 방식 으로 진행된 반면 올해부터는 직접 미팅을 통해 보다 생생한 소비자 목소리를 듣는 쪽으로 방향이 전환됐다. 이를 위해 별도 조직을 본사에 두고, 다양한 방식의 의견 수렴이 진행 중이다. <br /><br />기아차도 지난 2월 자동차업계에선 드물게 여성 마케터 그 룹인 '레드 아뜰리에' 2기를 발족시켰다. 해당 제도는 늘어나 는 여성 소비자를 겨냥한 '여심(女心)' 마케팅의 일환이지 만 의견을 적극 받아들여 제품 개발에 활용하는 방안도 포함 돼 있다. 실제 1기로 활동했던 소비자들은 전시장 조명 변경, 출산 예비 부부 프로모션 등 여성들만이 생각할 수 있는 다 양한 아이디어는 물론 스포티지R A필러를 얇게 바꾸고, 전 방주차센서 적용을 끌어내는 등 제품개선에 기여하기도 했 다.<br /><br />두 번째는 품질 서비스 우선 적용이다. 지금까지 해외와 국 내 조치에 차별이 있었다는 소비자들의 주장이 오해라고 반 박했고, 실제 오해인 경우가 대부분이었지만 앞으로는 품질 에 관해선 국내를 우선하기로 했다. 최근 미국에서 지적된 브레이크 스위치 교체의 경우 미국과 한국에서 동시 리콜에 들어갔지만 시행 시점은 오히려 한국이 빠르다. 회사측은 " 국내 소비자 우대 전략에 따라 교체 부품 우선 공급지역은 한국이 먼저라는 생각이 확고하다"며 "품질 만족을 위해선 한국 소비자를 먼저 배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br /><br />이외 국내 소비자만을 위한 사후 조치 등도 보강할 계획이다 . 한국만을 위한 품질 서비스를 강화한다는 것. 실제 지난해 벨로스터 시트커버 교환 조치는 한국에서만 이뤄졌다. 당시 국토해양부는 벨로스터 실내좌석 내장재의 난연성이 안전기 준에 부적합하다는 점을 지적했고, 현대차는 국내에서 벨로 스터 외에 상용차까지 리콜을 시행했다. 이와 관련, 현대차 관계자는 "2007년에 생산된 투스카니도 계기판넬 충격 때 글로브 박스가 열리지 않을 수 있다는 문제를 겸허히 받아들 여 503대에 달하는 국내 소비자만 리콜을 한 사례도 있다" 며 "국내 판매되는 제품은 철저히 국내 소비자 눈높이를 맞 춘 만큼 그에 따른 사후 품질관리도 철저히 하겠다"는 입장 을 나타냈다.<br /><br />세 번째는 소비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사회공헌 의 확대다. 대표적으로 꼽히는 게 '여성 초보 운전자 드라이 빙 스쿨'이다. 자동차를 이용할 때 어려움이 있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차원이다. 또한 청년 창 업을 적극 지원하고, 소외계층에게 자동차를 선물하는 기프 트카 활동도 보다 넓힌다는 계획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국내에서 얻은 이익을 국내 소비자에게 되돌려 준다는 차원 에서 소비자가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을 기회를 만 들 것"이라며 "자동차 이용자가 체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중"이라고 강조했다.<br /><br />한편, 현대기아차는 이 같은 활동이 지속 전개되려면 무엇보 다 회사 내부 임직원들의 공감대 형성이 전제돼야 한다는 입 장도 밝혔다. 다양한 경로를 통해 수렴된 소비자 의견이 내 부에서 묵살되는 일이 없어야 한다는 것. 이를 위해 부문별 로 소비자 의견을 경청하고, 조치가 필요한 사안에 대해선 담당 부문으로 신속히 연결되도록 내부 소통 강화에도 주력 한다는 방침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완성차 뿐 아니라 관련 부품 계열사를 통한 의견 개진의 길도 열어 놓았다"며 "완성차 품질은 부품에서 시작된다는 기본을 철저히 지켜야 국내 소비자 우선 전략이 실현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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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차 애용주의인 제가 외국차에 관심을 갖을 정도인데 늦어도 한참 늦은 듯 해요. 어머니 산지 얼마 안된 소나타 전복사고까지 났는데 에어백 작동도 안하고, 수출차와 내수용차 가격과 품질 상세하게 비교해 놓은거보고 놀랬습니다. 가격도 저렴하면서 수출차가 품질이 더 우수하다는게 말이 되는지 어처구니 없더군요. 영상보니까 국내차에 없는 여러 안전과 관련된 기능이 현저하게 차이나는데 대체 이걸 어떻게 믿고 자기네 제품 사달라는건지 ㅡ.ㅡ;
첫댓글 "그간 오해에서 비롯된 각종 차별 논란 종식은"
오해가 아니라 폭리 그 자체였지.. 무슨 오해야..ㅋㅋ
하여튼 솔직해지자 현기야~ ㅋㅋ
발등에 불이 떨어졌군.. 여러분 해외차 시장점유률 25%까지는 무조건 올립시다..ㅋㅋㅋㅋ
저도 참 이런 말하긴 싫지만, 이제와서 좀 늦은 거 아닐까요.
222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것도 아니고ㅡ.ㅡ
333333333333333
웃기지마라...안읽어도 뻔하다....이번엔 함 외제차 함 사볼란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왼쪽이 기아고 오른쪽이 현대
이게 개 풀뜯어 먹는 소리구나..ㅎㅎ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뢰란 도미노 같은것......
해외에서 일 터지니... 슬슬... 국내 소비자들에게 마케팅 할때가 온거지...
예측은 했지만... 정말 뻔뻔한 상술...
이미... 국내소비자들은 현기의 그간 이미지를 바꾸기엔... 늦어버리거나 어마어마한 시간이 걸릴듯... 뭐 자업자득인것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해란다....어이가 없네....내수,수출 차량 비교 한게 어디 한 두개냐??
ㅋㅋ
소비자를 피해자로 만드는것들이 이제와서 무슨 제도?? 진짜 차라리 수입차를 사는게 낫겠다
안팔리나보네. 작년까지만해도 매장방문하면 배짱이더만. 지인은 작년에 차보러 갔는데 소독해야하니 다음에 오랬다고 ㅋ
품질에 힘써 븅신들-_-
벨러시터...많이팔렸다면 이해간다...개뿔 아반떼md 수출용 문짝충격빔 추가.에어백 신형 뒷자석 가운데 안전벨트삼점식 연비불량에대한 보상조치
소나타 결함 전량 리콜조치 에쿠스신형 수출형 반값판매 국내산 쿠킹호일강판 녹생기는 하체 싸구려내장제 수없이 많은부분이 오해라고????조까네
괘씸해서 안사
천성은 쉽게 바뀌는게 아니죠. 또 어느정도 독과점 상태에 이르면 충분히 뒤통수 칠듯. 저런기업은 아예 도태시켜 버리는게 소비자의 입장에선 최선의 방법
왜 미국놈들은 아무리 빨아주고 핥아줘도 않되더냐? 미국에 쏟아부을 실탄이 모자라? 아직도 호구가 필요해?
기자새끼는 얼마를 처받고 이런 글을 싸질르는거야?국내 소비자가 차별 받은게 대부분 오해라고? 이새끼 도대체 어젯밤에 룸싸롱 끌려가서 얼마를 처먹은거야? 아직도 술이 안깨?
급했구나...... 그 마음과 각오가 10년 이상 간다면 그때 한번 생각해 볼께..
국산차 애용주의인 제가 외국차에 관심을 갖을 정도인데
늦어도 한참 늦은 듯 해요.
어머니 산지 얼마 안된 소나타 전복사고까지 났는데 에어백 작동도 안하고,
수출차와 내수용차 가격과 품질 상세하게 비교해 놓은거보고 놀랬습니다.
가격도 저렴하면서 수출차가 품질이 더 우수하다는게 말이 되는지 어처구니 없더군요.
영상보니까 국내차에 없는 여러 안전과 관련된 기능이 현저하게 차이나는데
대체 이걸 어떻게 믿고 자기네 제품 사달라는건지 ㅡ.ㅡ;
개수작부리지 말고 가격내려라.... 품질 높이는 척 해서 가격 더 올려처먹겠다는 소리로 들린다
오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꽉차게 웃고 싶네요.
yf 올해말 3 년되면. 무리해서. bmw 살겁니다. 앞으로. 안삽니다
일단 외제차 시세 싸지면 지들도 국민들에게 쳐 맞아봐야 아이구하고 억소리 내지...애국심때문에 우리나라차 이용하는 사람들 완전 호갱으로 만든세리들...괴씸해...
너무 빠르다.. 대처가
뭐 현기만 그러겠나요. 우리나라 대기업들이 보호무역이라는 미명아래 자행한 국민 우롱이었죠..
정부에서 우리것이 좋다는 신토불이론 홍보해대고.. 애국심 자극해서 성장한 배경이 있다보니..
남편한테 뻔질나게 두들겨 맞던 착한 아내가 이혼하고 좋은 남자 만나 재혼했는데 옛날 남편 술 취해 찾아와서 수작 부리는 것과 뭐가 다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