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가 다니는 초등학교 후문으로 등교하는 길이 세방향이 있는데 전부다 일방통행으로 내집앞주차로 차들이 주차되어있어서 차 한대 지나다니는 골목길수준인데 ....
애들 어디 비킬곳도 없는데 죽어라 차끌고와서 후문앞에 내려놓고가는 상식 없는 학부모들
차가 뒤쪽으로 올라오니 차오는지도 몰랐다가 애들 놀래서 주차되어있는 차 사이 사이로 피하는 모습보니까 정말 화나내요..
저도 이사하고 거리가 멀어서 5살짜리 애때문에 차가지고 오고 싶은생각 많아도 등교하는 애들이 너무 많이 다녀서 엄두가 안나던데.....
큰길에서 내려주면 걸어봐야 2~3분, 많이 걸어봐야 5분도 안걸리는 거리를 그 몇몇 차들때문에 애들지도하느라 교통정리하는 학무모님들 나와서 고생이고..애들도 놀라고.. 지들도 주차하고 차빼느라 애먹으면서....
그러다 운동장김여사 같은 학부모 하나 나오면 애들 다치게 생겼던데...
유치원 다니는 애들도 걸어다니는 거리를 그렇게 차끌고 끝까지 좁은데 들어와서 내려주는 학부모가 이해가 안되요..
자기들도 나름 이유야 있겠지만....
2~3분거리 걸어등교시켜봐야 위험할것도 없고...지들이 끌고오는 차들이 제일 위험한데...
정말 그모습보면 차가지고 오는 인간들끼리 서로 부디쳐서 사고나 나라고 기도하고싶은 못된 맘이 마구 마구 샘솟습니다.....
첫댓글 자동차문화가 아직도 후진국이라서....좀 더 시간이 지나면 좋아질겁니다....
차만 좋고 그안에 탄 사람은 정말 후진거 맞아요....
저도 얼마전 녹색어머니 활동하다 같은 케이스 많이 봤네요...교사들 차량 좌회전 들어가느라 가뜩이나 붐비는데 교문 앞에 떡하니 차세워 본인 아이 내려주고, 더 황당한건 녹색어머니가 깃발 펼쳐서 아이들 건네주려 하는 상황에 깃발 무시하고 쌩하니 지나가더라는...본인 아이는 귀하고 다른 아이는 사고가 나도 상관없다는겐지...
그런거 보면서 자라면 애도 자기밖에 모를텐데.....남 배려하는거 몸소 실천하는게 크게 어려운것도 아닌데 참 개념 없는 학부모 생각보다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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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문으로 등교한지 한달정도 되었는데 아직 여기는 빵빵거리는 차는 없었어요...그런데 제가 요즘 차가 와도 안비키고 그냥 걸어가거든요...울애들이 차를 무서워 해서 애들때문에 중간에 비켜주기는 하는데 좀 째려보고 비켜주는데 만약에 그때 크락션 울리는 차있으면 그날은 그차주 잡고 한방탕 해줄생각이예요..개념 밥말아 드셨냐고....
헉! 이사하고 전학은 안해서 아빠가 아침마다 아이 학교까지 차태워주고 있는데,,,,,,,조심하라 해야 겠네요....
님처럼 아시면 조심하게 되는데 그중에 개념없는 분들이 계셔서 그래요....보면 큰길에서 내려주고 가시는 분들도 있으세요
큰 길에서 내려주고 걸어가게 하고, 좁은 길은 차 안가지고 가는게 상식인데,,요새 자기 자식들밖에 모르는 학부모들이 많아서 탈이네요..
정말 어떻게 그런행동을 하는지 저는 이해가 안가요....정말 자기밖에 모르는거 같아요...
저도 녹색어머니 하면서 벼라별 인간들 다봤는데 학교 운동장에 들어와서 내려놓고 가는 엄마들도 꽤 있어요.
좀 떨어진 곳에서 내려주라고 공문보내도 못 보는건지 안보는건지... 일하는 엄마도 아니고 집에서 자다 그냥 나온 행색에...
신호 무시하고... 진짜 그 엄마들 때문에 제일 위험해 보이더라구요.
저도 집으로 다시 들어가시는 분이 대부분같던데.....그러다 정말 운동장김여사 같이 될려고 그런건지...사고 낼거면 혼자 사고 내야하는데 정말 좁은 도로에서 여직 사고 안나는게 신기할정도예요
우리애 학교(중학생)는 근처에 내리면 학년주임선생님이 만약 봤다고하면 애가 많이 혼난대요. 그래서 어쩌다 태워주는경우에 좀 멀찍이 떨어진곳에 내려줍니다. 학교에서 애들한테 교육시키는게 젤 효과가 클것 같아요. 애가 엄마 여기 내리면 저 혼나요~ 이렇게 얘기하는데 어느부모가 그렇게 하겠어요.
학교계시판에 학부모에게 협조공문좀 보내달라고 글적어놨는데...보니까 올해 글적은걸 선생님들이 하나도 답글을 안적어 놨더군요...제글 볼거 같지도 않고....답변이 없으면 전화해서 학교에 건의 할생각인데 혹시 애한테 안좋은 소리 나올까봐 미리 엄마가 하려는 일에 대해서 설명해주고 건의 할생각이예요...
학교안까지 차 끌고와서 매일 현관 앞에 내려주는 부모도 있어요. "특수반 아이인가봐요"한마디 했더니 똥씹은 표정.. 대부분 그런 부모의 자식들 교사들 고개 절래절래 흔들게 하는 아이들입니다.
특수반......ㅋㅋㅋㅋㅋㅋㅋ
저도 코앞에 내리는 애들어디 아픈애들인가 봤어요...다 너무 씩씩하니 차에서 내려서 잘뛰어 가던데...정말 저도 당신 자식들 아픈거 아니면 정도것좀 해라....라고 목에서 나왔어요....근데 차타고 쌩하니 가버려서....쫒아갈수도 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