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e4dAe9oW8OA?si=r97YkmcnZoWFnFP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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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입학설명회 대체 미래교육 연속 강의 첫번째 강연이 11월 7일 산돌자연학교 강당에서 열렸습니다.
지난 해에도 많은 부모님들이 오셔서 완전히 새로운 형식의 대학에 대한 강연을 들었는데
올해는 지난 해보다 더욱 깊어지시고 더욱 믿음의 걸음을 걷고 계신 박현수 교장선생님을 만나게 되어
감동보다 진한 은혜를 누리는 시간이었습니다.
21 다니엘 기도회가 진행되고 있는 시점에서 박현수 교장선생님의 강연을 들으며
어쩌면 박현수 교장선생님께서 언젠가 다니엘 기도회의 강사로도 서실 수 있겠구나, 하는 엉뚱한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지난해에는 창업자 양성 대학 설립의 꿈과 비전에 대해서 나누어주셨다면
올해에는 기독교 창업 대학을 세우게 된 과정 중에 역사하고 계신 하나님을 증거하시는 자리였던 거 같습니다.
하나님은 로마서 4장 17절 하반절의 말씀처럼 '없는 것을 있는 것처럼 부르시는' 분임을 증거하셨습니다.
기독교대안학교의 길도 그와 같았고, 지금 세우려고 준비하고 계신 대안대학의 길도 마찬가지였습니다.
하나님은 아무 것도 없는 것 같은 때에 당신의 꿈을 보여주시고 아브라함을 부르신 것처럼 교장선생님과 같은
분들을 불러세우셨습니다.
한때 그 대안대학은 스페인의 몬드라곤의 레인대학 과정으로 세우려고 했지만
'기독교 대학'의 정체성을 오히려 더욱 공고하게 하기 위하여 여러 어려운 일들 속에서
레인으로부터 벗어나 독자적인 기독교 창업 대학을 세우시기로 하셨다고 합니다.
잘 되어 있는 시스템 안에 들어가는 것은 넓고 쉬운 길이지만
만약 그것이 하나님이 본래 뜻하신 길에서 벗어나는 것이라면
다시 '광야'로 가는 두려움과 고달픔이 존재하더라도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믿어 의로 여기신 바 된 것처럼
하나님을 믿고 광야로 발을 내딛는 것이 진정한 주님의 프런티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이렇게 믿음의 걸음을 기쁘게 순종하며 내딛는 하나님의 사람들에게
하나님께서는 느헤미야에게 주셨던 복을 허락해주셔서
도울 자들과 필요한 물질들을 공급해주시는 것 또한 증거해주셨습니다.
해마다 오셔서 기독대안학교를 격려해주시고
말로써가 아니라 당신이 직접 걸어가는 걸음을 통해
하나님 나라, 교육 현장의 하나님 나라를 위한 순종의 모범을 보여주신 박현수 교장선생님께
존경의 마음과 동시에 깊은 동지애를 느낍니다.
멀리 제주에서 오셔서 깊은 은혜와 비전이 있는 말씀 전해주신 박현수 교장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제주도에 설립하고 계신 창업대안대학이 정말 기대가 됩니다.
미래 사회에 꼭 필요한 기독 청년들을 길러내는 일을 위해 함께 기도로 동역하겠습니다.
많이 참석해주시고 늦은 시간까지 경청해주신 부모님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참석은 못하셨지만 함께 기도해주시고 응원해주신 모든 부모님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12월에 있을 두번째 강연에도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리겠습니다.