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다녀온 사진임
천성산(922m)
1.산행구간 : 용소마을-용소계곡-용주사갈림길-화엄벌-낙동정맥능선-내원사-용연
2.산행일자 : 2012. 11.07(수요일)
3.산행거리 : 00km
4.산행참가자 : 혼자
5.코스별 산행시각
◎ 울산 출발 월드메르디앙 아파트(08:50)
◎ 언양강변주차장(09:10)
◎ 신전마을 간이 버스주차장 (09:55)
◎ 용소마을회관(10:00)
◎ 용소폭포(10:25)
◎ 용소계곡 합수부(10:45)
◎ 임도능선/용소마을/내원사/용연/화엄벌 갈림길 및 휴식(11:00~11:10)
◎ 용주사 갈림길(11:30)
◎ 임도/이정표/화엄늪1.5km/구조목/9부능선 양산19-5(11:48)
◎ 화엄늪 감시초소(12:05)
◎ 원효암 갈림길(12:20)
◎ 낙동정맥능선/이정표/홍룡사3.4km,화엄늪1.2km,천성산2봉2.0km/식사및 휴식(12:35~13:20)
◎ 천성산2봉 갈림길/구조목/해발834m 천성산2-15(13:30)
◎ 계곡(13:46)
◎ 무명폭(13:58)
◎ 내원사 능선길 합류(14:03)
◎ 내원사(14:30~14:36)
◎ 매표소(15:05)
◎ 용연마을(15:30)
6.산행기
아내가 따라 나서려다 오후2시까지는 오지못할거라는 이야기에 포기하고 혼자 집을 나섭니다.
하루 쉬는날이기에 여유가 있는 시간이지만...
마음만은 그리못합니다.
항상 아침은 바쁜 시간들입니다.
◎ 울산 출발 월드메르디앙 아파트(08:50)
오늘은 용소마을에서 화엄벌 거쳐 내원사로 내려오던지 아니면 천성공룡으로 내려오던지 가서 결정하겠노라며 언양강변주차장까지는 금방 도착합니다.
마치 오늘이 언양 장날이네요
이른아침은 아니지만 장사를 준비하는 모습에서 생활의 활력소를 얻을수 잇는 시장...
이런모습이 좋습니다.
해서 잠시 사장을 둘러 보고 가기로 합니다.
마치 바람도 불고....
시장 상가에서 면장갑을 사넣습니다.
2500원이라는군요
그리고 떡가게 둘러서 2000원치 찰떡도 하나 사넣고....
◎ 신전마을 간이 버스주차장 (09:55)
다시 남천교 간이버스주차장으로 돌아와서 버스를 기다리는데....
언양에서 부산가는 버스는 자주 있기에 그만큼 여유가 잇습니다.
잠시후 도착하는 12번 버스에 올라탑니다.
산전간이주차장까지는 30분 가량 걸리는데 신평터미널 지나 내원사 입구인 용연을 지나면 금방입니다.
10시 채 못된시간....
◎ 용소마을회관(10:00)
고속도로 다리아래 용소마을 쪽으로 들어 섭니다.
분위기는 조용한 마을이지만 고속도로를 달리는 달리는 차량들 소음에 꽤나 시끄러운 마을입니다.
마을회관을 지나 들머리에 등산객 및 피서객출입금지라는 안내판이 붙혀 있네요
계곡물은 주민들의 식수로 사용된다는 이야기입니다.
어떻게 할까 고민입니다.
지난번처름 능선으로 붙을까 하다 오늘은 계획했던 용소골로 들어 가기로 합니다.
들머리....
산길............
계곡도 횡단하고....
◎ 용소폭포(10:25)
마치 그 어느누구도 제지하는이가 없네요
잠시 민가사이로 이어지는 길따라 올라서는데 ...
제법 넓은 공터 끝부분에 상수도 보호지역이라는 간판이 서있습니다.
그만큼 원시림이라는것이겠죠
계곡으로 들어 섭니다.
기대와 달리 어지럽게 널려 있는 파이프..
또 각종쓰레기...
또 고로쇠수액 채취 파이프....
상수도 보호지역이라면서 너무 관리가 되지 않은듯 보입니다.
그렇게 올라서는길은 계곡을 횡단하기도 하고..또 소나무밭 사잇길도...그리고 잠시후 용소폭포라는곳에 올리섭니다.
수량은 많지 않지만 그런대로 제법 위엄있는 폭포임에 틀림없어 보입니다.
용소폭포 상단에서 보는 가을
암릉과 소나무
마지막절정을 이루는 단풍잎....
◎ 임도능선/용소마을/내원사/용연/화엄벌 갈림길 및 휴식(11:00~11:10)
다시 올라서는데 상단에서 보는 가을색은 제법 완연한 가을을 의미하는듯 합니다.
음지쪽은 이미 낙엽이 되어 떨어지고...
세차게 부는 바람에 우수수 떨어지는 낙엽과 함께 올라서는데...
그리고 암릉에 자라는 소나무 한그루는 용소골의 운치를 더하고...
다시 이어지는길은 계곡을 건너 이어지는 호젓한 산길입니다.
길도 좋고...
출발할적만해도 그리 불지 않던 바람은 더더욱 세찬바람...
다소 추위를 느낄만큼의 바람...
서둘러 올라서는길....
이윽고 용소골 계곡의 합수부에 올라서는데 길은 그중간 능선 산죽밭으로 연결 되어 지는군요.
제법 가파르게 올라서는길...
그리고 잠시후 올라서는 능선길에 다시 이어지는 오르막길....
용소마을 뒷능선에서 올라서는 능선 임도길에 올라섭니다.
내원사로 내려가는갈림길이기도 하구요 또 화엄벌로 가는 갈림길이기도 합니다.
잠시 바람을 피해 주저 앉습니다.
그리고 시장에서 산 떡으로 요기를 하고는 다시 출발합니다.
천성산의 가을
천성산의 가을
천성산의 가을
용주사 갈림길
지철 모르는 진달래
◎ 화엄늪 감시초소(12:05)
잠시 임도를 오른쪽에 두고 올라서는길...
그리고 또다시 임도...
한번더 임도를 두고 잠시 올라서는데 다시 임도길입니다.
x529m를 올라서는 길은 절벽이고 해서 임도따라 가기로 합니다.
부드러운 임도 산길..
가을색이 완연한 임도길...
잠시후 전망대에 올라서는데 내려다 보이는 내원사의 가을색은 완연한 가을입니다.
그리고 그건너 공룡능선도 가을 이구요...
카메라에 그모습을 담고는 다시 길을 이어 갑니다.
그리고 잠시후 임도는 끝나고 내려서는 길...
그리고 낮은 무명봉를 지나 내려서는길에 용주사 가는 갈림길입니다.
다음주는 이곳으로 한번 올라봐야겠습니다.
잘 다니지 않은길이라.......
다시 올라서는길은 완만하지만 계속되는 오르막길이라 힘들긴 마찬가지...
그렇게 올라서는길은 임도길입니다.
화엄늪1.5km의 이정목도 있고... 한쪽켠에는 9부능선 양산19-5의 구조목도 서있네요
다시 올라서는 완만한길....
화엄벌에 올라섭니다.
억새가 피워 밀가루를 뿌려놓은듯 온통 은백색입니다.
참 멋진곳입니다.
멀리 천성산주변은 여전히 철조망으로 쳐져 있고...
언제나 오픈될까 하는 생각입니다.
화엄벌
화엄벌
화엄벌
철조망과 화엄벌
◎ 낙동정맥능선/이정표/홍룡사3.4km,화엄늪1.2km,천성산2봉2.0km/식사및 휴식(12:35~13:20)
다시 길따라 들어 서는데 세차게 부는바람에 일렁이는 억새의 군무...
그 사잇길로 들어 서는데...
언제나 와도 좋은길입니다.
그렇게 올라서는길은 원효암가는 갈림길을 지나 곧바로 올라서는데 철조망이 앞을 막습니다.
이 철조망이 언제쯤 없어질까...
사람들이 다닌 흔적은 보이지만 오늘은 그냥 지나가고 다음에는 한번 올라봐야겠다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억새밭의 사면길...
천성산 정상까지 능선길에 길을 만들고 있는듯....
입구에는 철조망으로 막아놓았고..
아마도 조만간 오픈될것 같습니다.
더시 이어지는길은 낙동정맥 능선에 올라섭니다.
홍룡사3.4km,화엄늪1.2km,천성산2봉2.0km의 이정표도 서있고...
이곳도 천성산 정상까지 에 길을 만들고 있네요.
이곳도 마찬가지로 입구에는 철조망으로 막아 놓았고...
조만간 오픈 되겠죠
바람을 피해 바위아래 양지바른곳에 자리를 잡습니다.
그리고 막걸리와 고구마로 점심을 대신하고는 살며시 바위에 기대어 눈을 감습니다.
깜박한것 같은데 잠시 눈을 붙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일어섭니다.
천성산 정상까지 길을 만들고 있는듯.....
은수계곡
천성산 1봉 가는길
무명폭
능선길과 합류
데크길
천성산의 가을
천성산의 가을
◎ 내원사(14:30~14:36)
이어지는 능선길....
은수고개로 내려서는 길 왼쭉으로 두고 정 중앙능선으로 이어지는데....
능선 안부에 해발834m 천성산2-15의 구조목이 서 있는곳에서 은수고개는 오늘쪽으로 내려가고...
내원사가는 계곡길은 쪽바로 내려서는 길입니다.
부드러운 길을 따르다 계곡 가까이 와서는 급경사의 내리막길이네요
다시 이어지는 길은 계곡길을 따라 내려서는길....
무명폭도 지나고..
또 나무에 누군가가 쓴 천성산1봉 화살표와 함께 앙증맞은글....
그리고 잠시후 천성산2봉에서 내원사로 내려가는 능선과 합류를 합니다.
잠시 흙길이 이어지는길...
급경사의 높이가 맞지 않은계단길...
그리고 데크길...
또 로프로 메여놓은길...
계곡하단부에 내려섭니다.
단풍이 완연한 계곡...
그리고 내원사 주차장을 지나 잠시 내원사를 둘러 보기로 합니다.
그런데 온통 공사중입니다.
대웅전을 새로 짓는것인지 몰라도 반듯하게 지어 놓았네요
그리고 주변 정리을 하는데....
자연석을 어디서 구했는지 둑을 쌓고 있고...
볼만하게 아무것도 없습니다.
모두 가람막을 해놓아서....
다시 내원사를 빠져 나옵니다.
내원사를 나오면서
길...................
길..................
매표소
◎ 용연마을(15:30)
이제는 길따라 내려서면 되는데 거리가 멀군요
아스팔트길....
그리고 주변 단풍나무들로 어울린 완연한 가을...
수시로 드나드는 차량들 틈바구니속에 매표소까지 내려서는길은 고역이 아닐수 없네요
그렇게 30여분후...
매표소를 지나고...
그런데 볼게 없는데 입장료를 왜받는지 물어 보려다 그냥 내려섭니다.
용연까지..
그렇게 산행을 끝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